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을 파종 해 두면 고양이들이 씨앗을 뿌려둔 자리에 고양이가 쑥대밭을 만들고 갑니다.고양이 퇴치 하는 방법 좀 부탁 합니다.
4월 23일
3
7
배추가 쑥쑥 자라네요. 배추가 정말 맛이 있어요.
어떤 분이 이게 과일이지 채소냐고 했어요.
23년 11월 1일
11
6
3
우리들 이야기 =28
숙종시대 가난한집 웃음소리
숙종은 땅거미가 내리면 허름한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호위무사도 없이
몰래 궁궐을 빠져나가 여기저기 쏘다니며
백성들이 살아가는 걸 두눈으로 직접 보고
두귀로 직접 들었다. 
주막에 들러 대포 한잔 마시고 짠지 한점으로
입을 다시며 임금 욕하는 소리도 귀담아들었다. 
세상 민심이 흉흉했다. 
설상가상 역병이 돌아 민심은 더더욱 어두웠다. 
작년 농사가 가뭄과 홍수로 예년에 없던 흉년이라
백성들의 보릿고개 넘어가는 신음소리가 애간장을 끓게 했다. 
이 골목 저 거리 발길 닿는 곳마다 한숨소리뿐이라
숙종의 마음이 천근만근인데 어디서 웃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저 소리 들어본 지 얼마만인가? 저 웃음소리!”
숙종은 깜깜한 부암동 골목길을 비틀거리며 넘어지며
웃음소리 따라서 허겁지겁 올랐다. 
서너칸 초가집들이 띄엄띄엄 있는 골목 끝자락에
웃음이 흘러나오는 집안을 들여다봤더니
아무리 훑어봐도 웃음이 나올 이유가 없었다. 
관솔불을 밝혀놓은 헛간에서 이집 주인인 듯한 남자는 짚신을 삼고,
아이들은 짚을 다듬고, 아이들 할아버지는 가위로 짚신을 다듬었다.
할머니는 관솔불 아래서 바느질을 하고 안주인은 쟁반에 쑥떡을 담아왔다. 
허허허 호호호 킬킬킬 웃음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숙종은 그 집 마당으로 들어가 ‘똑똑똑’ 헛간 문고리를 두드렸다.
“이 야심한 밤에 누가 찾아왔나?” 
헛간 문이 열렸다.
“지나가던 과객이요, 목이 말라 염치 불구하고 들어왔습니다” 
영감님이 숙종을 보더니 
“누추하지만 이리 앉으시오” 하며
자신이 앉았던 자리를 내어줬다.
숙종의 무릎이 흙투성인 걸 보고 말했다.
“올라오는 골목길에 올봄 얼었던 흙이 녹아 계단이 허물어졌는데, 
일손이 모자라 손쓸 틈이 없어 저 모양입니다. 
넘어진 모양인데 다치신 데는 없으신지요?” 
숙종이 웃으며 “괜찮습니다” 하자
며느리가 물 한사발과 쑥떡 세개를 쟁반에 얹어왔다. 
부암동 골목을 돌면서 배가 꺼진 숙종은 쑥떡을 정신없이 먹었다. 
보릿가루 쑥떡이었다. 마지막 쑥떡을 먹다가 반쪽을 조끼 호주머니에 넣었다.
“온 나라가 한숨 소리뿐인데 귀댁은 무슨 경사가 있어
집안에 웃음소리가 끊어지지 않소이까?” 
짚신을 삼던 이집 가장이 소피를 보고 오다가 입을 열었다.
“큰 경사는 없지만 큰 걱정거리도 없소이다” 
숙종이 물었다.
“짚신 팔아 호구지책으로 삼으니 궁핍이 쌓인 게
소인 눈에도 보이는데 걱정이 없다니요?”
“지난 세번 장날마다 비가 와서 짚신을 못 팔아 저렇게 쌓여 있습니다만
비가 그치면 또 팔러 나갈 겁니다” 
그는 물 한사발을 마시고 또 다시 짚신을 삼으며 말했다. 
“짚신 못 파는 게 문제겠어요. 어디, 비가 와야지요. 
농사꾼들이 학수고대하는 단비잖아요”
“마음 씀씀이가 부자이십니다. 허허” 
숙종도 덩달아 웃음이 났다. 
“나는 진짜 부자예요. 
빚 갚으며 저축하며 살아가니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짚을 다듬던 아이들이 까닥까닥 조는 걸 보고 숙종이 일어섰다.
밤이슬을 맞으며 궁궐로 돌아온 숙종이 주방 상궁을 불렀다. 
잠자던 주방 상궁이 놀라서 어전에 꿇어앉자
조끼 주머니에서 꼬들꼬들 말라붙은 보릿가루 쑥떡을 꺼내 말했다.
“당장 이 떡을 만들어 올리렷다.” 
주방 상궁이 
“전하 이 보릿가루 쑥떡은 드시지 못합니다” 하자
임금이 노해 말했다. 
“먹고 안 먹고는 짐이 정할 일이로다.” 
주방 상궁은 부랴부랴 보리쌀을 구해와 절구에 빻고
주방 궁녀들은 자다가 일어나 초롱불을 들고 궁궐을 돌며 쑥을 뜯어
보릿가루와 섞어 찐 후 절구질을 했다. 
그 사이 숙종은 안주를 곁들여 약주를 했다. 
주방 상궁이 보리쑥떡을 해왔을 때는 닭이 울었다. 
보리쑥떡을 한입 먹어보고는 상을 물렸다. 
숙종은 잠이 오지 않았다. “빚 갚으며 저축하며…” 
그 소리가 귓전을 맴돌았다.
이튿날 아침, 한 떼거리 일꾼들이 소달구지에 돌을 싣고 와
부암동 짚신장수 집으로 오르는 골목길에 돌계단을 놓았다.
밤이 되자 어젯밤에 왔던 그 허름한 나그네가 다시 나타났다. 
짚신장수가 일손을 놓고 벌떡 일어나 숙종의 두손을 잡으며 말했다.
“어젯밤 귀인께서 다녀가신 후 오늘 아침 골목길이 저렇게 변했습니다요.” 
숙종이 허허 웃으며 
“나는 모르는 일입니다요.” 
시침을 뚝 뗐다. 
“어젯밤에 궁금해서 잠을 못 잤습니다요” 
짚신장수가 
“뭐가 그리 궁금했습니까요?” 묻자
숙종이 답했다. 
“빚 갚으며 저축하고 산다니 그게 무슨 뜻인지 몰라 밤새도록 생각했지요.” 
컬컬컬∼ 짚신장수가 목을 젖히며 웃더니 말했다.
“제 부모님이 저를 낳으시고 키워주셨으니 제가 빚을 졌잖아요. 
정성껏 봉양하니 빚을 갚는 것이고, 
제가 또 자식을 낳아 잘 키우고 있으니 저축을 하는 거잖아요.” 
숙종이 크게 웃었다. 
“여봐라∼ 상을 올려라” 
숙종이 소리치자 평상복으로 갈아입은 주방 상궁이
지게에 바리바리 지고 온 평복 차림 군졸들의 지게에서 고리짝을 내려놓았다. 
갈비찜에, 약밥에, 수정과 한독, 그리고 돈 천냥. 
짚신장수 일가족은 끝까지 임금인 줄 몰랐다.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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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6
10월19일에 정식한 청춘 입니다~~
쑥쑥 잘 자라네요
22년 11월 11일
9
3
Farmmorning
근사미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고, 효과가 확실하며(숙근초 - 칡, 쑥 등등) 엽록소만 죽이는게 아니고 뿌리까지 확실하게 소멸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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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긴여름이끝나고나니 왜이리비가자주오는지모르겠네요
할일이 만은데 비가와서진행을 더디게하네요.
쑥이 여름을 잘견디고 조금씩해서판로를 찾아보고 싶어요
쑥가루가 몸에좋은건 다들아시죠
포장만 남았네요
23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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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Farmmorning
어제, 오늘 주말은 항상 시골집으로 오는날 오는 길목에 친구 농장 들러 아침인사후 커피한잔 마시고 우리농장으로 고고씽 ~~~~
남편친구는 그럽니다 카페 안들러면 허전 ㅎㅎㅎ 그래서 꼭 들럽니다
밭 곳곳마다 퇴비로 인해 동네가 냄새가 진동합니다
남편은 퇴비뿌리고 석회도 뿌리고 열심히 일하고 저는 바게쓰 하나 가위하나 들고 열심히 쑥캐러 사방팔방 오르락 내리락 돌아다니며 베짱이 역활 모드로 변신했네요 ㅎㅎ
쑥 한가득 캐고 마늘밭 둘러보고 얼마전 심은 대파밭도 둘러보고 잘자리잡은거 같아 안심하며 사방팔방 둘러보다 생강나무도 발견하고 노란꽃이 활짝 피어있네요
시부모님 산소쪽으로 고개돌려보니 진달래가 활짝 웃으며 반기고 있어서 드디어 우리산도 꽃동산이 되어가는구나 내심 좋았습니다
여기저기 꽃사진 많이 올려주셔서 살짝 샘났거던요 ㅎㅎ
두릅도 아주 조그맣게 새순이 고개를 살짝 내밀고 있어요 ㅎㅎ
팜모님 모든 농부님들 주말에 농사준비하신다고 수고많으셨어요^^~~~^^
3월 24일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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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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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쑥재배
23년 9월 10일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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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자식자랑합니다
처음시작이라어디서부터시작해야할지잘모르지만1차쑥을봄의쑥차로내보내고쑥가루가있는데어떻게판매해야하는지요아시는분조원부탁합니다^^
23년 8월 22일
7
10
Farmmorning
농부의 사계절
와~~ 봄이다
봄비 내리면 씨뿌리고
온갖정성 다하며 새싹을 기다린다
여름의 뜨거운 태양아래
상추,오이,토마토 그냥저냥 먹을만큼
주먹만큼 커버린 감자
대파가 쑥쑥
고구마줄기 아장아장
고추는 울긋불긋
가을엔
고구마 구십박스
참깨 한말
들깨 여섯말
고추 백열근
농부의 얼굴이 ㅎㅎㅎ
눈내리는 겨울
난롯가에 옹기종기
군고구마 먹으며 또다시
봄을 기다린다.
23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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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산에서 나온 자연산 영지버섯입니다.비오고 나서 쑥쑥 자라네요
23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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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시나노골드가 장마를이겨내고
키가쑥쑥커가고있네요
집게작업마우리했네요
23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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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정말 왕초보 농사꾼이에요. 저희 농장에 머위랑 쑥은 많은데 냉이랑 달래가 하나도 없어서 냉이좀 키워볼까하고 냉이씨앗과 달래 종패를 사다 놓았는데 어떻게 번식 시킬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씨앗을 뿌리기엔 냉이철도 다 지났잖아요ㅜㅜ
농사 고수님들께서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4월 3일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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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분들 드론방제 해보셨나요?
드론방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효과가 좋다 찬성 반대 댓글 달아주세요~
저희 단지바이오 쑥쑥튼튼 제품 드론방제 영상입니다. 운전이 아직 미숙하네요 ㅎㅎㅎ
https://youtube.com/shorts/8PTwXP2ALDY?feature=share
23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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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기획전 참여 판매자를 모집합니다!
팜모닝 장터는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쑥쑥 성장하고 있습니다.
장터에 등록되는 다양한 상품을 널~~리 더 많은 회원분들에게 알리고자
장터에서 훌륭한 상품들을 모아 모아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특별하게!
판매자님들의 기획전 참여 신청을 받아보려 합니다.
기회전 주제를 천천히 읽어 보시고,
회원분들의 상품이 해당된다면 신청하기를 눌러주세요! 😊
팜모닝 장터MD가 확인 후 개별적으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기획전 일정
2023년 6월6일/화 ~ 2023년 6월 12일/월 (7일간)
🎃기획전 주제
같은 밭, 같은 농부가 키운 못생겨도 맛은 좋은 농산물
❤️신청 상품
- 기형과/마른 상처/작은 크기 등으로 “가정용/못난이” 취급을 받는 상품
- 유통 과정상 “상품성”에 부족하지만, 품질과 맛에는 영향이 없는 상품
- 병과/짓무름/선도 저하 절대 불가
✏️못난이 농산물 기획전 참여 신청방법
-신청이 종료 되었습니다-
📆신청가능일
2023년 5월 26일/금~ 2023년 5월30일/화
🙋참여기준
팜모닝 장터 셀러 입점 대상자
(미 입점 셀러의 경우 신청 시 참여 가능)
댓글로 신청합니다~ 는 신청이 되지 않아요.
꼭 신청서를 작성해주셔야 한다는점 잊지 말아주세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23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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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따라 적정 비료 양이 달라집니다.
🌱 봄 : 넉넉히
작물이 가장 잘 자라는 계절입니다.
기온이 온화해서 미생물 활동이 활발합니다.
비도 내려 작물이 쑥쑥 자라기 때문에 비료를 빨리 흡수합니다.
☀️ 여름 : 적게
햇볕이 강하고 해가 길기 때문에 건조하고 작물이 쉽게 지칩니다.
잎이 시든 경우 영양부족보다 수분부족일 수 있습니다.
영양부족인지 수분부족인지 잘 판단해야 합니다.
🍁 가을 : 넉넉히
기온과 햇볕이 적당하여 작물이 잘자라는 시기입니다.
큰비가 내린 후에는 비료가 쓸려 내려가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웃거름을 줘야 합니다.
❄️ 겨울 : 적게
기온이 낮고 햇볕이 적어 작물이 더디게 자랍니다.
비료 흡수량이 적으므로 한 번에 많이 주면 성장 불량의 원인이 됩니다.
****
<참고> 비료의 5요소의 역할과 결핍 증상 정리 요약
질소 (N)
- 잎과 줄기 성장을 돕습니다. ‘엽비’라고도 합니다.
- 부족하면 잎의 색이 옅어지고 잘 자라지 않습니다.
인산 (P)
- 꽃과 열매가 잘 맺도록 합니다. ‘화비’ 또는 ‘실비’라고도 합니다.
- 부족하면 잎이 작아지고 꽃이나 열매가 잘 맺지 않습니다.
칼륨, 칼리 (K)
- 뿌리 발육을 돕습니다. ‘근비’라고도 합니다.
- 부족하면 그루의 저항력이 떨어져 잘 쓰러집니다.
칼슘
- 실 뿌리 형성을 돕고 줄기를 강하게 해줍니다. 또한, 산성 토양을 중화 합니다.
- 부족하면 잎이나 뿌리 끝부분의 성장이 멈추고 잎 주변이 말라 죽습니다. 배추나 양배추는 심이 썩고 토마토는 배꼽썩음이 일어납니다.
마그네슘
- 단백질 필수 요소, 싱싱하게 자라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 결핍 증상 : 아랫잎이 잘 떨어집니다.
23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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