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는 필수
폐차장에서 차량용 오디오 구해 12V5A용 아답터 구해서 라디오듣고 틀어놓으면 고라니등 돼지 오지 안아요
이용 해보세요
23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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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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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부터 시작했던 적뢰가 적화작업이 되어 엊그제 1차로 끝났어요. 잘안달리는 품종은 그냥 두고 마도카, 천중도 했습니다. 마도카는 꽃이 적은편인데 천중도는 어마어마하게 달렸어요. 솎아내느라 좀 힘들었어요. 그래도 대강 한바퀴 돌았으니 맘은 홀가분합니다ㅎ
5월 적과 시작하기 전까지 묘목 풀관리,고라니망 치기 등등 할건 넘치고 넘쳐요ㅜㅜ 이곳은 가지끝에 있는 꽃부터 한두개씩 피려고 합니다. 모든 농민분들 건강관리 잘~~하시며 일하세요^^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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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정의 달인 5월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옛날 손으로 모내기 할때는 지금부터 모내기를 시작할 때였습니다.
현충일을 가운데두고 도심지를 제외한 제가 근무했던 지역에 초, 중, 고등학교는 3-4일씩 농번기 방학을 했습니다.
농촌에서 보리베기, 모내기 등 농사일이 시작될 때라 학생들도 부모님 농사일을 도와드리라고 농번기 방학을 했습니다.
가을철 가을걷이할 때와 여학교에서는 김장방학도 했었습니다.
농촌에 바쁠 때는 모내기할 때 못줄만 잡아줘도 얼마나 큰힘이 되었는데요.
어제 길옆 자그마한 밭에 연세드신 어르신께서 서리태콩을 포토에 싹을 내서 옮겨 심고 계셨습니다.
비들기나 꿩이 다 빼먹어서 싹을내서 심지 않으면 하나도 건질 수 없답니다.
프라스틱판에 뿌리를 내서 밭에 심고 주전자로 물을 주고 계셨습니다.
밭 둘레는 파란색망으로 둘렀더군요.
고라니 때문에 그랬겠죠.
어릴적에 모내기를 마치면 막대기로 논두렁에 쑥쑥 구멍을 뚫고 메주콩이나 팥 등 두세개씩 넣고 덮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했어도 가을에 논에 나락을 베고 나면 콩이나 팥을 걷어 들었습니다.
그냥 못줄 막대기로 꾹 찔러 구멍에 콩 몇알씩만 넣고도 잘만 해먹었거든요.
지금은 싹을 내서 심거나 부직포를 씌우지 않으면 비들기나 꿩이 다 빼먹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텃밭에 찰옥수수를 한봉 심었습니다.
옥수수는 발아가 잘 되는 작물입니다.
중지 손가락만큼 자랐는데 전날 오후에 물도주고 풀도 뽑아주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들렀더니 옥수수 한고랑이 다 뽑혀져 있더군요.
비들기가 옥수수 씨앗을 빼먹을려고 옥수수를 다 뽑아 놓은 것입니다.
다시 심어서 어린모 몇개를 제외하고 살았습니다.
종묘상에 가면 모든 씨앗을을 빨갛거나 파랗게 코팅해서 종자를 팔더군요.
특히 콩종류는 새들이 빼먹지 못하도록 아주 빨간색으로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새들이 냄새가 나서 빼먹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렇게 농촌생활이 더 힘들게 되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환경보호단첸가 하는 곳에서 동물을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야생동물을 손도 대지 못하게 하고 있잖습니까?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내일이 아니니까 상관없다?는 식입니다.
어쩔땐 부하가 납니다.
즈네들이 농사를 지어봐야 농민들 실정을 알지않을까요?
지금 산을 끼고 있는 농촌에서는 고라니와 꿩, 멪돼지 때문에 농사를 짖지 못한다는 실정입니다.
저희 텃밭이 공원이 있는 도심지에 있는데도 멪돼지 때문에 고구마를 심지 못하고 고라니가 있어서 고라니망을 설치했습니다.
고라니가 고구마 줄기와 고추 새순, 콩잎을 엄청 좋아합니다.
고라니망을 웬만큼 높게 하지않으면 뛰어 넘는답니다.
2014년 퇴직하고 첫해에 고구마 2단을 심었습니다.
황토와 마사토가 섞여 있고 물빠짐이 좋은 땅이어서 고구마를 심기에 적합한 땅이거든요.
잊지도 않네요.
7월 17일 아침에 들렀더니 고구마 두덕이 경운기로 갈은 것처럼 뒤집어 진 것입니다.
처음엔 누가 고구마를 캐 간줄 알았습니다.
멪돼지가 주둥이로 경운기 쟁기처럼 뒤집었더군요.
아까워서 고구마줄기를 다시 묻었는데 알이 들지않더군요.
인력도 부족한데다 야생동물까지 힘들게 하는 농사일이 걱정입니다.
호국보훈의 달인 이번 한달도 더 건강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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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키우서 무우값 똥값 되어서 고라니 밥으로 제공하고있습니다
참 힘드네
힘내자고요
23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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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밭 멧돼지 습격
엉망징창 올해는 유난히 계체수가 더 많아졌어요 고라니도 서리태 야금야금 뜯어먹고 망도치고 빙초산도 달고 해도 한방에 밀어버리는
멧돼지 어쩔수없이 우리집
집지킴이. 해달이 품종 도베르만
오늘부터 고구마 지킴이로
근무 세웠습니다^^
23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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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현리는 대표 작물
이라기 보다는 여러 가지
하고 있답니다.
농작물은 고라니 때문에 주
로 들깨와 채소,먹거리들을
많이 하더라고요.
돼지감자를 하는데 그 것도
고리니가 먹더라고요.
그렇다고 큰 밭 전체에 휀스
를 칠 수도 없잖아요.
짐승들 때문에 농사는 힘드
네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좋은 의견들 있으면 부탁
하고 싶어요.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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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주말농장에 땅콩씨앗 심었든게 고라니에게 얼마나 뺏겼는지 그래도 한알씩 파종해서 구슬땀 흘리며 수확해서 식당에 쓰고 먹고 요긴하게 썻어요 다음에는 히카마 야콘 아피오스 수확해보고 올릴께요
23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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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해보는거라싑지않네요
고라니가줄기를싹뚝싹뚝다먹어치웠어요
고라니퇴치방법은어떻게하시나요
23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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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토화된 고구마밭
멧돼지가 들어와 한창 크는 고구마밭을 일궈났네요
고라니망에 전기울타리까지 설치했는데 그걸 뚫고 들어온 멧돼지. 어떻게 해야 막을 수 있는지 고견 부탁합니다
23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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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집에 가는 길가에서 만난 고라니~
23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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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심어보라고 준 오가피 콩을 처음심었다. 싹이 나서 한뼘쯤 예쁘게 자라는데 고라니라는놈이 이틀동안 일찌감치 순지르기 해주고 ~~ 더이상 피해입지 않으려고 크레졸 비누액을 물에 희석해서 걸어 놓으니 더이상 방문하지 않았다. ㅋ
추석때 송편 속 넣는거라 들었던 말이 생각나 어제 새벽에 일부 뽑아다가 잎을 낫으로 털어내고 가게앞에다 가져다 다듬으려니 새벽비에 흙이 엉망으로 튀어 다시 물새척하고 다시 줄기와 뿌리 다듬고 판매하려니 보통일아니다. 지나가는 분들 왈 콩을 뽑지말고 낫으로 잘라야 한단다 ㅋㅋㅋㅋ 땀도 빗물처럼 쏟아내며 종일 다듬고, 판매하고, 잘라오고,
완판 완판~~~
서로들 달라고 아우성 ~~^^
매일 밤11시 꺼정 가게에서 작업을 하고 ~~
결국은 묵은 과로로 응급실행 ~~
오늘 새아침이 밝았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기상~~~!!!
팜모닝 가족여러분 바쁘시더라도 건강챙겨가면서 온가족과 비움과 채움의 한가위 보내세요♡♡♡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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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먹는게 없는 고라니놈 호박순도낼름 고추순도 낼름
23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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