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이웃집 논에 수레를 끌고 가서 짚을 한 수레 싣고 와서 씻어 물을 뺀 후, 밤새 말려 둔,
메주를 에 짚이랑 넣어 걸어 뒀다
걸어 둔,
메주를 보니 나 자신이 스스로 대견하다 첫 작품이라 조금 허술해도 그래도 기분은 좋다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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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고추을 심을려고 일찌감치밭만들기를 하고있습니다 따로 하는일이있어 주말밖에 일을못해요 그래서일찍서두린겁니다 경험은없지만 인터넷보고 열심히하고있읍니다 두둑만들고비닓까지 씨웠읍니다 터널제배하려고할대를주문했는데3월16일날온다합니다 요번 돌아오는주말엔 유인 설치를할계획입니다 사진 찍은게없어서 요번 유인 치면서찍어올릴께요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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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 속에서도 벼이삭은 점점 많이 피고 있네요.
엊그제 모내기한 것 같은데 그리고 보니 벌써 석달이 되어갑니다.
자연의 흐름은 모든 작물에게도 정해진 시간에 따라서 꽃이피고
열매를 맺어서 후대를 이어주는 체인처럼 롤모델하고 있는 자연의 법칙이 참 아름답게 느껴짐니다.
오늘도 이른 아침에 비닐하우스내에 건조시키고 있는 참깨대 한 곳으로 옮겨서 그자리에 넓은 갑바펴고 또 그위에 거름 깔아놓고 다시 참깨대 옮겨서 마지막 깨알털기
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오늘도 오후에 소나기가 예상되는데 오전에 홍고추 수확하고 영양제 엽면시비 했는데 이 달에
아직 태풍소식이 없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만
고추에 간간히 애벌레가 있고, 탄저병도 간혹 보이는데 병충해 예방도 해야 겠습니다.
무더운 오후에도 체온관리 잘하시고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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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
         🔴 ⌒✔⌒ ⌒✔⌒        
            
▁▂▃▅▂▁
설렘과 기다림끝에 우리의
고유명절 설연휴가 시작되
었습니다.
새해 가슴에품은 소들이
모두 이뤄지는 한해되시길
기원하며ㅡ
가족의 따뜻한정과 소중함
을 듬뿍느끼는 행복한설날
되시고ㅡ
원하는 모든것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건강과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ㅡ
이 돈 우 드림.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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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餘 想 ]
< 死後의 孝, 生時의 孝 >
“죽은 후 천추만세까지 이름이 전해지는 것 보다 살아생전에
탁주 한잔만못하다”
(死後千秋萬歲之名 不如生時濁酒一杯)는 말이 있다.
사후의 세계보다 살아 생전이 더 소중하다는 뜻이다.
고려의 대문호 이규보(李奎報)가 아들과 조카에게 준 시(示子姪)를 보면 노인의 애틋한 소이 그려져 있다.
죽은 후 자손들이 철따라 무덤을 찾아와 절을 한들
죽은 자에게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세월이 흘러 백여 년이 지나 가묘(家廟, 祠堂)에서도 멀어지면 어느 후손이 찾아와
성묘하고 돌볼 것이냐고 반문했다.
찾아오는 후손 하나 없고 무덤이 황폐화되어 초목이 무성하니
산 짐승들의 놀이터가 되어 
곰이 와서 울고
무덤 뒤에는 외뿔소가 울부짖고 있을 것이 자명하다고 했다.
산에는 고금의 무덤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지만 넋이 있는 지 없는 지 누구도 알 수 없다고 탄식하여 사후세계를 연연하지 않았다.
이어서 자식들에게 바라는 소을 다음과 같이 그렸다.
“조용히 앉아서 혼자
생각해 보니
(靜坐自思量)
살아 생전 한 잔 술로 목을 축이는 것만 못하네
(不若生前一杯濡)
내가 아들과조카들에게
말하노니
(我口爲向子姪噵)
이 늙은이가 너희를 괴롭힐 날 얼마나 되겠는가?
(吾老何嘗溷汝久)
꼭 고기 안주 놓으려 말고
(不必繫鮮爲)
술상이나 부지런히
차려다 주렴
(但可勤置酒)”
조용히 생각해 보니 사후의 일보다 살아 있을 때의 삶이 더욱 소중함을 깨닫고
자손들에게 한 잔 술로 목이나 축이게 부지런히 술상을 차려주는 것이 효도라고 했다.
자신은 이제 서산에 지는 태양과 같은 신세인지라
자손들을 괴롭힐 날이
얼마나 되겠느냐면서,
힘들게 고기 안주 장만하려 하지 말고 나물 안주와
탁주라도 좋으니
날마다 술상을 차려 달라고 쓸쓸하게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만년의 이규보가
간절하게 바란 것은
쌀밥에 고기반찬의 진수성찬도 아니요
부귀공명도 아니며 
불로장생도 아니다.
다만 자식들이
“살아생전에 목이나 축이게
술상이나 부지런히 차려다 주는것뿐이었다.
이 얼마나 소박한 노인의 꿈인가?
비록 탁주일
떨어지지 않고 항시
마시고 싶다는 소
눈물겹다.
이 시가 우리의 가슴을
아리게 하는 것은
노인들의 한(恨)과 서러움이 진하게 묻어 있고 꾸밈없는 소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원(悲願)은
시인만의 것이 아니다.
이 땅에 사는 모든 노인들의 소이기도 하다.
아!
요즘 세상에 어느 자식이
이 소을 들어 줄 것인가?
사후의 효보다 생시의 효가 진정한 효이다.
 
안 길 원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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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주요 작물 해충 방제 요령 ]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89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9월 11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9월 주요 작물 해충 방제 요령>입니다.
9월은 김장 준비를 위해 배추, 무, 쪽파 등의 작물을 심는 시기입니다. 이 작물들은 해충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적절한 방제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9월에 발생하는 주요 해충과 방제 요령을 공부하겠습니다.
🔻배추흰나비 유충 (배추벌레)
• 특징
- 배추흰나비의 유충으로 배추, 무의 잎을 갉아 먹음
- 배추에 구멍이 나거나, 잎 전체가 먹히는 피해가 발생
• 방제 방법
- 수작업 제거: 나비가 알을 낳기 전 유충을 손으로 직접 제거
- 유기농 살충제: BT 제제를 사용하여 유충을 방제
- 포충 설치: 배추에 나비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포충 설치
🔻파총채벌레
• 특징
- 쪽파, 대파 등의 잎을 갉아 먹으며 흡즙해 잎이 황변하고 말라 죽음
- 총채벌레의 분비물로 인해 작물에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음
• 방제 방법
- 황색 끈끈이 트랩: 총채벌레가 끌리는 색상인 노란색 끈끈이 트랩으로 포획
- 스피노사드 살충제: 유기농 인증된 스피노사드를 이용해 방제
- 생육 환경 개선: 총채벌레는 건조한 환경에서 활발하므로 습도를 적절히 유지
🔻배추좀나방
• 특징
- 배추, 무 등의 잎에 구멍을 내고 갉아먹는 해충
- 빠르게 번식하여 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음
• 방제 방법
- 생물학적 방제: 기생 말벌을 이용해 배추좀나방 유충을 퇴치
- BT 제제 살충제: 유충을 대상으로 하는 유기농 살충제 활용
- 야간 방제: 배추좀나방은 야행성이므로 저녁 시간에 방제 작업
🔻진딧물
• 특징
- 쪽파, 배추, 무 등 다양한 작물의 잎에 달라붙어 수액을 흡수해 잎을 말리게 함
- 바이러스 매개체로 작물 전염 가능
• 방제 방법
- 물리적 제거: 호스나 물로 진딧물을 씻어내 제거
- 천적 방사: 무당벌레 등 진딧물을 잡아먹는 천적 곤충 활용
- 유기농 오일제: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 살충제로 방제
9월은 해충의 피해가 심각해지는 시기인 만큼, 조기에 방제 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해충의 특성에 맞는 방제 방법을 통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시기를 바랍니다.
일농사공부 5탄 80편 [9월에 심으면 좋은 작물]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jI3ODk4
🎓 공부자료를 확인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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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5월12일 고추멀칭 벗기고
방아다리 밑순 제거하고
농약하고 지주대 세워 고추
씌우고 검정께 심을 계획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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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짖기
하우스가 없으니 뭘 해 보려 해도 이 날씨에 키울 수 있는게 없지요
해서 하우스 한 동 6m×20m
36.4평 짖고 있습니다
측고 2m, 중앙고3.8m,
양측면 방충
수동 개폐기 양측
전면,후면 미닫이문
덩굴및 토마토 재배시 줄 올리기등사양으로 하여 작업 중입니다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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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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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토화된 고구마밭
멧돼지가 들어와 한창 크는 고구마밭을 일궈났네요
고라니에 전기울타리까지 설치했는데 그걸 뚫고 들어온 멧돼지. 어떻게 해야 막을 수 있는지 고견 부탁합니다
23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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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대 새로박고 고추 설치 했섬니다
23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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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소농직불금, 49만 가구가 혜택받는다?👩‍🌾💰]
팜모닝이 새롭게 발표된 2024년 공익직불금 소식을 가져왔어요!
그중, 무려 49만 가구의 소농직불금이 '10만원💸' 오른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과연 무엇이 변경되었는지, 얼마나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같이 확인해 볼까요?
<🏡소농직불금 단가 인상>
2024년에는 농가소득을 보장하고 경영 안전을 확중하기 위해 소농직불금 단가를 가구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했어요.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 중 농지면적, 영농 종사기간, 농업 외 종합소득 등을 따져 소규모 농가 지급 대상을 선정하여 약 49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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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놓치기 쉬운, 새로워진 공익직불금!
이외에도 무엇이 달라졌는지 궁금하시다면?
→ 댓글에 '알림 신청'을 적어주세요.🔔
알림 신청을 해주신 팜이웃에게 새롭게 바뀐 2024년 공익직불금을 팜모닝이 정리해 알려 드릴게요!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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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폭우로 인해고추가엉이됀네요. 탄저병 예바하러가서1말따서 뿌릴려보니 고추가온통쓰러저 있네요 부랴부랴 고추를 대충세워놓고 출근해야겠기에 임시 조치만해 놓고왔네요 점심시간시간으네서 지지대와 끈을 사고 고추도 준비했네요 퇴근후 탄저병 약부터 해야겠네요 혹시나 염려스러운점이 있으시면빨리 조치하세요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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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