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공사 한 번 했는데 몸이
아직 옛 같지가 않네요.
이른 아침에 공구 챙겨서
읍에 가서 방부목 구입해와 자재 랑
공구 내려놓고 간단하게 커피 한 잔
마시고 작업 시작했다.
먼저 창문 테두리 부터 작업하고 나머지는 치수에 맞게 재단해 사다리
타고 오르랑 반복하면서 겨우 마무리
했습니다.
23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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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armmorning
한성티엔아이 고소작업차 사지 마세요
과수원에 쓰는 고소작업차 2017년식 미션 커버가 깨져서 수리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본사에 부품을 주문하셨는데 본사에서는 부품이 없어서 못 보내준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수리를 못해서 사과도 사다리 타고
따고 힘이 두배로 들었읍니다
10년도 안된 제품이 부품이 없어서 수리가 안되고 있는 현실 이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농기계 가격이나 저렴합니까?
사용하는 시간에 비해 가격도
비싼데 수리하는 것도부품이 없어
못하는 현실
이 제품 트렉도 잘 벗겨져서 애 먹습니다 아무튼 겨울에 전지
할려면 써야 되는데 수리가 될지
걱정입니다
긑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기계 사실일 있으면 잘
알아 보시고 사세요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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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올해 4월에 감나무 20주(5년생)와 두릅 100주를, 20여년간 논으로 사용하던 밭을 고랑과 두둑을 만들어서 배수가 잘 되게끔 하고 심어 열심히 가꾸고 있는 60대 후반 농사 초보 열정남입니다.
키가 꽤 자랐는데요, 사다리를 사용하지 않고 감을 수확하기 좋게 키를 조정을 할 생각도 갖고 있답니다. 이것을 언제쯤 전지를 해줘야 할는지요?
22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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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복숭아 꽂망울이 볼록해지고 손만대도 또닥 또닥 떨어지는게 너무 재미가 있네요.지난해 리프트를 사서 사다리 안타고 하니 힘도안들고 즐건 마음으로 하고있답니다.
23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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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차 위에 청개구리가 햇빚을 쬐는듣 하네요. 비둘기도 알을낳아 놓고는 외출을했구요여름이 왔네요 어제는 뱀도 봤어요.세상에 나오자마자 차에 치어 있는것을 보면 좀 안돼 보이긴해요.징그럽긴 하지만요,,
23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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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제밤부터 쌓이기 시작한 눈이 아직도 그대로 가지마다 봄꽃대신에 화려한 예술작품을 보게 합니다.
아직도 간간히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만,날씨는 점점 맑아지고 있습니다.
겨울날에 이렇게 오래동안 비가 내리는게 쉬운일은 아닌데 아마도 지구 온난화 현상일것 같습니다.
아침에 비닐하우스에 황조롱이 보고는 곧바로 문을 열고 자연의 품으로 보냈습니다,우리가 모를 가족이 있지않을까 염려스러움도 없잖아 있었는데 이 녀석도 출입구에 작업하다 세워둔 손수례에 앉아서 잠시동안 있드니 아주 자연스럽게 날아 갔습니다.
황조롱이를 보내고 하우스내에 세워둔 작업 사다리 발판이 두군데 이탈하고 없는
것을 얇은 각파이프로
보강해 수리하고 봄에 심을 배추 푯트에 상토
준비하고보니 점심때가
되었네요.
집에 가기 싫어서 막걸리 한 잔하고 이렇게 글을 올림니다.
동네친구가 돼지껍데기
있다고 저녁에 요리해서 소주 한 잔하자고 하는데 시간이 많으니까 술자리가 자주 있습니다.
소주 보다는 막걸리가 좋은데 이 친구는 막걸리 보다는 소주가
기호에 맛다고 하니까
소주 한 잔 해야겠죠.
자주 마시는 술이 좋을것 없는데 생활리듬에 어쩔 수 없습니다.
어째튼 건강이 최고입니다. 그리고는 웃음 긍정적사고 방식은 삶을 윤택하게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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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올해 ㅡ감따가 너무 놉아서 꼭사다리노고 짜증나서 올해 확 다짤라버려슈 시윈하계 내가7학년5반인데 8학년넘계살면 몾따지십어서 시윈하쥬?
23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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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날씨가 조금 싸늘 했는데 철작업 용접하기에는 바람이 일렁이였어
얼굴 좀 태웠습니다.
작업조건이 좋지않아서 오전에는 혼자서 베이스 작섭하고 기둥도 높게
세웠는데 작업진도가 작업선등등 혼자서 옮겨 가면서 사다리3개를
준비했는데도 모자랄 판이네요.
22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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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가 곧수확이 다가오는데 장마와바람으로
참깨가 일부 누워버렸다.
다행이 사다리꼴로 묶어서
바닥에서 썩지는 않아다행이다.이달말까지 잘지나면
수확할터인데 장마가쉬이
물러나지않는다.
23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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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주말내내 비온후 월욜 비개이자 복숭아봉지싸다가
사다리가 기울면서 반사적으로 손짚은게 사다리끝 모서리에 손바닥을 다쳤네요.
대체공휴일이라 응급처치로지혈한후 의료원응급실에서
다섯바늘 꿰멨네요.
다행히 의사선생님께서 처치를 잘 해주셔서 잘 아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일하시다 다치는일이 없도록 항상 조심 또조심 하세요.
안전이 우선!
23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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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농막형 하우스 설치]
농막형 하우스 입니다.
폭 7m 길이 15m 의 하우스 입니다.
하우스 어깨높이 3m로 48mm 의 파이프를 사용하여 튼튼하게 설치하였습니다.
48mm 파이프를 지지대 삼아 하우스 위에서 작업중입니다. 저희 원팀은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 가며 일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위험하니 사다리를 이용하시거나 전문 시공팀에게 맡겨야 합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보기만해도 튼튼함이 느껴집니다.
창문을 좌우로 6개를 설치하여 내부가 좀 환합니다.
매장 방문하시면 농약부터 하우스자재, 조경자재, 소농기구까지 농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시공 문의 시 팜모닝을 통해 연락주셨다고 하면 할인도 가능하니 꼭 말씀해주세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죽양대로 2029 대농농자재>
자재 구입 상담 : 031-337-1123
하우스 시공 문의 : 010-3944-8255
23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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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추재배 준비합니다.
봄비도 촉촉히 내리고, 땅도 녹아 봄농사 준비에 다들 바쁘시겠습니다. 최근에 하우스 출입구쪽 비닐이 찢어져서 보수공사를 했습니다. 철사작업은 언제나 손까락이 뻐근한 작업이네요~
사다리타고 작업하려니 높은곳은 언제나 아찔하더군요.. 하우스 비닐 넘기고 보수하시는 분들은 꼭 이슬 마르고 하실것을 추천드려요. 이슬 마르기 전에 비닐 넘기려니까 비닐끼리 붙어서 넘어기질 않더라구요. 해가 나니 금방 말라서 작업이 수월했습니다~
다들 봄농사 준비 잘~ 하셔서 풍년되시면 좋겠습니다.
22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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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낫, 호미, 전지가위, 분무기, 삽, 괭이, 장갑, 노끈, 톱, 제초기, 사다리, 멀칭비닐, 제초매트, 매트고정핀, 망치 등 등
23년 8월 17일
아침 6시경에 비닐하우스 옆에 있는 창고에서 사다리 충전드릴 등등 챙겨서 동네
형님 축사 지붕에 슬레이트가 바람에
날아서 조금 떨어진
논두렁에 산산 조각난 채로 허물어저 있는데
오늘 잠시 공사할려고 작업공구
챙기다가 비가 내리는 관계로 하늘만 보다가 하우스 앞에 작업장이 있는데 세탁기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들어내고 그 자리에
가스렌지 틀을 철자재로 용접해 알맞게 설치해서 있는 합판 깔아서
시도때도 없이 요리할려고 준비했는데 빈가스통
있었는데 집에 여유있는 가스통 가지고와 설치할려고
집에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마을 동생내외가 도착해
정구지 낫으로 베서
국수삶아 먹자고 해서 하던일 정리하고 집에 들렸다가 빨래감 세탁기 돌려 놓고 강아지 똥 바퀴스 2통 화물차에 싣어
동생집에 가서 국수 준비하는 시간에 막걸리 한 잔 하고
있는 중...
23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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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자랑ᆢ
대도시에서 조그마한 의류업 하던것을 접고
고즈넉하고 엄마품같은
포근한 시골이 좋아서..
아늑함을 만끽하고자~~
귀촌햇으나 그것도 잠시 ,
귀농으로 뉴턴한지 4년차
우리 남편ᆢ
사과 농장 갖는게 소원이라네요
그래서 짠~~~
그다지 크지도 않고 아담한 임야 섞인 땅에다가
다축묘 신품종 묘목을 심을 겁니다
포도 넝쿨처럼 옆으로 유인해서 가지가 뻗어나가게 하는 거랍니다
예전 묵은땅을 고르기 한후
사과 지주대 작업마친
저희 농장 풍경이랍니다
와이어 설치후
사과심기 돌입 !!
저희남편 ..
작업 비용 절감하느라
4m터나 되는 무거운
지주대 두개씩 어깨 메고
수백개 일일이 다 나르고
혼자서 사다리 타고
클램프를 위에서 조이고 또다시
내려와서 조이기를 반복
요즘 힘들고 온몸이 멍 투성이라도
꿈을 이뤗다는 행복감에
미소가 절로 흘러 넘쳐요
낚시가 완전 취미인 남편
요즘 민물 붕어 산란철이라
손맛이 많이 그리울텐데
꾹 참고
과수원에 온갖 정성을
쏟고 있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지금은 과수원 준비중이라
황량하고
어슬프지만
몇년후면 시간이 흘러
가지마다 울긋불긋한
색들의 향연이겠지요
나무마다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린
빠알간 사과 열매
상상해보면서 ~~
잠시 홀린듯 취해봅니다
우리남편 사과딸 준비태세가 대단해요
전지가위도 튼실한걸로
여러개나 싸 놧네요ㅎㅎ
농부님ㆍ선배님들
저희부부 초보농부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여러가지 조언도
넘치도록 가득 해주시고요
전국에 계신 농부님들
대단하십니다
훌륭하십니다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셔야 합니다
농사가 하면 할수록
더욱더 힘들고
녹록치. 않은것 같습니다
그럴수록 힘들 내시고
가내가내
화수분처럼 넘치도록
행복한 나날들 되시고요
하시는 작물마다
농사 대박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화이팅 하세요 !!!
23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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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 -
우리는 기다랗고 커다란 안테나가 달린 흑백TV에 리모컨이 없는 로터리식이어서 손으로 직접 채널을 돌렸던 걸 기억한다. 
로터리 손잡이가 프라스틱이라 오래 돌리다고면 망가지고 뻰치로 찝고 돌려서 채널을 맞췄다.
TV화면이 잘 안나오면 한사람이 대나무에 막대기를 엮어서 만든 사다리를 타고 긴 대나무를 잘라서 지붕위나 높은 감나무위에 실외안테나를 좌우로 돌려가면서 안테나 방향을 맞추고 화면을 조정해서 인테나가 바람에 움직이지 않게 철사로 묶었다.
TV는 네개 다리에 양쪽으로 창문도 달렸고 가운데 열쇠가 있는 TV도 있었다.
요즘 장식장 같았다.
TV가 워낙 덩치가 커서 웃목을 다 차지했다.
흑백TV의 대표상품은 대한전선과 금성TV였던 것 같았다.
친구들과 동네사람들이 모여서 레스링의 박치기왕 김일, 7전8기의 홍수환, 김기수 등의 경기와 그 유명했던 안방극장의 대표작 여로, 팔도강산, 아씨 같은 드라마와, 전투, 육백만불의 사나이, 소머즈, 원더우먼 등의 외국 드라마를 보았던 걸 기억한다. 
1969년 7월 20일 아폴로가 달에 착륙하는 장면은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특히 밤이 긴 겨울철 저녁시간에는 동네 사람들이 안방 가득하게 모여서 드라마 등을 시청하고 돌아갔다.
동네 사람들이 다 나가고나면 할머니께서는 하드보드로된 장판을 나락잎으로 만든 빗자루로 모래를 쓸어내고 물걸레를 빨아서 방바닥을 깨끗하게 닦으셨다.
지금도 몸채 작은방 두곳에 기름칠을 해서 반질반질한 하드보드장판이 깔려있다.
지금이야 흙 밟을 곳이 없어서 하얀 운동화를 몇날을 신어도 깨끗하지만 그 때는 포장된 마을 길은 없었다.
눈이라도 내리고 얼었던 길이 녹고 질퍽거리는 날이면 땅을 밟고 와서 바지나 양말에 묻은 흙이 따뜻한 방에서 말라 다 떨어진다.
진짜 모래가 한 웅큼 나올 때가 있었다.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구들방에 모여서인지?벽지가 끕끕하기도 했다.
특히 문종이 하나로 바른 창호지는 물을 적셔놓은 것 같았다.
우리는 대중가요를 대표하는 이미자, 남진, 나훈아, 하춘화, 조미미, 배호, 펄시스터즈, 김상희, 윤항기, 패티김, 조영남, 이용복, 이현, 정미조, 김정호 등의 가요와 장현, 양희은, 어니언스, 서유석, 이장희, 남궁옥분, 소리새, 해바라기, 이문세, 이연실 과 같은 통기타 포크송을 좋아했고, 들고양이, 사랑과 평화, 산울림, 다섯손가락, 이치현과 벗님들을 비롯하여 대학 가요제에서 배출한 옥슨, 건아들, 송골매, 해오라기, 노고지리 등 그룹사운드 음악을 들었다. 
조용필과 이용과 전영록도 기억하며 묘하게 그때는 그 중 한명만을 좋아했다. 
년말이면 1년동안 국민들이 많이 좋아했던 가요대상 시상식이 방송사마다 날자를 잡아서 발표했다.
대상을 받은 가수는 최고의 한해였다.
그러다 이선희, 김현식, 이상은, 김광석, 유심초 등를 좋아했고 또 다시 90년대에 나타난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에서는 정말 큰 세대차이를 느끼는 획기적인 기회였다.
노랫말을 스님께서 불경을 읽드시 중얼중얼거리는 랲이라는 가요가 대중가요를 앞서기 시작했고 머리를 땅에 박고 뱅뱅돌리면서 서커스에서나 볼 수 있는 온갖 몸놀림은 우리를 헷갈리게 했다.
젊은 아이들이 테이블에서 담배피고 술 마시며 그 자리에서 춤을 추고 노래하는 락카페가 참 신기했다. 
젊은 아이들이 그룹으로 춤을 추면서 무대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그저 남진이나 라훈아, 현철,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 이미자, 하춘화,주현미 등의 대중가요에 꽃혔던 우리는 어느 날 K-Pop이 전세계를 휩쓸게 된 것을 알게 되었다.
유럽뿐만 아니라 멀리 아프리카에서도 K-Pop이 선풍을 불러이르키기 시작했다.
요즘 젊은사람들 참 대단한 것 같다.
먼 타국에서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보기 위해서 쫒아다니는 열정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하긴 우리나라도 외국 팝가수가 들어와서 공연을 할 때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했다.
꼴불견이지만 일부 여성팬들이 브라와 속옷을 벗어서 던지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어제 6시 내고향이라는 시간에 시장에서 일을 하시는 어느 아주머니께서는 핸드폰을 3대를 갖고 있었다.
그 중에 하나는 오로지 그가 좋아하는 임영웅의 사진뿐 아니라 그 가수의 일상을 담고 있었다.
살아가면서 힘들 때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로 위안을 삼기도 했고 좋아하는 연예인을 바라보면서 역경을 이겨낸 사람도 많은 것 같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문화를 널리 전세계에 알린 우리 K-Pop가수들도 대한민국의 공로자인 것 같습니다.
지난 며칠 봄날씨였는데 어제부터 봄을 시샘한 듯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밤공기는 조금은 쌀쌀하네요.
이 비가 그치면 논밭 삶의 현장으로 내달려가겠지요.
농기계의 안전사고를 늘 대비하셔야겠습니다.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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