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노란 물감으로
물 들인듯
오직 한 가지
색인데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그대 이름은 은행나무
저희가 사는 곳 바로 뒤에 옐로우트리카페가 있어 아름다운 은행나무밭을
해마다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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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동네에 지금 은행나무숲개방중입니다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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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윈형입니다 이러한은행나무구 합니다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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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열매를 뿌려보세요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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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 은행나무 길입니다.
현충사에 가시면 고요하고 새소리만 들리는 곳이기도하지요.
산책하기에는 좋은곳입니다.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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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애견을 데리고 산책겸 운동을 뒷동산 은행나무밭 옐로우트리 카페에 갔었습니다 은행잎이 다 떨어지기 전에 은행잎 밟으며 가을을 만끽하니 그만이네요 사진 한 컷 했습니다 발에 밟히는 은행잎의 느낌이 폭신하니 레드카펫 부럽지 않고 참 좋네요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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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모종키우기 힘드네요 천년동안 큰 은행나무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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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밝게한다는 씨앗"
결명자를 아시나요?
저희 초등학교 때 학교의 온갖 일을 돌봐주시는 분을 "소사"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행정실 직원으로 공무직 관리원쯤 되는 일자리였습니다.
화단을 정리하시며,
학교 울타리를 정리하기도 하시고,
야간에는 학교에서 숙직을 하시면서 학교를 지켜주시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분이 화단에 결명자를 심어서 그 열매로 물을 끓여 드셨습니다.
아마 아흔쯤 되시는 연세이신데도 신문을 돋보기 없이 보신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리 눈이 좋으시냐고 물어보면 "평생 결명자차만 마셨다"라고 말씀 하신답니다.
그분께서 지금은 돌아가셨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이세상에 안계신 어머니께서 산모퉁이에 결명자를 심으셨습니다.
워낙 가파라서 다니시기가 아주 불편한 빈땅입니다.
꼬부라진 허리로 지팡이를 짚고 기어다니다시피 다니면서 빈 공간에 결명자를 심곤 하셨습니다.
물론 자식들은 말렸죠.
워낙 가파른 길이라 위험했거든요.
길 아래는 낭떨어지고요.
빈땅이 있어서 아까우신거죠.
결명자는 노란꽃이 조그맣게 피고,
길쭉하게 열매를 맺는 답니다.
가을에 잎이 떨어지고,
익으면 낫으로 베어 지푸라기로 한주먹씩 묶어서 세워두었다가 한 열흘 정도 지나면 바짝 마른답니다.
지게로 조금씩 날라다가 마당에서 들깨를 털듯이 막대기로 두들겨서 알맹이만 걷어 들입니다.
털고난 결명자대는 군불 지피실 때 불쏘시개로 쓰기도 했습니다.
깨끗하게 손질한 결명자는 빤질빤질하게 빛이납니다.
자식들과 친척들에게도 나눔을 했습니다.
그러고도 같이 근무했던 선생님들께서 매년마다 결명자와 은행을 구해달라고 하십니다.
나머지는 제가 실고와서 시내 약재상에 갔다 줍니다.
한번은 시장 약재상에 갔다 주었는데
사장님께서 너무 깨끗하게 손질을 잘하셨다고 하면서 어머니께 음료수라도 사다 드리라고 음료수값을 따로 주시더군요.
다음에도 자기네 집으로 꼭 갔다 달라고 하면서요.
두드린 결명자를 바람에 검부적을 날리고 함박에 물을 붓고 조리로 모래와 티끌을 헹궈내면서 깨끗하게 말린 결명자는 빤질빤질하고 깨끗했습니다.
장사하시는분이 얼마나 결명자가 깨끗하고 상품성이 좋으면 웃돈을 더 주셨을까요?
얼마전에는 아버지께서 혼자 계시면서 집앞 텃밭과 좀 떨어진 논두렁에 결명자를 심으셨습니다.
결명자는 소독도 필요없고,
추비같은 것도 필요없어서 어느 작물보다 재배가 편하긴 합니다.
연세도 있으시고 하시지 마시라고 말씀드렸는데도 몰래 심으셨답니다.
그 때 눈에 황반변성 때문에 안과치료를 받고 계셨거든요.
그냥 혼자서 하실려고 하셨던 일이 지금 못하시게 되셔서 걱정을 태산같이 하시고 계시더군요.
주말에 가까이에 있는 사촌동생이랑 같이 내려가서 들깨랑 결명자를 다 베어서 마당에 널고 왔습니다.
논두렁에 언덕에 결명자가 꽤 많았습니다.
경운기를 빌려서 한가득 실고 왔거든요.
옛날 나락을 베어서 논에 세웠던 것 같이 세울려고 했는데,
잘 세워지지 않았습니다.
어설프게 마당에 세웠습니다.
오늘도 지금은 세상에 안계신 어머니를 생각을 하면서 가실거지를 했습니다.
저희집 텃밭에 아버지께서 은행나무를 뺑 둘러서 심으셨습니다.
어느새 나무가 자라서 은행이 더덕더덕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달린 은행을 버릴 수는 없잖아요?
기다란 대나무 장대로 은행을 털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장대로 털면 은행나무에 은행열매순이 떨어져서 다음해에 은행이 열리지않는다고 하셔서 나무에 올라가서 은행을 털었습니다.
은행나무 아래에 그물망을 깔고 나무에 올라가서 발로 나무가지를 발로 구르면 은행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은행을 비료포대에 담아서 차곡차곡 창고옆에다 쌓았습니다.
은행이 기관지에 좋다고 몇개씩 구워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비료포대에 넣어둔 은행이 껍질이 썩으면서 냄새가 지독하게 납니다.
이 때 비료포대에 있는 은행껍질에서 맑은 노란 은행물이 나옵니다.
이 은행을 담은 포대에서 나온 맑은 물이 천식에 좋으시다고 병에 받아서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들한테 나눔도 했습니다.
10월초에 은행을 따서 포대에 담았던 은행이 껍질이 썩으면 냇가에 리어카로 실고가서 마대포대에 넣고 발로 밟으면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집안에서 껍질을 씻으면 은행 특유의 구린내가 진동을 하기 때문에 두분이서 리어카로 냇가로 실고가서 씻었습니다.
깨끗하게 씻은 은행을 마당에서 말려서 여러곳에 나눔도 하시고 제가 실고와서 약재상에 팔아서 용돈을 하시기도 하셨습니다.
문제는 은행나무 가지가 결이 없어서 그냥 뚝 끊어집니다.
그래서 은행을 털 때는 전봇대에 공사하는 사람들이 착용하는 어깨띠 같은 것이 있어서 나무에 매달고 은행을 털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해마다 제가 내려가서 은행을 털어 드렸는데 내려가지를 못했습니다.
전화를 드렸습니다.
"다음주에 제가 내려가서 은행을 털어드릴께요"했더니 어머니께서 사람을 시켜서 은행을 털었다고 하시더군요.
어머니께서 사람을 사서 그까짖 은행을 털 분이 절대 아니시거든요.
다음 주말에 내려가서 확인했더니 어머니께서 사다리를 놓고 은행나무에 오르셔서 은행을 털으셨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등골이 오싹하더군요.
은행나무와 감나무는 나무결이 없어서 가지가 찢어지는 것이 아니라 끊어지거든요.
제가 막 화가 나는 겁니다.
그까짓 은행 때문에 자칫 어머니를 다칠 수 있겠다?싶더군요.
은행나무를 없애자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때만해도 은행나무가 별로 없어서 은행나무 몇그루에서 쌀 한가마니값 정도의 수익이 있었습니다.
물론 절대 안된다고 하십니다.
그래도 은행을 따시다가 은행나무에서 떨어지시기라도 하신다면 큰 일이잖아요?
엔진톱을 빌려서 은행나무를 다 베어버렀습니다.
길 모퉁이에 아름들이 고목인 큰 은행나무는 산림청에 민원을 넣었더니 크레인을 몰고와서 전문가들이 높은 곳부터 꼭대기부터 차곡차곡 자르더군요.
은행잎이 단풍들면 노랗고 보기는 좋은데 골목에 떨어진 은행과 은행잎을 처리하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니었거든요.
부모님들 덕분에
매년마다 결명자를 볶아서 결명자차를 끓여 먹었고,
은행을 까서 전자렌지에 돌려서 은행을 구어 먹었었는데
이제는 결명자차도
은행도 먹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내장산과 문수사 단풍숲을 다녀왔습니다.
올 단풍은 예년같지 않지만 문수사 단풍숲의 가새가새한 작은 형형색색의 단풍잎과 아름드리 단풍나무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날씨가 쌀쌀합니다.
옷 따뜻하게 하셔서 감기에 잡히시지 않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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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뼘남은 늦가을을 주우러 텃밭에. 가봅니다.
가을풍경은 더욱더 예쁜색으로 알록달록햋졌고 바람도 고요하니 산짹하기가 참 좋으네요.
신호등앞의 애기단풍도
쉬고계신 할머니도
산책길 자전거타고 달리는아저씨도 물그림자에 비친 풍경들도 고즈넉하네요.
슬쩍지나는길에 본 철쭉단풍도 너무너무 예쁩니다.
마지막을 장식하며 노랗게 발산하는 은행나무 앞에서 셀카도 찍어봅니다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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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깊어 다른작물은 멧도야지때문에 안되고 은행나무.감나무심어둔게 볼때는예쁜데 작업할땐 힘드네요~오늘부터 주문받은거 열심히 작업해야합니다
23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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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두판 18000원
사과두그루 24000원
자두두그루 16000원
은행나무 세그루 30000원
청매실 여섯그루 48000원
오늘 심었네요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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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도 어김없이 검정주머니나방이 번성하여 유기농 농약 번개(500ml에 45,000원)를 사다가 40리터 농약통에 종이컵 반겁과 은행나무 추출물을 혼합하에 살포했더니 주머니가 비어있거나 눌러보면 새까만 창자가 나온다 총 4통을 살포했다
농약값이 너무 비싸다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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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병충해 때문에 농약 대용으로쓸 은행나무 발효시키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2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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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는 날씨에 예쁘게 단장한 단풍잎들을 한덩이씩 떨어져 짧은시간에은행나무 의 당당함이 훅사라졌네요.
재래시장에는 추워진 날씨에 도 김장준비하려는 사람들이 많네요.
예전엔 주부님들만 시장보려 왔는데 이젠 부부가시장보며 국화빵도 드시고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오구있네요.
오늘는 성실하게 살아온 당신에게좋은일과가장 기억에 남을 일들만 생겨서 좋은
추억 많들었으면좋겠습니다.
당신에게많이 웃을 일들과기쁜 일들만생겨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건강잘챙기고 행복한 수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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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한 작물: 고추
- 유기농자재 이름: 은행열매 과육
- 솔직한 후기:
밭 한 켠에 은행나무가 있는데 가을이면 노란 열매가 익어서 떨어집니다.
과육과 씨앗을 분리하기위해 커다란 고무통에 물과 함께 은행열매를 넣고 장화를 신은 채로 들어가서 밟아서 과육을 으깨서 딱딱한 은행씨앗만 건집니다.
남아있는 과육물은 밭에다 양동이로 뿌렸는데 이게 비료도 되면서 제충이 됩니다.
몇 년째 이렇게 해오고 있는데 딱히 병충해로 인한 피해는 없었던 것 같습니ㄱ다.
밭이 400여 평 정도인데 은행나무 한 그루가 크게 도움이 됩니다. 아마 규모가 작아서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만 농약을 아예 안쓰거나 최소한으로 적게 써도 괜찮았다는 점에서 좋은 방법으로 생각되어 공유하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23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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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더운데 태풍 영향으로 가끔 시원한 바람도 몰고 오네요 고추 한 번씩 더 묶어주고 오이도 오래 된 잎은 다 따 주고 참외 토마토 미리 다 따 놓고 개울가를 보는데 새삼 덩굴이 어마어마하게 뒤엉켜 있네요 몇년전에도 한 번 나와서 씨앗 받아 볶아서 차로 마셨었는데 올 해도 또 거두어야겠네요
예쁜 칡꽃과 우리가 살고 있는 위쪽에 은행나무카페의 은행나무길도 걸어보니 시원하네요 은행나무길 여름과 가을의 모습
23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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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은행나무기르고 있음다ㆍ열매도판매하고 ㆍ나무도판매하고있음다ᆢㅎ가을에 수확하지만요ㆍ
23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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