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 사랑꾼~
사과를 판매 하면서 내가 생각했던 관념을 조금 깼다.
(여자분보다)
남자분들이 더 많이 주문을 하시는데, 그중 몇몇 분이 피드백을 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 아내가 사과를 참 좋아해서요 '
너무 아름답지 않은가?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져서 신이난다.
그리고 바로 재주문 하는 경우는 부모님과 자녀가 많다.
친구의 경우는 우연히 왔다 먹어보고 또는 나눔을 통해 맛을보고 주문해 주시는 거지만, 부모와 자녀에게 주문해드리는건 맛있는 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먹고 싶은 마음에서다. 그래서 감동이 있다.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쓰지 않으면 나도 어색해서 못쓰게 된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처음에는 민망하더라도 자주 사랑해~ 사랑해요~ 라고 말을 하다 보면 그 말이 내게도 어색해 지지 않게 된다.
그리고 말의 힘이 있어서 스스로에게 최면을 건달까?
아 내가 이 사람을 정말 사랑하는 구나....하고 하하하
그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사과로 전해지는 사랑의 표현을 잘 캐치해 주시면 좋겠다.
말로 하면 더 좋지만, 어색하다면 '당신이 좋아하잖아~ ' 라고 한마디 해 준다면, 크게 웃으며 고마워~, 또는 수줍은 미소로, 때로는 반어법에 익숙한 아 이런걸 뭐할러~ 하면서도 매일 사과를 꺼내드실때 마다 마음속에서 기쁨을 느끼실 거라 믿는다.
여기 사랑꾼 분들을 위해서 오늘도 맛있는 사과를 준비했습니다~
사랑전파의 선구자가 되고 싶은 숲등농장의 사과선물 받아보실래요? ^____^*
★♥숲등농장 맛있는 사과 드세요~♥★
팜모닝장터▽
https://farm.fmorning.com/xacyy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