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을 고르면 줄줄이 달려 나오는 수확의 기쁨을
충분히 누리고 계신가요?
고구마는 잘 키우는 것만큼
잘 저장하는 것이 중요한 채소예요.
고구마 저장의 3대 조건은 <온도>, <습도>, <환기>예요.
따라서 고구마 저장을 잘하려면 좋은 저장시설이 필요하겠죠.
<알맞은 저장 온도>
고구마는 12~15℃ 사이가 가장 알맞아요.
낮은 온도에 약해 10℃ 이하에 오래두게 되면
병균에 대한 저항성이 낮아져 썩기 쉽고,
온도가 높아지면 호흡작용이 왕성해져 싹이 터요.
온도 13~16℃ 👉🏻 습도 85~90%
온도 12~14℃ 👉🏻 습도 80~90%
저장 중 냉해는 대체로 0℃에서 24시간,
-15℃에서 3시간이 지나면 피해가 발생해요.
<습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고구마 수분 함량은 60~70%로,
저장고가 건조하면 수분을 잃어 껍질이 굳어지고,
코르크층 형성이 나빠져 부패하기 쉬워요.
습도가 높으면 온도가 낮아질 때
수분이 고구마 표면에 맺혀 부패가 쉬워요.
알맞은 습도는 85~90%랍니다!
<마지막으로 환기 확인!>
저장고는 병균이나 해충이 없도록 소독을 철저히 해줘야 해요.
65% 에틸알코올을 저장고 전체에 뿌려 소독한 뒤
충분히 환기해 주세요.
세 가지를 명심하면 올 해 수확한 고구마를 안전히 저장할 수 있어요!
📢 고구마를 키우다 궁금한 게 생기면 댓글로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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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사로 이달의 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