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비가 조금씩 내렸는데 정오부터는
날씨가 쌀쌀해서 밖에서 농작업하니까 손이 시럽네요.
집에 가기가 싫어서 하우스에서 너구리 라면에 양파순이랑 알배추 썰어서 된장조금 넣어 먹었는데 맛이 일품이네요. 커피까지 한 잔하고 하우스내에 있는 황조롱이가 어제 참새 잡겠다고 들어 왔는데 지금까지 내에서 나랑 거리두기를 하면서 앉았다 이리저리 날아다니다가 지첬는지
내 눈치만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제는 참새 한마리로 까니를 해결하고 오늘은 내부에 침입한 쥐 한마리 잡아서 해결한것 같은데 낼즈음에 밖으로 보낼 생각입니다.오늘 저녁에도 쥐 한마리 사냥할지도 궁금하고..
하우스 주변에 심었던 나무에 거름시비 조금했는데 손시려워 하우스내에 있는 낚시용 의자에서 마주 보이는 황초롱이 보면서 햇볕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온이 오르락 내리락한 날씨에도 매화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는데, 봄감기 조심하고 봄의 축제를 기댓하면서 오늘도 즐거운 일과 되세요
2월 22일
35
27
1
Farmmorning
사무용 의자 를 바꿔지 ㅎㅎㅎ
23년 8월 19일
3
2
Farmmorning
고추딸때 앉은 의자입니다
무릎이 많이 아파 높이가 안맞는데 ~ 이 의자는 높이도 각종 쓰레기도 넣어 가지고 나올수있죠~^
23년 8월 20일
1
1
Farmmorning
오늘 파라솔 휴식처를 마련했어요. 마루가 있는 천막이 있지만, 거긴 농작물과 여러가지 물건들이 있고, 모기란놈들도 항상 노리고 있어서...
사방이 뻥 뚤린 파라솔과 의자를 놓으니 분위기도 달라지고, 간식도 더 맛있는것 같았어요.ㅎㅎ
23년 6월 23일
3
1
Farmmorning
다양한 작물을 쉽게 수확, 작업 능률 향상, 편리성 편안함
좁고 밭고랑도 큰 불편함 없이 간편하게 이동가능하며
바퀴형으로 어느 지형에서도 안정적이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농업,어업,하우스 작업 어디서든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고추의자(수확기)
사람 손이 직접 가야하는 수확작물!
이제 편하게 앉아서 수확기로 작업하세요^^
신흥생활가전 대표 박수현
010-7941-0070
23년 5월 2일
2
8
Farmmorning
점심때 동네 친구 내외랑 닭백숙인가
오리백숙인가 예약해
두었데 하우스에서
제초작업 하다가 더워서 찬물에 샤워하고 집에 왔는데, 시골에서 점심 한 끼 먹는데
머리 손질하며 눈썹
손질이며 바지도 반바지 등등
마누라 왈!
*마누라 말을 잘 들으면 삶이 윤택해
진다*고 아주 강조를
하네요.
탁자 의자에 앉아서
집사람 하는데로 얼굴을 맡기고, 앉아서 회원님들 댓글 읽고 있습니다.
23년 7월 9일
7
1
Farmmorning
"오이하우스 작업의자 2종류 장/단점 비교 어느게 더 좋은가요?[농사TV]"
오이 재배 농민이 가장 많이 본 영상
영상이 도움이 되셨나요?
영상을 보고 궁금한 점이 생겼거나,
여러분의 좋은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으시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영상 확인하기 👉🏻https://youtu.be/tKUMuymLjPo
23년 2월 14일
3
참깨 대신 수확했습니다.
옆 밭 주인이 부산 동생 병간호 관계로 참깨 수확이 어렵다고 부탁하셔서 이틀동안 더운 시간대를 피해 낫으로 베고 묵어 운반하여 말리고 있습니다.
의자와 비닐하우스 자재 남은 것과 다라이 리어카등에 참깨단을 기대 놓았습니다.
그러나 배고픈 새가 가만있질 않는군요...ㅠ
요즘 폭염이 심상치 않네요.
저도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 옆구리가 콕콕쑤시네요...ㅠ
팜모닝 농부님들 폭염 잘 이겨 내시고 축복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3년 8월 2일
4
4
Farmmorning
94세의 시부모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형님이 강원도의 날씨는 너무 추우니 한 달 정도 도시에서 모시고 계신다 하여 보내 드렸는데 그만 넘어 지셔서 보름만에 골반 골절이 되어 병원 모시고 갔으나 연세도 많아 수술이 힘들고 수술한다 해도 걸어다닐 확률이 희박하다 하니 수술을 할 수가 없어 집에서 잠시 모셨는데 그 사이에 욕창도 생기고 와상 환자로 되어 저희가 다시 모시고 왔습니다 추워도 그냥 우리가 모실 걸 따뜻하게 지내시라고 보내어 드렸더니 오히려 와상환자로 20일만에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 오셨습니다 정성을 다 하여 모셨지만 욕창이 더 심해져서 병원에 입원하여 두번의 수술을 하고 다시 집으로 모셔서 집에서 간병하고 있습니다 와상환자 돌보는게 생각보다 훨씬 힘이 드네여 욕창 때문에 드레싱하고 소독하고 메디폼으로 매일매일 갈아 드려야 하고 욕창 부위에 소변이 스며들면 안 되기 때문에 수시로 기저귀도 갈아줘야 하고 간병에는 밤낮이 없습니다 좀 더 잘 모시려고 밤 낮으로 간병하며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어 저녁에는 학원 다니며 야간반에서 요양보호사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요양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간병하려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틀전부터 저와 식구들을 못 알아 보시고 말씀도 어늘하고 발음이 안되는 외래어로 말씀 하십니다 저는 낮에 가족들 이름 계속 알려 드리며 손뼉 치게 하고 짝꿍은 열심히 재활 운동 시키는데 맥이 확 풀리네요 그래도 그동안은 누워는 계셨어도 일으켜 세우면 일어나서 의자를 의존 해 몇 걸음 걸으셨는데 치매는 이렇게 갑자기 확 온다하네요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눈물이 확 쏟아 지네요
어제는 어머님이 주무시길래 좋아하시는 바나나랑 딸기사러 나갔다 왔더니 울고 계십니다 그래서 왜 우냐고 물으니 엄마 아버지가 당신을 버리고 도망 갔는 줄 알았다고 하시는데 가슴이 무너지네요 저보고 엄마라 하시네요
2월 2일
20
60
🎵할아버지의 고추 🎵
시골에 사는 어느 할아버지가 아들네를 찾아가느라
고추를 넣은 자루를 들고 버스를 탔다.
승객이 만원이라 자리가 없었다.
자루를 의자 밑으로 밀어 놓고자 자리를 찾는중에
둘만한 곳을 찾았다.
할아버지는 자리에 앉은 한 아가씨 앞으로 가서는
이어폰을 끼고
눈을 감고 있는 아가씨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가씨 다리좀 벌려봐?"
그런데도 못 알아듣고 이어폰만 끼고 뭔가 듣고 있는
아가씨.,,
할아버지는 큰소리로 다시 말했다.
"아가씨 다리좀 벌려 보랑께?"
깜짝 놀란 아가씨가
"왜요?"
"아~왜긴 왜야~고추 좀 넣게!"
고추 자루를 다리 사이에 밀어 넣고,
목적지로 가는 도중, 역에 급정거하는 바람에
고추 자루가 넘어 졌다.
할아버지가 다시 말했다.
"아가씨, 미안한데 고추 좀 세워 줘!"
승객들 빵~
그 다음역에서도 급정거 하는 바람에 넘어지면서
이번에는
자루에서 고추 몇 개가 바닥에 떨어졌다.
할아버지가 다시 말했다.
" 아가씨, 고추 빠졌네, 좀~집어 넣어 주면 안될까?"
또 다시 승객들 빵빵~
상황이 이쯤되자 아가씨는 얼굴이 화끈거려 더 이상
그대로 앉아 있을수가 없었다.
자리를 차라리 양보하려고 일어 서려는데,
이때 할아버지가
하는말?
"아가씨, 다리 좀 벌려 봐, 고추 좀 빼게?"
"이제 내려야 하거든!"
승객들 . 빵 ~~
아가씨는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는데,
이때 옆에 있던 할머니가 하는 말?
"아이쿠! 그 영감탱이 고추 참 탐스럽게 생겼네"
아가씨 ~ 홍당무가 되고 빵~빵~빵~빵 ~ 아이고!
어지러워!
이내~할머니 또~한마디~
"애고애고! 나는 저런 고추를 어디서 구하나?"
아가씨~~기절 초풍
버스 안
하~하~하~
깔~깔~깔~
호~호~호~
만원이 된 버스 승객들 빵~터졌다
웃음은 최고의 보약입니다.
웃음은 복을 가져다 준다지요?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하루 되시길~~^^
7월 9일
16
10
1
허허허
이런 글도 있네요
지인이 보내준 글
함께 공유합니다
《현명한 자녀가 아버지 에게 보낸 메시지》
● 모두 맞는 말 같습니다.
○.아버지 지금부터라도 꼭 이렇게 하세요-
*• 방에만 있지 마시고.
*• 누워만 있지 마시고.
*• 슬픈 소식 멀리하시고.
*• 친구 본인상(本人喪),
문상(問喪) 삼가시고.
*• 너무 화내지 마시고.
*• 너무 기뻐하지 마시고.
*• 많이 들지 마시고.
*• 끼니 거르지 마시고.
*• 너무 짜게 먹지 마시고.
*• 너무 맵게 먹지 마시고.
*• 너무 달게 먹지 마시고
*• 과음하지 마시고.
*• 채소만 들지 마시고.
*• 고기만 들지 마시고.
*• 식사 중 말씀하지 마시고.
*• 콧물 닦으며 음식 들지
마시고.
*• 먹던 젓가락으로 반찬 퍼서 남의 그릇에 올려놓지 마시고.
*• 식사 후 그 자리에서
코 풀지 마시고.
*• 식당에서 '화장실이 어디냐?'고 큰 소리로 묻지 마시고.
*• 목욕탕에서 미끄럼 주의 하시고.
*• 식사 후 바로 TV 시청 하지 마시고.
*• 너무 슬픈 내용은 보지 마시고.
*• 너무 스릴(thrill) 넘치는 장면 보지 마시고.
*• 하루 종일 티브이 보지 마시고.
*• 푹신 푹신한 의자에 오래 앉아 있지 마시고.
*• 갑자기 벌떡 일어서지 마시고.
*• 갑자기 고개 팍 돌리지 마시고.
*• 급히 뛰어가지 마시고.
*• 쪼그리고 오래 앉아 있지 마시고.
*• 내리막 길을 오래 걷지 마시고.
*• 몸을 비대(肥大)하게 만들지 마시고.
*• 목욕 오래 하지 마시고.
*• 너무 추울 때,너무 더울 때 운동하지 마시고.
*• 친구 없이 살지 마시고.
*• 사교(社交) 교제비 아끼지 마시고.
*• 나가서 누구 가르치려 하지 마시고.
*• 우리집에도 자주 오지 마시고.
*• 누님집에도 자주 가지 마시고.
*• 자식들이 한 말을 이리저리 옮기지 마시고.
*• 딸, 아들, 며느리, 사위에게 내 스타일로 살라고 강요하지 마시고.
*• 술 취한 미성년자는 피해서 다니시고.
*• 아픈 치료 마음대로 중단하지 마시고.
*• 자식이나 친구 만나 아픈 곳 말하지 마시고.
*• 자식 자랑, 손주 자랑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
*• 자식 말 안듣고 옹고집(壅固執)부리지 마시고.
*• 옛날 얘기는 제발 하지 마시고.
*• 맨날 아프다는 말, 하지 마시고.
*• 전철, 버스, 사람 많은 곳에서 크게 떠들지 마시고.
*.늘 규칙적인 생활로 소식하며 좋은 벗들과 즐겁게 보내세요.
<<뉘집 자식인지는 몰라도 참 효자(孝子)네>>
백번 곱씹고 읽어 봐도 하지 말라는 것 뿐이지만, 다 맞는 말이니.잘 지켜서, 주변 사람들로 부터 눈총이나 미움 받지 마시고 조용히 잘 살아 갑시다.
8월 7일
16
21
4
☆ 시골의정 (이웃들)☆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시험일, 나름 공부한다고 하는데 한시간 공부하면 두시간은 딴짓을 한다
아이들이 공부 하기
싫어하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 할것 같다
아침먹고 책을 보다가,잠시 쉬는시간엔 이웃 언니댁에 가서 머위를 얻어와 심었다
점심땐 들깨칼국수를 끓여먹고 커피 마시고 있으니 뒷동네 언니가 식탁을 새로 구입하여 헌 식탁을 울 농막으로 가져다 주셨다
닦고 의자 갖다 놓으니
좋다 차마시거나 간단한 식사할때 좋을것 같다
밭에 풀을 메고 있으니
마을앞에 사는 귀촌한 언니가 전화가 와 파전 구워 먹자고 한다
가서 파 다듬고
같이 파전을 굽고 있으니 퇴직하고 귀농한 경찰부부가 막걸리를 사 들고 왔다
5명이 모여 푸짐한
파전에 달짝지근한 막걸리로 배부르게 먹고 집에 오는 길엔 어둠이 내린 밤길엔 봄바람이 따쓰하다
얼큰한 취기가
까만 밤하늘의 별들도 봄꽃처럼 아름답게 핀것 처럼 보인다
조금씩 시골생활에
젖어드는 이 느낌이 너무좋다 웃고 떠들어도 이해해주는 이웃들~
내 배고픔과 외로움도 읽어 주는 이웃들~
정말 고맙다
그리고 행복하다 막걸리힘이 아닌 진심 행복하다 까만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 만큼이나....
3월 29일
17
14
Farmmorning
오래전 생각이 농사는
누구나 지을수 있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멋진 직업이라고~
그런데 농사는 누구나
지을수 있는게 아니고
단단한 각오가 필요 했었다
비가 안오면 가물어서
애가 타고 장마철 비가 많이오면 그게 또 걱정, 바람이 세게 불면 그것도 걱정,
눈이 많이 온다고 이것도 걱정, 에이 걱저 아닌게
없다 차라리 농사 꿈꾸지
말았어야지 늙지를 않지
이래저래 걱정만 하다 폭삭 늙었다
지금은 딱 블루베리 수확철인데 쏟아지는 이비속엔
어쩔수 없다 참새는 그작은 체구를 흠벅 적시고서
블루베리 나무 사이를
요리조리 날아 다니며 블루베리를 쫃아 놓는다
나는 비를 맞으면서도
내이것들을 오늘그냥 안둔다 하연서 워이워이를 박수치며 외쳐대어도 꿈쩍도
않고 할짓 하면서
"비잉신 감기 든다"
"야 비나 피해라" 참새는 조롱까지 한다
아! 무슨 큰돈 벌겠다고
농사를 시작해서 땅콩 껍질보다 조금 큰 참새한테
우이 씨 ~~~
오늘은 비도 오고 하우스에서 의자 모아 놓고 쳐 자빠져 잠이나 자자 그렇게 오늘
하루 일은 땡 치자 ~~~
23년 6월 26일
7
14
분무기 예초기 의자 기타 약 등등
호미 끈
23년 8월 19일
1
Farmmorning
고추농사를 마감하다.
결국에는 간헐적인 가을비 지속으로 습하여 탄저가 찾아와 이어 후작 계획이 없으니 고추농사를 마감하기 위해 고추대 밑 10cm부분을 자르고 주저 앉혀놓았다. 시간이 지나면 잎과 줄기가 마르면서 몇 개씩은 빨갛게 익어갈것 같다.
바퀴의자를 타고 뒤로 밀고 지나면서 전동가위로 좌우로 자르니 한 고랑 지나면 두개 두둑씩 아주편하고 빠르게 생각대로 잘라져 나간다. (예초기로 원형날부착 자를 수 있지만 고랑사이 좁고, 중간에 쇠지줏대있어 위험도하고, 날부착 번거럽고...)
예년에는 낫으로 잘라 담벼락에 옮겨 세워놓고 말리면서 익은 것을 순차적으로 몇개씩 거둔기억이 나는데...
23년 9월 22일
7
2
Farmmorning
고심에 고심을 거듭해도
나의 최고 농사 필수품은
엉덩이 방석의자 인것 같다.
밭일 시작부터 끝까지 한몸이 되어
다리의 편안함을 지켜주는 최애
동지이다.
무릎관절이 좋지 않아 쪼그리고 앉는게 힘든 나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단짝이다.
오늘도 열심히 한몸되어 제초작업을
마쳤다.
23년 8월 21일
1
2
Farmmorning
?표가 생각하여 답이없는 대한민국 여러가지 기계들이 구성하여 기계이름
명칭이 성립됩니다
지식은 저장중
뇌에 크게 다친후 좋은생각하여 답을 대한민국으로 지시를 촉구하였습니다
지금보다 편리하게 시민들 엽자리에서 따라자니면서 주파수로 정답을 뱃도록 가능합니다
먼저 특허내시고 대한민국 시민즐께 정부보조금을 지원받고 자동차가 없으면 기계가 아래로 의자로 도로에 바키가 되면서 안자서 집까지 갈수 있도록 청와대에서 수석까지하신분께서 잉공지능 최첩잔 기계를 회로도ㆍ팬턴도 부품조립하여 완성까지 입니다
지식이 없으서 아이디어만 가러처 올립니다
시민 진인근 올림
12월 30일
3
1
1. 씨앗파종기: 씨앗류 구멍파고 넣고 덮는도구
장점) 서서 손쉽게 씨앗심기
단점) 땅이 질으면 달라붙음
2. 물주입기: 물호수 연결후 멀칭비닐 땅속 물주입도구
장점) 구멍뚫으면서 땅속깊게 물주입편리
단점) 때론 긴줄을 잡아주는 사람 필요
3. 자체제작 도구(일명)
가. 멀칭비닐 구멍뚫기: 멀칭비닐 미세구멍 다량뚫는 도구
장점) 다량구멍으로 빗물투입 및 지온 방출 역할
단점) 수동으로 작업시간 길다
나. 물주입대 : 페트병(작은 저수지) 등 구멍통해에 서서 물주입기
장점) 허리굽히기 않고 서서 물주입, 농약분무기 재활용
단점) 때론 긴줄을 잡아주는 사람 필요
4. 지하수물 여과기
지하수물 이물질(모래, 이끼류, 녹조류, 갈조류 등)여과
장점) 물외 이물질 필터역할
단점) 주기적으로 이물질 제거 청소
5. 농산물 작업의자: 고랑사이 뒤로 밀면서 좌우로 농작물 수확 및 작업의자
가. 네바퀴형(안정감) 나. 두바퀴형(좁은고랑 적합)
장점) 바퀴형이라 굴려 이동편리, 회전 및 높낮이 조절, 간편 이동 등
단점) 고랑에 장애물(돌) 및 움푹파인곳 굴림 장애
6. 수확앞치마: 작물 수확하여 담는 앞치마
장점) 몸에 부착하여 이동편리, 지퍼형이라 쏟기편리
단점) 여름철 더움, 비방수로 물흡수하여 질퍽임
23년 8월 15일
2
1
Farmmorning
딱 한달전인 3월18일에 어느집에선가
가출한것으로 보이는 문제의 '나리'(사진1)
어제까지 주인찾아주는 노력은 허사였습니다. 그래서 임시새장이 비좁아 좀 넓은집을 만들어주려고
어제오후내내 작업을해서 완성후
방안으로 들어가려고 문을 여는순간
날아가버렸습니다.
순식간에 보이지 않을만큼의 거리까지
날아가서 망연자실했습니다.
실컷 만들어놓은 집을 보니 우울해지고,
날아가버린 '나리'가 살아갈수 있을까 걱정도 컸습니다.
허전한 맘을 가누지 못해 가까운 앵무새분양소를 검색해서 바로 달려가
저녁8시에 암수한쌍을 분양받아왔습니다.
집에도착해 박스를 열었는데 노랑앵무 한마리뿐이고 다른 하나가 없네요. 혹시 박스 숨구멍이 커서 그곳을 빠져나와 차안 어디엔가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으로 차량내부를 샅샅이 찾아봤지만 어디에도 없습니다. 무슨 일진이 이런건지 귀신에 홀린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부터 외톨이가된 짝꿍을 다시 구하려고 전주로 가는와중에 전화가 옵니다.
'나리'가 집에 돌아왔다는겁니다.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운전을하면서도
내가 '나리'한테 당한듯한 기분이 듭니다.
일단은 집에있는 두마리 앵무새는 모두 수컷이라, 어차피 맘먹은길 그냥 암컷친구를 구해주기로 결심하고, 다시
한마리를 더 데려왔습니다. 이제 널찍한 새장안에 세마리가되니 조금은
우울했던 심정이 진정되어옵니다.
그렇게 앵무새 세식구를 방안 새장에 모셔놓고 엄나무순이나 따려고 인근야산행을 갔습니다.
수확은 변변치않고 귀가길에 잠시 쉬면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차안수색을 다시합니다. 바닥이 아니라 거꾸로 매달리는걸 좋아하기에 의자아래,틈새를 차근차근 살펴보고 마지막 조수석 발받침쪽으로 머리를 들이미는데.
이녀석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머리에서 딱~ 소리가난듯 했습니다.
조수석 다시방 아래 왼쪽으로 칸막이처럼 생긴부분 틈에 머리 반쪽만 보이더군요. 혹시나 끼어있나 손을 가까이 대자 파드득거리며 나오네요.
이게 무슨일인지.
조심히 잡아서 배고프고 지쳐있을것 같아 재빨리 집으로 모셔가 친구들 집에 넣어주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집나갔다 돌아온 '나리'와
처음 분양받은 두마리.
그리고 잃어버린줄알고 추가로 분양받은 끝순이까지 모두 네식구가
무사히 한가족이 되어버렸습니다.
웬수때기같은 '나리' 무단가출로 빚어진
스무시간동안 어리둥절하고 조마조마했던 순간들이 아직도 충격으로 남아있습니다. 모쪼록
계획에 없던 앵무새 네식구와의 동거가
시작된만큼 이제는 좀 더 각별하게 관리하고, 집나가 개고생하고 돌아와
식욕이 왕성해진 '나리'와 세 아이들 모두 비만으로 날지 못하게 한뒤 오래오래 알콩달콩 살겠습니다.
사연이 길고 복잡해 글이 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월 17일
50
33
Farmmorning
작업의자 구입할렬구요 방법을 알려 주세요
23년 8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