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유행하는 해충 살펴보기]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135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5월 14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5월에 유행하는 해충 살펴보기>입니다.
🔻고자리파리
• 고자리파리는 마늘, 양파 등 보통 4월 중하순부터 5월까지 많이 발생합니다. 애벌레(유충)이 뿌리를 갉아먹어 아래 잎부터 노랗게 말라 죽으며 심하면 포기 전체가 말라 죽게 됩니다.
• 정식 전에는 토양살충제를 뿌린 후 흙과 잘 섞이도록 밭을 갈아주고, 비닐을 피복하여 재배하는 경우에는 적용 약제를 토양에 직접 관주하여 방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응애
• 뿌리응애는 마늘이나 양파 등 땅속의 구근을 가해하며, 초기에는 잘 나타나지 않으나 점차적으로 작물의 지상부 생육이 나빠지고 구근이 부패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일부지역에서는 뿌리응애, 작은뿌리파리, 구근선충이 2종 혹은 3종이 동시에 발생하여 피해를 줍니다. 뿌리응애의 방제법은 고자리파리와 작은 뿌리파리 방제 방법과 비슷합니다.
• 파종 전 종구를 종구소독제로 침지소독하고 토양은 입제 농약을 살포한 다음에 종구를 파종하면 밀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생육기에 피해가 심할 경우 희석제를 직접 토양에 관주처리하거나 입제농약을 전 포장에 뿌린 후 토양 표면을 긁어주거나 물을 줘 약액이 뿌리까지 침투하게 하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총채벌레류
• 꽃노랑총채벌레, 오이총채벌레 등은 날개모양이 총채처럼 생긴 작은 해충으로 오이, 고추, 토마토, 딸기 등의 시설 내에서 연중 발생하는 해충입니다.
• 총채벌레는 방제시기를 놓칠 경우 바이러스병을 전염시켜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입니다.
• 크기가 작아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발생을 알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으므로 해충이 좋아하는 색깔의 끈끈이 트랩을 매달아 발생을 예찰하고, 발생 시 초기에 방제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청색이나 황색 끈끈이 트랩을 작물의 상부 20~30cm 위에 설치하여 총채벌레의 발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텃밭과 같이 소규모의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과실이나 생산물의 흠집을 감내할 수 있으면 가능한 약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고삼 추출물이 함유된 유기농업자재나 전용약제를 이용하여 방제해줍니다.
🔻가루이류, 진딧물
• 온실가루이와 담배가루이는 토마토와 같은 가지과 작물에서 진딧물은 엽채류와 과채류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 식물의 즙액을 빨어먹는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뿐만아니라 그을음병과 바이러스병 등을 유발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줍니다.
• 크기가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 힘들고 일단 발생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시설 내에서는 외부 유입통로에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시설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접착트랩을 매달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예방적 조치로 해충에 따라 천적을 투입하여 방제하고 국부적으로 해충이 집중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작물별 적용농약으로 방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박이응애
• 점박이응애는 5~6월경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며, 장마기에 발생이 적어집니다.
• 대체로 온도가 높은 7~9월에 최고 밀도를 보입니다. 점박이응애는 성충뿐만 아니라 유충도 식물의 세포조직을 빨아먹어 피해를 주며, 주로 잎의 뒷면을 가해합니다.
• 처음에는 잎에 작은 흰 반점이 군데군데 생기고, 점차 잎이 누렇게 변하며 심하면 엽록소가 파괴되고 광합성을 할 수 없어 식물체가 말라 죽습니다.
• 적게 발생한 경우 발생지점의 잎 뒷면에 무을 자주 뿌려주면 발생이 억제되지만, 밀도가 증가하면 유기농자재나 농약을 사용하여 방제해야합니다.
• 유기농 방제의 경우 난황유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약제 방제는 전용약제를 사용하여 잎 뒷면에 약제가 잘 살포될 수 있도록 합니다.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