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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안성 조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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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포 도 송 이
ㅡ조경희ㅡ
겨울도 없이 메마른 가지
맨손으로 어루만지며
하얀눈 담아 목마름을 채워주며
봄을 만든다
어느새 알알이 맺힌 송이송이
손으로 만지기도 부끄럽다
어찌 너를 보낼수 있으랴
색동 저고리에
어찌 보쌈하여 보낼수 있으랴
2023-10-25T12:56:5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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