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오전근무 마치고 오후엔 어김없이 농장을 갈건데 어제 금욜 햇살이 비치기에 고추 방제도 해야겠고 폭우에 농장상황이 궁금해서 도저히 참지못하고 아내의 만류에도 퇴근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대파가 쓰러진거 말고는 다른피해는 없더군요. 서둘러 고추밭 방제하고 풀좀 뽑고나니 저녁 8시... 퍼뜩 샤워하고 시동걸고 나서는데 소나기가 왕창..^^; 도루묵이 되었네요.
좀더 참고 오늘 오후에 갔으면 좋았을걸 싶네요. 아내왈~~ 기름값과 약값도 못하겠어요!!
깨갱 쭈글 -_-;
이따가 또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