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나무에 단감이 자꾸만 떨어져요 꽃이 많이 달리더니 실속없이 떨어져 달여있는 감이 몇개 안되네요 왜 그런지요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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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퐁나무입니다해마다땅에서30센치남겨두고전지합니다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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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가 더위를 먹었나봐요.8월에 꽃이 피는 경우도 있네요..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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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효과적으로 죽일수있는 제초제나 방법 아시는분 정보를 얻고싶습니다ㆍ집뒤편에 왕대나무밭이있는데 세력이 강해서 이젠 집마당등 집안곳곳에 뻣쳐나고있네요ㆍ베어내는것도지쳐서 이렇게 글을올려봅니다ㆍ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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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집앞 배추 무우,집옆에는기존 고추,밭에잡초제거 정리후 보충비료양쪽모둗 복합을 추가로더 주었음니다,
또한 저희과수나무밭외부 가장자리의 잡초들을 이번에는 농약인 제초제18리터 2통 분무 처리후,나머지 시간을 이용 과수한나무5종접목하기,일환으로 첨부사진처럼 오늘도 기존살구나무2주에다 저희 청도와감수 복숭아나무 가지를채취후 역시 각각녹지접과 눈접을 시행 하였음니다,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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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를 5월4일 노지고추
정식했는데 나무는 성장하지않고 고추만 사진처럼 열렸습니다
원인과 대책좀 알려주세요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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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 꺽고지가 가능한지요?
잎은피는데 아직 뿌리가 나지않네요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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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및 자두나무 꽃이 지고나면 어떤 방제를 해야 하는지요?.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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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나무 전체가 갑자기 죽었는데 옆의 나무는 아무른 증상이 없승니다 원인과 처리방법을 알고싶어요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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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감나무 2년차 입니다.
올해 폭풍성장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주어야
하나요?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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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줄기에사진과같은증상해결방법좀알알려주세요
고수님부탁함니다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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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실로사과나무를칭칭감아요.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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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잡기?
바람에 나무가 뿌러져 죽나~
생각했더니 아니네요
두더지가 하두 디집고. 다녀 나무가 말라죽은것
익사 시킬려고 시험삼아 물주입합니다.
어쩌다 찾은 구멍은 물주입 한정없습니다.
다섯차 5톤 효과는 글쎄요..
도망갔겠지요~ ㅋ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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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던 호두나무가 10여일만에 이렇게 변했네요.
70그루중 10여개 나무가 이런증상을 보입니다.
올해 농장을 인수해서 무슨 현상인지 알수가 없군요.나무는 7년생이고 품종은 잘 모르겠습니다,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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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원 시골집을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마굿간을 뜯으면서 대충 정리를 다 마쳤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사랑방 아궁이를 치우지 못했습니다.
1976년 제가 군복무를 마치던 해부터 머슴살이가 없어졌습니다.
동네 머슴들이 10여명 이상 모여서 지냈던 사랑방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랑방을 사용할 사람도 없고,
쇠죽을 끓였던 커다란 가마솥이 걸려있는데 머슴들이 없어지면서 소를 키우지 않아서 쇠죽을 끓일 일이 없어졌습니다.
그 때만해도 안채 부엌에도 큰 솥과 작은 솥이 아궁이에 걸려 있었습니다.
밥을 지을 때나 소죽을 끓일 때나 불쏘시개로 불을 지펴야했습니다.
불쏘시개는 가리나무였습니다.
산에서 갈퀴로 소나무잎을 긁어서 지게로 짊어지고 날랐습니다.
나무가 많은 뒷산에 가을일을 마치면 머슴들이 한나절에 한짐씩 가리나무를 해서 날랐습니다.
저희 집은 상머슴, 중머슴 이렇게 두명이 머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네짐씩 가리나무를 했기에 작은 집채만하게 가리나무가 쌓였습니다.
가을에 나락가리같이 가리나무를 차곡차곡 쌓아 놓으면 부엌 헛간에 갔다놓고 불을 지필 때마다 불쏘시개로 사용했습니다.
마른 소나무잎을 불을 부치면 연기도 없이 파란불빛이 나면서 불이 잘 붙습니다.
가리나무가 불이 붙으면 마른나무 가지나 장작으로 밥도 짖고 국도 끓였습니다.
이렇게 가리나무로 불을 지피고 매일 아궁이에서 재를 긁어내서 거름으로 사용했습니다.
특히 정구지(솔. 부추)밭에 뿌리면 정구지가 잘 자랐습니다.
어머니께서 가리나무를 아끼시느라 신문지나 박스를 찢어서 불쏘시개로 사용했습니다.
저도 주말마다 집에 다니러 갈 때마다 박스를 실고 갔습니다.
박스는 불이 잘 붙지 않지만 찢어서 불을 붙이면 불이 잘 붙습니다.
마굿간을 치우면서 박스에 찢어진 박스종이가 담긴 박스가 여러 박스가 있었습니다.
아끼시느라 소마굿간에 차곡차곡 쌓아 놓으셨습니다.
구판장에 재활용품을 모으는 곳에다 갔다 놓았습니다.
구판장 아저씨께서 왜 이렇게 박스를 찢었냐고 하시더군요.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제 기억으로 1990년도인가 입식부엌으로 바뀌면서 가스렌지를 사용했고,
난방도 기름보일러로 바꿨습니다.
할머니방만 구들방이어서 찬바람이 불면 늘 군불을 때서 온돌방을 뜨끈뜨끈하게 했습니다.
지금도 비닐 장판이 아닌 하드보드라고 딱딱하고 두꺼운 종이 장판입니다.
비닐 장판은 구들장이 뜨거우면 늘어나고 까맣게 타기도 하는데 하드보드는 아무리 구들장이 뜨거워도 50년이 지났는데도 지금도 멀쩡합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기다란 대나무 끝에 지푸라기를 묶어서 구들을 뜷었습니다.
불기가 잘 통하라고 구들밑을 청소를 한 셈이지요.
오직 자그마한 할머니방만 불을 지피는 방이었습니다.
사랑방 아궁이에 왕겨포대와 콤바인 포대, 크고 작은 포대로 여러개 가리나무를 담아서 보관하셨습니다.
머슴들이 사라지면서 가리나무를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랑방 아궁이에 쌓아 놓은 가리나무는 아마 30년이 훨씬 넘은 듯 합니다.
진즉부터 치워야지?했는데 오래된 가리나무이고 워난 많아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불쏘시개는 쓸 일이 없고 가져가서 텃밭에 생강 심은 곳이랑 덮어줄려고 했습니다.
오늘 제 텃밭 창고에서 왕겨포대 6개를 가지고 갔습니다.
나무가지도 몇 다발이 있었습니다.
나무가지는 좀이 슬어서 대부분 썩었더군요.
아궁이 앞을 치우고 아궁이에 있는 가리나무를 담았던 마대포대, 콤바인포대, 왕겨포대, 두꺼운 비료포대 등은 다 삭았더군요.
그래도 가리나무는 차곡차곡 쌓아놓아서 제가 가지고 간 왕겨포대 6개를 다 담았습니다.
사랑방 부엌에 오래 보관해서 먼지가 수북했습니다.
마스크 코 부분이 까맣더군요.
아직도 6포대는 더 될 것 같습니다.
어제 3포대만 실고와서 생강밭에 덮고 참깨고랑에 뿌렸습니다.
고랑에 뿌리면 풀도 덜 나고 썩으면 거름도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도 실어다 고랑에 뿌릴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아끼시느라 쌓아 놓았던 가리나무를 자식인 저는 밭에 거름으로 쓰고 있네요.
오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더 부모님께서 아끼면서 절약이 몸에 밴 마음을 헤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올해 97세이신 아버지께서도 모자나 파리채 등을 걸려고 벼름박에 못을 박으실 때도 그 흔한 새 못을 박으신 일이 없었습니다.
새 못을 아끼시느라 꼬부라진 못을 반듯하게 펴서 녹슨 부분을 대나무를 잘라 끼워서 기둥에 박았습니다.
이번에 마굿간을 치우는데 끝이 다 달은 괭이며 호미, 곡괭이, 쇠스랑 등 농기구가 수십개나 나오더군요.
옛날 사과는 나무상자에 담았습니다.
오늘 사과상자에 福 자가 그려진 옛날 그릇 아시죠?
하얀 색깔에 파란줄이 있고 가운데 福자가 쓰여진 중발과 대접, 초록색 접시가 한상자 있더군요.
너무 눈에 익어서 밥 먹을 때 쓸려고 몇개를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 주부들이 선호하는 영국산 덴비나 미국산 코렐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더 단단하고 멎저 보였습니다.
어제 어버이날에 밭고랑에 가리나무를 깔면서 6년전에 먼 세상으로 가신 어머니가 많이 보고 싶은 하루였습니다.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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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나무심 어서 10년되였는대 호두가한두개밖에안달려요
나무품종탓 인가요?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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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나무 꽃이 폈어요~
흰색인줄 알았는데 붉은 꽃이 아주 이쁘게 피었어요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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