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아시나요? 겨울에는 눈이 오기 마련인데 비가 내리면 봄날씨처럼 포근해지기도 해요. 이번 겨울엔 특히 그런 날이 많았어요. 파전과 막걸리가 생각나는 날이죠!
하지만, 이런 날씨가 농사일에 영향을 준다는 건 생각해보셨나요? 겨울철에는 보통 땅이 얼어야 하는데, 이상하게 따뜻한 겨울봄날씨 속에서 작물들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을 지 궁금하죠.
겨울비가 봄처럼 내리니 농부님들도 혼란스러워 하실 거에요. 겨울에 필요한 물을 땅이 충분히 받아주지 못하면 봄에 영향이 갈 수도 있어요. 땅이 건조하면 봄 작물이 잘 자라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이런 조금 아쉬운 날씨에도 긍정적인 일은 있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겨울인지 봄인지 알 수 없는 포근한 날씨 덕분에 외출하기 좋으니까요. 그리고 온도가 올라가면서 병충해 걱정도 해야 합니다
결국, 농사일에도 중요하고, 우리의 일상에도 영향을 미치는 겨울비는 좋았든 아쉬웠든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어요. 겨울인지 봄인지 모를 이 날씨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