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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령 명주골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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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봄 한줌 쥐어보니
땅을 힘껏 밀고나온
어여쁜 새싹생명
여름 한줌 쥐어보니
땀방울 열줌이라
손으로 넘쳐나고
가을 한줌 쥐어보니
여름땀 보답하듯
출렁이는 예쁘소출
겨울한줌 쥐어보니
일년동안 힘든어깨
아랫목에 눕혀쉬네
2023-10-25T08:35:1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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