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자유게시판
남편이랑 대판 싸웠습니다.
5년 뒤 퇴직 앞두고 노후대비로 뭐할까~ 얘기하던 중에
귀농얘기를 했더니 막 성을 내네요.
농사짓는게 쉽냐며..
쉽다고 생각한 게 아니고 자식들 손 안빌리고 살고 싶어 그런건데..
남편은 제 생각이 짧다고 하네요.
약간의 농사를 지어 소득이 있다면 생활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농사에 무지한 사람이 지금이라도 배워서 농사지으면 노후 대비 가능한지
의견 듣고 싶어요. 경험담도 공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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