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이나 준비 없이
어쩌다 하는 농사라서,
아직도 막막합니다.
다만.
땅은 겸손하고 정직하고,
하나님이 안키우시면 아무것도 거두지 못한다는 것은 뼈저리게 배웠습니다.
매년 수확을 넘치도록 하는게 기적입니다.
25년도는 더 지혜롭게,
더 친환경적으로 농사하고 싶습니다.
낮에 직장도 다니고,
새벽부터 덥기도해서,
밤에 물주기를 해보니,
참 좋은것 같아요.
아직 관주시설은 꿈과 희망 사항일뿐!
올해도 20L 분무기 10번이상 메고 다니는 체력을 주십사 기도합니다.
한 3~4시간 걸립니다 ㅋ
봄에는
1번 600평 옥토밭에는,
감자,옥수수,양배추,대파,시금치 등 심어보려고합니다.
2번 1,000평 모래땅 돌밭은,
메밀을 확~ 뿌릴라고요.
수확에 대한 기대감은 없습니다.
가을에는 농사의 목적인,
배추,무우,갓 심을겁니다.
올하도 대풍일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