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콩처럼 밥에 넣어먹네요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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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머니의 편지와
아들의 편지를 읽고
음이 찡하고 나이 탓인지 눈가에
이슬이 맺히네요.
감동 글이라 올립니다.
1️⃣어머니의 편지📚
파란 보리알
한 사발을
작은 손가락으로
만들어 들고 온
어린 아들의
곱고 고운 정성에
나는 울었다.
고사리 같은
너의 두 손을
꼬옥 안아
주고 싶었지만
나는
너를 위해
매를 들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안아주고
싶은 자식을
때려야만 했던

가슴에 못을
박는 아픔이었다.
를 생각하는
너의 음 정말 고맙다.
내 사랑하는 아들아 ᆢ
~~~^^~~~
어머니의 편지이다.
그러니까
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일이다.
집에
먹을 것은 없고
는 몹시도 아파서
방에 누워 앓고 계셨다.
굶고
누워만 계시는 엄
지켜만 볼 수 없어
보리밭으로 나갔다.
아직
여물지도 않은
파릇파릇한 보리 이삭을
손으로 잡았다.
남의 것을 훔치려니
손이 떨리고 무서웠다.
를 위해
용기를 내어
한아름 뽑아다가
불을
피워 놓고
태워 익혔다.
태운 보리를
내 작은 손가락으로
비벼서
파란
보리알을 골라
하얀 사발에 담았다.
누워
신음(呻吟)만 하시는
앞에 조심히
사발을 들고 앉았다.
“엄,
이거라도 드시고
기운(氣運) 내세요.”

힘들게 일어나
앉으시더니
내 손을 보시고
사발을 보셨다.
내 손은 까맣게
재가 묻어 있었다.
“어서 나가서
매를 만들어 오너라.”
소나무
가지를 꺾어
매를 만들어 왔다.
“굶어 죽더라도
남의 것에
손을 대서는 안된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되는 거야.”
바지를
걷어 올리고
많이 맞았다.
까칠까칠한
소나무 가지라서
아프기도 많이 아팠다.
“엄,
용서해 주세요.
잘못했어요.
다시는
도둑질 안 할게요.”
를 위해
했던 일이
도리어
를 슬프게
하고 말았다.
음까지
아프게 한 것이
너무
음에 걸려 울었다.
“이대로 들고 가서
밭주인에게
사죄(謝罪)하거라”
사발 속에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면서
친구
달봉이네
집으로 갔다.
하얀
사발을 앞에 놓고

가운데 무릎을 꿇었다.
“달봉이 엄,
용서(容恕)해 주세요.
제가 잘못했어요.”
달봉이 엄
깜짝 놀라
달려 나와 물으셨다.
“난대 없이
이 사발은 뭐고,
용서는 무슨 말이냐?” 
보리타작
이야기를 말씀드렸다.
달봉이 엄
나를 일으켜
세우시더니
내 다리부터 보셨다.
내 종아리를 보신
달봉이 엄
나를 안고 우셨다.
“이 어린 자식이
무슨 죄야,
가난이 죄지.
너의 엄도 참~.”
달봉이 엄
눈물을 닦으시며
보리알 사발에
쑥개떡을 담아 주셨다.
“엄 밥은
내가 만들 테니까,
너는
걱정 말고 가서
쑥떡이나 먹거라.”
먼 눈물 이야기로
시작한 나의 인생길~
이 편지(便紙)를
볼 때면
어린 시절(時節)
어머니와의
추억(追憶)에
눈물이 맺힌다.
나는
어머님의
임종(臨終)
소식(消息)을
도쿄에서 들었다.
타국(他國)에 있는
자식을 기다리다
눈을 감으신 것이다.
갚아야 할
은혜(恩惠)가 산 같은데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곳으로
떠나신 지
어느새
18년이 지났다.
2️⃣ 아들의 편지📚
사랑 하나~
정성 하나~
눈물 하나~

자식(子息)
나무에 물을 주어
푸른 동산을
가꾸어 주신 어머니
자식의 기쁨을
당신의 기쁨으로
자식의 슬픔도
당신의 슬픔으로
어머니의
발자국 다에는
를 수 없는
사랑이 가득
고여 있습니다.
힘든 농사일에
그토록
지치신 몸으로
자식에게는
곱게 곱게 입혀 주고
싶어서
깊어가는 밤~
그 다듬이질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직
닭도 울지 않은
이른 새벽
도시락을
만들어주시던 어머니
조용한
그 칼도 소리
정겹게 들려옵니다.
자식을 위한
어머님의 땀방울~
자식을 위한
어머님의 눈물~
은혜의 강이 되어
지금 내 가슴속을
흐르고 있습니다.
제가 그토록
고향(故鄕)이
그리웠던 이유는
그곳에는
어머님이 살아 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는 어디서
그 사랑을
만나볼 수 있을까요?
걸어온 길 뒤돌아
곰곰이 생각해 보면
기뻤던 날들보다
슬펐던 날들이
더 고왔습니다.
산과 들에
뻐꾹새 뜸북새 우는
을 내 고향
그 새파란
보리밭으로
어린
소년 하나가
를 부르며
달려갑니다.
지인이 보내준 글인데
너무 사랑.교훈.감동을
주는 글이라 퍼 나릅니다
6월 14일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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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늘이 예쁘게 자라고있어요.
추운 겨울을 견디어내고
조바심내는 주인의 음을 아는지 병없이 잘 자라주고있네요.
청계가 알을 품어서 병아리 5식구 태어났네요.
나 귀엽고 예뿐지
ㅎㅎㅎ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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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린 을이웃분들께 음 의 빚 을 졌다.
8월 7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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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저희을은. 애로부터 누에와 오디농사 짓는을입니다 산천이 뽕나무와오디나무입니다오디채험도합니다 놀로오세요(영천누에치는을)입니다 인트랙확인
6월 4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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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알리아예쁘게 피고 쑥갓이 먹음직스럽고 적상추도 잘자라고 고구순도 잘자라 풍년을 예상하며 기쁜음 들떠 있습니다. 하늘이 도와 장가 오질 않아야 할텐테 언제나 자나께나 걱정 없는날이 없네요? 농사짓는 농부님들 음 누가 알려나 입으로 들어가는 식물이 농부의 손이 백번이 간답니다. 알고나 먹읍시다.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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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느날 하나뿐인 아들이ㅜ
딸 셋 아들 하나
는 딸은 남에집
식구라고
아들만 알던 분이셨답니다
아들을 읾으시고
그때부터 정신을 놓으신겁니다
는 정신을 놓으셨답니다
병원에 입원 안 시키려고
언니야 가 진짜 노력 니 하셨는데 ㅜ
너무심하셔서 ㅈ신병원에 ㅜ
그리고 치매 2등급
1년에 한두번 씩 딸 셋은
외출증 끈어 집에 모시고 왔답니다
집에서 모셔보려고 그리 노력해도 아니되였답니다
딸셋이 엄 다 같이 모이는 날이지요
가 걸어다니실때는 ㅜ
집에서 모실수가 없었답니다
정신을 놓으셔서
2년전에 임종면회 하고나서
혼자서는 누워서 돌아눕지도 못하시니까
기적처럼 눈을 뜨신겁니다
그리고
몇칠후 엄눈이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를
따라 다닌데요 ㅡㅡ
드실수 없으니 목에 호수
끼워야 한대요
저희고민끝에 안 끼웠답니다ㅜ
천만다행으로
2년동안 정말 최선을다해
모셨답니다
누워서 돌아눞지도 못하시고
혼자서는 드실수도 없었고
치매가 심하셔서 응가하면 손으로 만지고 ㅋ
24시간 엽에 꼭 붙어 있답니다 저 ㅋ
그리고 아프시니까 안 일어나시려고 합니다
시장가자 시장가자
그말씀을
아침에 눈뜨면 주무실때까지
시장가자 시장가자
시장가자 그럼 부축해서 일어나시려 합니다
한참 걸리지요 않으시는데도
주위에서 엄 지금 이정도로 건강하신게 기적이래요
지금 엄 유튜브 에
올리는건
임종면회 까지 했던분이
이만큼
건강해 지셨다고
자랑하고 싶고
혹시 부모님 병원에
계신분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함 입니다
그런 깊은 뜻을
어떤분이 답글을 다셨는데
아픈엄팔아
돈벌라 하냐고
그런 답글을 달아 놓았네요
그런 답글 단 사람
너는
이렇게 엄 모실수 있나
엉뽀에뜨 느비빠르롱땅
빠잇 맛조라 부땅기노무
심한욕 했다
넌 욕 먹어도 된다
그런답글사람 니는 부모님 모셨봤니
기저귀 하면 다 뜻고 하루에 이불을 8개나 세탁할때도 있다
동네 아는분들도 기적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엄 보러오시는분들은
https://youtu.be/VV6m09_ldz4?si=8K3celGnDXHlnqKn
풍성 집에 가져 가실꺼라고 우리꺼 아니라고 두고 가자고 하니 우셔서 ㅡㅡ;; 집에까지 가져왔답니다
이렇게 운동 조금이라도 시키는 모습
동영상 올려봅니다
식사 하시고 밥상 가져다 달라고 저 때 씁니다
밥상 가져다 주는
기적같은 영상입니다
https://youtu.be/b5XH4xJNUPg?si=-39seLY1YYOrPXgv
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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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켓이 하나씩 익기시작해서 꼭지른것만 수확해서 조금씩 보내고 있는데 이 많은양을
언제까지 무리할지 걱정이 됩니다 ㅎ포도하신분들은
계약재배나 판로에는 문제가 없는지요? 키우는 과정도 힘들고
판로도 땅치가 않아서요
대량으로 가져가는곳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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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작년에 고구 나팔꽃이 찾아와
풍년이 들고 ~~♡ 저희 고구
를 구매해 주신 팜모닝 식구님들.
너무 너무 감사해요. 올해도 애플
밤 고구 700포기 심었어요.
니 사랑해 주세요.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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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농촌살면서제일큰일은 풀과의 전쟁에서 이기는 거라생각하는데 ? 나무는풀과는 같이 살수 없어서 ? 뽑고 뿌리고 더위에 지치지 세요 제 나무를 보며 조금이라도 음의여유를가저보세요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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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쪽파씨 장 지기전 말려서
다듬어서 보관 하였슴~~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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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일 무리 햇슴니다 겯순 따기전 그리고 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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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을 주민분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입니다.
https://m.blog.naver.com/okjaeook7/223392304832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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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처음심은 들깨를 수확하니 음이 부자되어 고소한 향기에 취해봅니다.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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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우리을의 자랑)
1.대자연 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
2.뜻을 모아 하는 작은행사.
3.같은 음, 같은 뜻 으로 모두 만들어 가는
8월 20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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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잎끝이 오그라지고 릅니다
7월 4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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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충청남도홍성군갈산면동성리성촌을은옛고을의토기가유명한자리동녜입니다.
성촌토기와갈산토기가
있는옹기를굽는을이며
서해안바닷가가보이는
신선한을입니다
을가구는1980년도에는100여가구가옹기종기모여옛정담을가졌던을이었는데지금은반으로줄어들어50여가구가똘똘뭉쳐진을입니다.
근교에김좌진장군생가도있어하늘길둘레길을만들어놓고있어을분들이걷기좋게해놓은길이있어참좋은삶을살아가는을입니다.
언제지나는길이있으시다면옹기을체험장에들러
매력적인옹기도만들어봄직하면좋겠습니다~
8월 20일
7
생강이 잘크다가 잎이 르면서 죽어요
고수님의 조언부탁합니다
8월 12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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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이번 장가 지난 오늘부터 참깨가 사진처럼 시들어요 어떻게 하면 되나요?
7월 21일
10
27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