옥수수는 병충해가 많이는 안오지만 그래도 올때는 옵니다...내가 먹을거는 약을 안해도 먹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판매하실 경우는 얘기가 다르죠...상품성이라는게 있잖아요 병충해가 안오면 좋지만 오면 당연히 방재를 하는게 맞습니다. 벌레먹은 농산물은 내가 양심적이어도 소비자는 기분나빠 외면합니다...나는 생계를 위해 농사짓는 것이 아니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농사지은지 10년정도 되는데요 농약없이 농사는 솔직히 어렵습니다...얼마나 적게 치는가가 문제로 보시면 되고요...집에서 일년에 서너번씩 씨뿌려 또는 모종사서 재배하는 상추는 농약을 안치고 재배해서 잘 먹고 있지만 상추재배를 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병충해 한번오면 1년농사 폭망이라 어쩔 수 없이 약을 쓸수밖에 없다는거 아시나요...?
상추에 비하면 옥수수는 그래도 껍질을 싸고 있어서 약해로부터 자유로운...농협 경제사업부에 가셔서 상담하시면 옥수수관련 농약은 수도없이 많고요. 그중에 하나 선택해서 방재하시면 효과는 좋으실 듯...농협에서 취급하는 농약은 약해 안정성을 인정하는 농약들이니까 믿고 쓰세요...^^
개꼬리가 뭔가요? 에대한 답입니다 개꼬리라고 칭하는 부분은 숫꽃(수술)입니다 처음 나올 때 개의 꼬리를 닮았다 하여 그렇게 부르기도 합니다 수염은 암꽃이 피는 암술입니다 개꼬리에서 성숙한 꽃가루가 수염에 붙으면 수정이 이루어지고 약72시간 정도내에 옥수수알에 도달하여 수정이 완료 됩니다 품종에따라 꽃가루 개체수는 1그루당 약300만~500만개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답이 되셨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