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순이님 감사합니다 저희는 종가집이고 큰며느리인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당연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부모님이 저희 아이들 어릴 때 업어 주고 안아 주며 키워 주셨는데 제가 어머님께 잘 해 드리는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집안이 펀안해야 무슨 일을 해도 잘 될 테니까요 그런데 중요한 건 어머님이 저한테 정말 편안하게 잘 해 주십니다
네 그러네요 어머님이 살아있으실때 농사일에서 손을놓으시면 웬지 적적해 하시지요 적적해 하시기전까지 옆에 서 서로대화도 하시고심심 하시지않게 보살핌을 하면 서 어머님께서 좋아하시는 음식을 자연식으로 손수만 들어주시면 행결 좋아하실 겁니다 복스럽게 어머님을 모시는 모습이 눈으로는 보이지는 않지만 진정 효와함께하는 즐거운시간으로 보내시는 것 같습니다 어머님이 떠나시기전까지 건강하게 모시면서 농사일 도 덕담받으시면서 좋은 일만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