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되어 선선해지자 망초뽑기 시작했고요.
우리집 접시이 활짝피었어요.
초호화 12송이가 새로이 피었네요.
지리산천왕봉에는 구름이 깊네요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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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샤인머스켓피는시기~알속기후~~출하앞두고당도측정~~~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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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복숭아 열매가 많이
열리고 감도 많이 피네요
장마철 지나 수확까지 잘키워
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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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홍도화 이쁘게 피었남니다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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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무 품종인 화산배 묘목 캤어요. 엄청 튼실하죠??
⭐️화산 배나무 특징
* 다른 품종과 교배 친화생이 강해 수분수로 많이 식재된다.
* 가루가 풍부하다.
* 숙기 : 9월 중순 ~ 9월 하순
* 과중 : 350 ~ 450g
화산 배 묘목 판매하고 있습니다^^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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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까지?
가지많은나무에
바람 잘 날 없네.
까질때 까져야지
피며 까지냐
ㅡ시기상조ㅡ
싹수가 뻔하다.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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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핀한송이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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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적오크라* 두번째 *금화규* 관심있으신분 문자보내주세요. 010-4150-8318 공세리예비농부 정찬영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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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너무오래가네요 그래도 장마에 약한 참깨가 잘자라줘 다행입니다 참깨꼬투리가 차츰 알이 찰려고 커지고 있고 피는것도 끝나가고 있어 순지르기가 끝나면 수확준비를 해야겠지요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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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 고추 심는데 앙증맞은 이름 모르는 잡초가 예쁜 을 피워 자랑 하고 있네요. 정성들여 가꾸는 정원에 자리잡고 을 피우면 잡초가 아닐텐데 ... 팦모닝 회원님 선택 할 수는 없는 인연이지만 이름모른 몸을 빌려 내와 님들이 이 세상에 왔건만 이름 모른 잡초처럼 흙 수저로 태어나 지금도 흙을 만지며 살고 있지만 금 수저로 태어 났다면 .. 자리를 잘 못잡은 잡초는 결실을 보지 못하고 로터리 속으로 들어가 생을 마감..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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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민들레 100미터 이내에는 절대 노란민들레가 없어야 한다. 만악있으면 제거해야한다. 재래종인 흰민들레는 잡종인 노란민들레보다 열성이기 때문에 우세종인 노란민들레로 을 피운다. 민들레 잎도 퇴비 거름을 흡벅주고 잘 기르면 잎이 엄청 커진다.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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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농사공부 시즌2 4편- 사과 8월 농작업 : 수세 강한 사과나무 하계전정 정보]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볼 내용은 <사과 8월 농작업 : 수세 강한 사과나무 하계전정 정보>입니다.
1. 동계전정과 하계전정
- 동계전정과 하계전정은 목적이 다릅니다. 수세가 강한 사과나무의 경우 하계전정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 늦봄부터 초가을 사이에 하계전정을 실시하면 잎의 숫자가 적어짐에 따라 광합성량이 줄어들고, 2차 생장을 유발합니다. 그로 인해 양분 소모가 많아지고, 수체 내 양분 축적이 적어지면서 나무의 세력이 자연스레 떨어집니다.
- 뿌리와 가지의 생장 억제 목적이라면 잎의 광합성 능력이 가장 왕성한 8월에 하계전정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강전정과 약전정
- 전정을 강하게 하면 새 가지의 세력이 강해집니다. 그에 따라 생장이 늦게까지 지속돼서 수체 내 양분축적이 적어지며 뿌리생장이 떨어지게 됩니다.
- 전정을 약하게 하면 새 가지의 생육이 약해지지만 초기 잎 면적이 많아지고 눈 형성도 좋게 됩니다.
- 나무의 세력이 강한 경우에는 약전정, 약한 경우에는 강전정을 합니다.
- 유목기에는 약전정을, 노목은 강전정을 합니다.
3. 절단전정과 솎음전정
- 절단 전정을 하면 새 가지가 강하게 생장합니다. 몇 년 지속되면 튼튼한 가지가 되지만 눈 형성이 늦어지거나 절단 정도가 강할 경우 눈이 형성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솎음전정은 전정의 영향력이 솎아준 가지 근처에만 미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새 가지의 생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적기 때문에 수관 내부의 광 환경을 좋게 하여 눈형성이나 과실품질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 내용 퀴즈]❓
수세가 강한 사과나무의 경우 ㅇㅇ전정(계절)이 필요하다.
ㅇㅇ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무엇일까요?
댓글에 '공부완료' 와 함께 ㅇㅇ에 들어갈 정답을 맞혀주세요.
위 콘텐츠는 농촌진흥청에서 발행한 사과재배 2018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고구마의 재배적 특성] 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사과나무의 하계전정에 대해 자세히 다룬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채널의 영상도 참고해보세요!
https://youtu.be/feWXJq0oqEM
23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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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으아리씨 보냄니다 싹튀워 잘 가꾸어 예뿐 보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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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첫눈이 내렸네요
과원에 하얀 눈이 피었어요
오늘 사과 수확해야 하는데 어찌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사람은 불러놨는데....
빨리 녹길 비라면서 기다려봅니다.
혹시 문의하실분은 전화나 문자주심 성의껏 모시겠습니다.
01038715557
23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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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파종준비하느라 바빳지만 잠시 들판에 있는 들을 보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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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주말은 항상 시골집으로 오는날 오는 길목에 친구 농장 들러 아침인사후 커피한잔 마시고 우리농장으로 고고씽 ~~~~
남편친구는 그럽니다 카페 안들러면 허전 ㅎㅎㅎ 그래서 꼭 들럽니다
밭 곳곳마다 퇴비로 인해 동네가 냄새가 진동합니다
남편은 퇴비뿌리고 석회도 뿌리고 열심히 일하고 저는 바게쓰 하나 가위하나 들고 열심히 쑥캐러 사방팔방 오르락 내리락 돌아다니며 베짱이 역활 모드로 변신했네요 ㅎㅎ
쑥 한가득 캐고 마늘밭 둘러보고 얼마전 심은 대파밭도 둘러보고 잘자리잡은거 같아 안심하며 사방팔방 둘러보다 생강나무도 발견하고 노란이 활짝 피어있네요
시부모님 산소쪽으로 고개돌려보니 진달래가 활짝 웃으며 반기고 있어서 드디어 우리산도 동산이 되어가는구나 내심 좋았습니다
여기저기 사진 많이 올려주셔서 살짝 샘났거던요 ㅎㅎ
두릅도 아주 조그맣게 새순이 고개를 살짝 내밀고 있어요 ㅎㅎ
팜모님 모든 농부님들 주말에 농사준비하신다고 수고많으셨어요^^~~~^^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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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면 생각나는 분! -
김소월(金素月, 1902-1934)은
평북 구성에서 출생하였고
본명은 정식(廷湜)입니다.
18세인 1920년 “창조(創造)”에
‘낭인(浪人)의 봄’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登壇)했습니다.
일본 유학 중 관동대지진으로
도쿄 상과대학을 중단했습니다.
고향에서 조부의 광산 경영을 도왔으나 망하고 동아일보 지국을 열었으나 당시 대중들의 무관심과 일제의 방해 등이 겹쳐 문을 닫았습니다.
이후 김소월은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며
술에 의지하였습니다.
결국 1934년 12월 24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서나 유언은 없었으나 아내에게 죽기 이틀 전, "여보, 세상은 참 살기 힘든 것 같구려..." 라고 말하면서 우울해했다고 합니다.
암울했던 일제 강압 통치 시절,
32세의 짧은 생을 불같이 살면서
시작(詩作) 활동을 했습니다.
성장 과정에서 겪은 '한(恨)'을
여성적 감성으로 주옥같은 많은
서정시를 남겼습니다.
작품으로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 ^진달래, ^개여울, ^강촌, ^왕십리, ^산유화, ^초혼 등이 있으며 대표작으로 전 국민의 애송시 "진달래 1925", "산유화"가 있습니다.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교과서에 실려 유명해졌던 "초혼(招魂)"이란 시에는 슬픈 사연이 담겨져 있습니다.
1904년, 김소월이 세살 때
아버지 김성도가 일본인들에게 폭행당해
정신 이상자가 되었습니다.
이 후 광산을 운영하고 있었던 조부 집으로 이사하여 아픈 상처를 가진 채 성장합니다.
남산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평북 정주의 오산학교로 진학했습니다.
오산학교 시절에 김소월은
3살 많은 누나 '오순'을 알게 됩니다. 
둘은 서로 의지하고 상처를 보듬으며 사랑합니다.
그러나 그 행복은 너무나 짧았습니다.
오산학교 재학 중 14세 때 할아버지의 친구의 손녀인 홍단실과 강제로 결혼합니다.
당시는 흔한 일이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오순이 19살이 됐을 때,
그녀도 억지로 다른 사람과 결혼하게 됩니다. 이후 둘의 연락은 끊겼지만
소월은 어려울 때 자신의 아픔을 보듬어주던 오순을 잊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운명의 신은 가혹해서 얼마 되지 않아 너무나 가슴 아픈 사건이 발생합니다.
3년 뒤에 오순이 그의 남편에게 맞아
사망한 것입니다. 
그 남편이란 작자는 심한 의처증에 시달려 걸핏하면 폭력을 일삼는 포악한 자였습니다.
소월은 가슴 아픈 마음을 안고
오순의 장례식에 참석합니다. 
그리고 사랑했던 그녀를 기리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한편의 시(詩)를 헌사합니다.
바로 교과서에 실렸던 "초혼( 招魂)"입니다.
    ● 초혼(招魂) ●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 있는
말 한마디는
끝끝내 마지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붉은 해가 서산 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 위에서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껴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초혼(招魂)"은 사람이 죽었을 때
그 혼을 소리쳐 부르는 것을 뜻합니다.
소월은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비탄과
절망감을 격정적인 어조로 절절히 노래하여 우리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합니다.
김소월의 많은 작품 중 유명한 시들을 모아 올립니다!
소월의 아름다운 정서를 공유하며
주변 사람들과 친교 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빕니다...
■ 진달래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 못 잊어💑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 대로 한 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오리다.
 못 잊어 생각이 나겠어요.
그런 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 잊어도 더러는 잊히오리다.
 그러나 또 한껏 이렇지요.
그리워 살뜨리 못 잊는데
어쩌면 생각이 나겠지요?
 ■ 산유화 ⚘
산에는 피네.
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있네.
산에서 우는 새여
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지네
이 지네.
갈 봄 여름 없이 이 지네.
 ■ 개여울 🌨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봄 가을 없이
밤마다 돋는 달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울 줄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달이 암만 밝아도 쳐다볼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제금 저 달이
설움인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먼 후일 🎷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 첫 치마  ☘
 봄은 가나니
 저문 날에 
은 지나니
저문 봄에  속없이 우나니
지는 을  속없이 느끼나니
가는 봄을  해 다 지고
저문 봄에  허리에도 감은 첫 치마를 
눈물로 함빡히 쥐어짜며 
속없이 우노나
지는 을 속없이 느끼노나
가는 봄을
■ 가는 길 ⚘
그립다 말을 할까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한번 그리워
저 산(山)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西山)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강물 뒷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 오라고
따라 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 봄 바람 바람아🍂
봄에 부는 바람아,
산에, 들에, 불고 가는 바람아,
돌고 돌아 - 다시 이곳,
조선 사람에
한 사람인
나의 염통을 불어준다.
오 - 바람아 봄바람아,
봄에 봄에 불고 가는 바람아,
쨍쨍히 비치는
햇볕을 따라,     
인제 얼마 있으면?     
인제 얼마 있으면오지
도 피겠지!
복숭아도 피겠지!
살구도 피겠지!
 ■ 무덤 🌱
그 누가
나를 헤내는 부르는 소리
그림자 가득한 언덕으로
여기 저기, 그 누가
나를 헤내는 부르는 소리
부르는 소리, 부르는 소리
내 넋을 잡아 끌어 헤내는
부르는 소리...
* 즐거운 봄 되세요 ㆍㆍ학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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