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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밀양이상애초보농업
1년차 엄나무농부·
요즘
농막에 냥이들이 쥔행세를 한다 아침에 자고 나오면 야옹~하며 인사를 한다

눈치가 빠른 녀석,
일복을 입고 나오면 인사만 하고 들어간다

일을 마치고
씻고 평상복으로 갈아 입고 나오면 밥달라고 야옹 소리가 한 옥타브 높게 외친다

곧 숨넘어 가듯,,,
밥 그릇을 챙겨가면 따라 다니며 소릴 낸다

사료를 담아주면
먼저 에미가 먹고 이내 새끼들을 불러 같이 먹는다

어떤 땐
에미가 뒤에 앉아 있고 새끼들을 먼저 먹인다
그럼 새끼들은 안심하고 사료를 먹고 나면 에미가 마무리한다

암만봐도
그 광경은 예술이고 가슴 뭉클하게 만든다 인간이나 짐승이나 엄마맘은 다 똑같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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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원탑
3년차 주말농부·
저도 1주일 만에 농막가면 쇼파위에 고양이 발자국~~
그 발자국도 이뻐요.
경남밀양이상애초보농업
1년차 엄나무농부·
그렇죠??
울 농막에 냥이는 일복 입고 있음 가만있다가 씻고 평상복 입고 있음 밥달라고 보챕니다 넘 귀여워요^^
경기고양성사동이쁜이
에~~~휴
저도그러다보니꽤 많네요
덕분에쥐하고뱀이 안보여요 복 짓는거랍니다♡
경남밀양이상애초보농업
1년차 엄나무농부·
복 짓는다는 마음 보다 아이들이 안스러워 시작했답니다 근데 지금은 제가 그 아이들 보고 있으면 힐링이 되는것 같아요
충북증평김규현
우리 하우스에 얼마전 고양이가 방문 했었는데 대접이 소홀했는지 이후로는 오지 않네요 있을때 잘 해줄걸 후회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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