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월요일) 오늘도 오전7시에 밭에나가 열흘전에 심어놓은 김장무우와 순무가 잘자라 솎아내고 북돋우고 보드러운 싹을 골라 살짝디쳐 참기름.참깨.고추장.식초.김부스러기넣고 비빕밥을 해먹으려고 합니다.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풋고추가 주렁주렁 열려 간장을 끓은뒤 짱아찌를 만들어 내년에는 자식들과 나누어 먹으리라 생각하고 간장이 들어가도록 고추를 이쑤시계로 찍어 간이들어 가도록 하고 담으려 한다. 오미자가 잘 열이어 따서 말려 오미자차로 만들 예정이다.간식으로 싸간 송편과과일은 현지에서 따서 먹으려 한다.항시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여 본다. 우리 사랑스런 농부님들 화이팅을 외치고 건강하게 살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