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산책로에도 가울의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었다 호수 저 끝에 농부아재네 마을
집에 가는길에 한 컷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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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파종하고 나니
비가 없어 해질 무렵이면
호수 끌어 둘이 물 주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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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종구 수확작업
서리태 종자소독
마늘밭 점적호수로 물주기 작업.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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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살고 있는 이곳은 맑고 깨끗한 공기가 최고이고 경치 또한 최고 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원하는 것은 최고급 농기계도 아니고 비싼 외제차도 아닌 아주 소소하지만 농사를 지으려면 정말 꼭 필요한 물 입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곳은 석회암 지역이라 동네 냇가에 물을 볼 수 있는 날이 없습니다 물을 볼 수 있는 날은 장마로 인해 홍수가 났을때 이지만 장마가 끝나는 즉시 물도 다 지하로 스며 들어서 볼 수 없답니다 그래서 물이 아주 아주 정말 소중하답니다 산 꼭대기에서 모아모아 호수로 연결하여 사용한답니다 최고급 농기계 최고급 외제차 있으면 좋겠지만 냇가에 물이 흐르는 것을 항상 보는게 가장 큰 소원입니다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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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가 잎이 크다보니 물 주기가 어렵게 되네요 현재까지 분수 호수로 물을 주었습니다만 어떻게 하면 조금은 편하게 물을 줄수가 있나요 고수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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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농업기술센타에서 받아온 살충제와 전착제라는 농약을 뿌렸습니다. 농약의 효과가 크지 않을수도 있다고 하여 처음에는물을 타지 않고 원액 전착제를 사과나무에 뿌리고 다음날 다시 살충제와 전착제를 섞어서 분무기에 넣고 뿌렸는데 사과나무잎의 색깔이 변하면서 생기가 없어지는것 같아서 곧바로 분무기에 맑은물을 넣어서 약을 계속 씻어 내렸는데 진딧물은 죽었지만 사과나무잎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걱정이 되어 물호수로 맑은물을 듬뿍 뿌려 주었더니 다시 나무잎에 생기가 나긴 했는데 꽃이 떨어지고 열매도 상처를 입은것 같았습니다. 다음날 다시 호수로 물을 많이 뿌려서 약을 씻어내렸습니다. 무공해 약이라고 생각하고 원액을 뿌린것인데 나무잎 색이 변하는것 같아서 놀랐습니다. 무공해 약이라고 해도 물을 많이 넣고 희석해서 뿌리고 원액을 뿌리면 안될것 같습니다.
23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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