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의 일상2☆
아침에 밖을 보니
하늘이 잔뜩 흐리다
금방 비가 쏟아질것 같다
후딱 옷 갈아 입고
벨가못이랑.꽃범의 꼬리,
바위솔등 옮겨 심었다
그리고 나니
비가. 후둑후둑 떨어진다
화분들을 모두 마당에 내 놓았다
비 맞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땀도 식힐 겸,
밖에서 커피를 내렸다
비가 와서 그런지 커피향이 더 진하게, 맛있게 느껴진다
떨어지는 빗방울소리도,
간혹 비에 스치듯 지나가는 차소리도 지절대는 새소리도, 모두가 여유로워 참 좋다
오후엔 온천 갔다 와서
오징어를 넣은 파전에 소주한잔이 너무 좋다
농부의 비 오는 날의
일상은 그저 여유롭고,
바빴던 어제을 돌아보며 미소짓게 한다
그 미소는 행복으로
내마음을 가득 채운다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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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알이주지 안았어
슬픈 수박 입니다.
바위 틈에 끼어 주인이 언제 오나
기다리다
그만 몸집이 커저 못 나오고 말았습니다
ㅠㅠ
22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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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가커가면서노란색을띠면서떨어저요왜그런지궁금해요조언부탁함니다방제방법요함니다
23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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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없이 좋은 날 ♡
이유없이 좋은 날.
기쁜 마음으로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모닝커피 
한 잔 보내 주련다.
 그대의 하루가 즐거우라고~
 
이유없이 좋은 날.
고마운 마음으로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초록 잎사귀 하나
보내 주련다 .
 그대의 하루가 순조롭게
풀려가라고~
 
이유없이 좋은 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예쁜 꽃 한 송이 실려 보내주련다.
 그대의 하루가 향기로우라고~ 
 
이유없이 좋은 날.
그리운 마음으로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뭉게구름 하나 보내 주련다.
 그대의 하루가 여유로우 라고~ 
 
이유없이 좋은 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초콜릿 하나 보내 주련다
 그대의 하루가 달콤하라고~
 
그렇게 그대의  하루가 무조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박 창 숙 -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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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시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습니다 구세군의 자선남비와 이웃돕기 성금등, 나보다 못한 이웃들의 어려움도 보이게 됩니다 오늘 저희는 농촌 지역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농한기를 예유롭게 보내는 관내 경로당에 커피와 화장지를 나눠드렸답니다 팜님들 차가운 혹한의 한겨울 따사롭고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12월이 가고 새해 새날이 오면 또 다시 야심차게 우리의 비상을 꿈꿔봐요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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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수확했습니다.
키가 너무 커 일부 쓰러지긴 했지만 나름 작황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23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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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태콩키가너무커네요혹시작게키우는방법없을까요?
22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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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지변에서 생존하고 마시는 따뜻한 커피한잔^^
23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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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내삶에 힐링쎈타 주말농장 텃밭에는
사과(홍로)1그루 미얀마 부사5그루가
무럭무럭 커가고 올해는 홍로가 몇개
달려서 솓아 주지도 않고 보려고 지금도
굿굿하게 달려있습니다.
아마도 내년에는 좀더 많이 달리면
고마울듯 ㅎㅎ 합니다.
고구마도 기나긴 장마 끝에 풀이 너뭅빨리 자라고 있어서 고랑에 천막을
일부 깔아나보았습니다.
고구마가 생길 무렵즈음엔 잡초가 너무 성장하면 구근형성에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서 그리하였습니다
기나긴 장마 와 그리고 폭염의 강도가
있어서 조금은 걱정입니다.
올 해도 텃밭 농부님들 입가에 웃음꽃이
피어나면 좋겠습니다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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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역에서 정원모임이 있었습니다. 식사후 근처 가까운 한 회원님의 초대로 맛난 과일과 션한 냉커피 잘가꿔진 정원구경에 모종 나눔까지..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함께 하고 나눔 하는..
오늘도 좋은 하루를 보냈기에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23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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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성 황룡강가을꽃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주말이나 축제기간에는 별로 나다니지 않거든요.
너무 많은 인파와 차량 때문에 완전 짜증으로 꽉 찼습니다.
잠시 황룡강변을 산책하고
장성호를 들렀는데
역시 차가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옥정호구절초축제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옥정호를 두른 자그마한 산에 가을꽃 하얀 구절초로 산을 덮었거든요.
역시 차가 들어가질 못해서 임실 치즈테마파크로 진로를 바꿨습니다.
지난주에 축제가 끝났는데 천만송이 국화가 덜 피어서 실망했다고 하더군요.
국화값만 2억원을 들여서 치즈축제를 했다네요.
아마 이번주가 국화가 만개해서 너무 이쁠 것 같습니다.
임실군은 치즈축제와 붕어섬출렁다리 축제는 성공한 축제거든요.
어제 임실 치즈테마공원이 제일 이뻤답니다.
축제가 끝났는데도 전국에서 관광버스로 구경왔더군요.
화덕피자도 먹고
커피도 마시면서 해질녘까지 쉬었다 왔습니다.
임실 치즈테마공원 국화사진을 보냅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좋은 일이 많으셔서
웃는 날이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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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죽곡면 삼태 마을
9월 5일 오후 마을 스피커를 통해
들려오는 정재영 이장님 목소리
"내일 아침 06시 마을 공동체 밥상
(묵혀있던 논 마을에서 공동으로 짓는)
논 풀베기와 피 뽑는 작업 있으니
시간 가능 하신 분 들 참여 바란다는 내용..
6일 06시 안개 짙게 내려앉은 이른 시간
50대 후반부터 86세 어르신까지
한 분 한 분 자율적 참석 비교적 젊은 층
남자 4명 예초기로 논둑 풀섶 베어내고
연세 많으신 어르신과 그외  분들
벼 고랑 사이 헤집고 다니며 피 (잡초)
재거 일 분담해서 한마음 한뜻으로
작업했었네요.
보충 설명해 드리면 우리 삼태 마을에서는
묵혀 있는 논농사 뿐만 아니라
방풍나물도 마을 분들이 공동으로 가꿔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을 분들에게
공동체 밥상 보다 양질의 식단으로
음식 제공을 할 수 있게 되는겁니다.
23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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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간에서 들깨 3말 거피 하면서 맡는 구수한 내음이 감동적 입니다. 파종해서 새싹이 날 때, 하루 하루 커가는 파릇파릇한 생명체를 쳐다보며 감탄 했고, 삼겹살 구워서 쌈 싸 먹을때의 향긋함이 그립습니다. 더불어 이렇게 좋은 거피들깨 까지 제공하니 참 유익한 작물 입니다. 올해도 벌써부터 기대 됩니다.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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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가 달린모습이네요
여름에는 냉커피타임하기 굿~~
이지요
23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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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옥수수가 무럭무럭커가고있습니다
23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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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696커피숍 우리동네 자랑입니다
일하고 와서 마시는 커피숍
23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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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먹은설거지 싱크대에 담가놓은채 신랑은 먼거리가있는 하우스문열고 저는 가까운거리에있는 하우스문열로 GOGO~ 이제 설거지 마치고 식구들과 커피타임 잎니다. 다마시고나면 누군가 올지 모르니까 얼굴 단장해야할듯하네요. 호박꽃도 꽃이라고 조금나아보일지.ㅋㅋ 팜가족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풍년농사 기원합니다.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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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언제. 폭우가 쏟아질지 ㅠ
갑자기 많이 내릴땐 무섭네요
팜모닝 여러분들도 커피한잔의 여유도 가지면서. 일하시길 바래요. 오늘하루도 힘차게 시작해보아요
웃음 가득한 하루 되시길~~^^
23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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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꾼은 일을두고 쉬고있을수가 없기에 어제일찍 오곡밥에 9가지나물은 할수가없어 4~5가지나물에 대충 챙겨먹고 밭으로 ... 겨울인데도 이중하우스안이라 한낮에는 더워 일하기 힘드니 일찍 서둘러움직이네요. 바쁘다보니 커피도 생략하고 양상추 심으로 GGㅡ
23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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