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셋, 남편과 아들 그리고 저, 기계를 쓰는 일은 위탁합니다.
인건비도 모내기때나 수확시, 그리고 비료 살포나 병충해 방제작업에 드론 등도 위탁합니다.
성토, 육묘, 논 갈기, 로터리,
이앙기,수확시에 콤바인 등 위탁하는 일이 5,600만원 쯤 비용을 지불합니다.
물 관리, 뜬모, 논두렁 풀 깎기, 제초하기, 논 말릴 때 손 보는 일 등 꾸준히 관심 갖고 돌보는 일을 남편이 담당하지요.
지난해에는 잡종지 매입하고
성토하는 데에 돈 좀 들었습니다.
농사 지을 만큼 만들려면 아직 더 들여야 하고 비용만도 천 정도 들어가고, 1년 농사를 못 짓고 기다렸어요.
그래도 봄이 되니, 새로이 농사지을 마음에 설레네요.
주어진 기회에 감사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