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어요~^^
얼마남지 않은 올해 다들 가내 두루두루 평안들 하시고 마무리들 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내년에도 올해보다 나은
내년이시길 바래봅니다~
뭐니 뭐니해도 건강이 최고니까 건강을
주머니에 넣어 다니시고 자물쇠로 꽉 채우고 다니십시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꾸뻑~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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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추석맞이 복주머니 받아가세요 🍀
돈과 덕담이 들어있어요!
https://toss.im/_ul/vLlVmRj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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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밭에 담배나방과 탄저병 약을 치면서 담배나방으로 상한 고추를 고추밭 가쪽으로 나가면 버리려고 호주머니에 넣어두었는데, 모르고 집에까지 와서 옷을 세탁기에 넣어 탈수를 했더니....
고추는 가루가 났는데 담배나방은 오물오물 움직이고 있는 게 아닌가?
세제를 넣은 세탁기 안에서도 죽지 않고 살아있다니....
23년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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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약돌 ♡
고대 아라비아 시대에 광야를 건너는 세 상인에 관한 얘기다.
그들은 낮에는 뜨거운 광야의 햇빛을 막기 위해 천막을 치고 쉬었다가
별들이 빛나는 서늘한 밤에는 낙타를 타고 이동하는 중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른 강바닥을 걷고 있던 그들에게 "멈춰라!" 하는 큰 음성이 들려왔다.
셋은 너무나 놀라 낙타에서 뛰어내리며 “누구세요?” 하고 물었다.
그러자 어디선가 어둠 속에서 또다시 음성이 들려왔다.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내가 말하는 대로 하면
나는 너희를 해치지 않을 것이다.
발 앞에 조약돌이 보이느냐?”
그들이 고개를 숙여 발아래를 바라보자 희미한 별빛 아래 수많은 조약돌이 반짝이고 있었다.
잠시 후 또다시 음성이 들려왔다.
너희들은 각자 조약돌 하나씩을 주어 호주머니 속에 넣어라.
세 상인은 순순히 강바닥에서 조약돌을 하나씩 집었다.
그러자 또다시 음성이 들려왔다.
“이제 이곳을 떠나라.
그리고 날이 밝을 때까지 쉬지 말고 계속 가라”
한 상인이 너무 궁금한 나머지
그 음성에게 물었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그러자 그 음성은 한 가지만 얘기하마.
아침이 되면 너희는 행복한 동시에 슬플 것이다 라고 말했다.
세 사람의 상인은 걸음을 재촉하며 그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서로 얘길 했다.
“행복한 동시에 슬플 거라고?
도대체 이 말이 무슨 뜻일까?”
"그러게..
도대체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네."
얼마 후 드디어 저 멀리서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였다.
세 상인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각자 자기 호주머니에 있던 조약돌을 꺼내 들었다.
조약돌은 햇살에 반짝거렸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것은 보석이었다.
하나는 루비, 다른 하나는 에메랄드, 나머지 하나는 사파이어였다.
“보석이다!”
한 상인이 기쁨에 들떠 큰 소리로 외쳤다.
그때 옆 사람이 말했다.
“이런 젠장! 그럼 강바닥에 수많은 보석들이 깔려 있었는데 우리는 겨우 하나씩만 가지고 왔네 허~”
“저것 좀 봐!”
세 번째 상인이 뒤를 가리키며 말했다.
그들이 뒤를 바라보자 광야에 심한 바람이 불더니 그들이 왔던 발자국을 모두 지워 버렸다.
“이젠 우린 그 길을 찾아갈 수가 없어!”
어둠 속의 광야에서 들린 음성이 옳았다.
상인들은 행복했지만 동시에 매우 슬펐다.
광야에서 부富를 발견했지만 더 많이 취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라비아의 세 상인들처럼 인생이라는 광야를 통과한다.
그리고 인생의 광야를 지나는 동안
수 많이 깔려있는 조약돌들을 밟고 지나간다.
또한 우리는 그것들을 하찮게 여기고 우연찮게 한 개의 조약돌만을 주을뿐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 하찮게 여겼던 조약돌들이 보화임을 알았을 때는
발견한 그 보화로 인해 행복하지만 동시에 더 많이 챙기지 못해 슬퍼한다.
행복은 어디에서 올까요?
철학자 '칸트'는 행복의 세 가지 조건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첫째 할 일이 있고,
둘째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셋째 희망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지금 행복한 사람이다."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하기보다,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걸
탐내기 때문이라고 한다.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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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그라스작물
둑 무너짐예방을 둑 정비하면서 물길 만들고 비닐로 싸고 모래주머니로 고정해 놨어요
혹시 태풍에 날아갈까 염려되어 잉카핀으로 중간중간 고정 했답니다
23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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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손자와 속리산 법주사에 들려 공부잘하게해 달라고 불전에 돈넣으라고 용돈주니 손자 왈 공부는 내가 하는것 이지 금부처가 무슨소용 이냐고 준 돈을 제 주머니에 넣고 주지도 않네요. 이놈들 돌아가는 머리는 애비엄마 꼭 같네요 부처님 오신날도 며칠 안 남았는데 입장료도 안 받고 절간인심도 옛날 이요.
23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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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올해는 시금치 시세가 너무나도 형편이 없네요.
주머니가 텅텅 비어서 어깨가 축처지네요.
조금있으면 시세가 올라가면 좋겠습니다.
건강들하세요
23년 1월 9일
3
1
광주 결혼식 다녀오다 잠시 나주 지인 농가 하우스를 들여다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데 1000포기중 세포기에 진딧물이 심하네요
농장주 말은 일주일 전 전체 돌아 보았을때 까지는 전혀 안보였다는데~~
하지만 제눈에는 10일 이상 방치된 고추 같습니다 다행히 어제 방제하여 죽은것들만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3일후 한번 더 방제 시키고 왔습니다
작물은 입구에서 보는것과 전체를 둘러 보는건 차이가 큽니다
충이든 병이든 하루 늦음 그만큼 손해이니 예찰을 철저히 하여 제때 방제하여 다같이 주머니 두둑 해졌음 합니다
하루 한번은 돌아다니면서 총채있나 털어도 보고 잎들에 병증은 없나 잘 살피세요
여러분 풍작한다고 제 주머니 돈 안나가니 대풍 하세요
23년 5월 27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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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핫펙 60개를 샀네요 추운 겨울 하우스에서 새벽에 일 할려면 꼭 있어야 할것입니다 주로 새벽에 일하는데 정말 추워요 난로에 앉아있으면 일을 할수 없으니 핫펙주머니넣고 순따고 줄감고 해야 결실이 나올것 가ㄸ네요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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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다발을 전해주세요 ♡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 소년이 있었는데
소년은 자신이 죽으면 혼자 남겨질
엄마가 걱정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한 꽃집 앞을 지나다
꽃집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앞으로 매년 엄마 생일날에 드릴
꽃다발을 주문하고 싶어요.”
소년은 자신의 주머니에서 가지고 있던 돈을 꽃집 주인에게
다 건넸습니다.
한참 부족한 금액이었지만,
소년의 사연을 들은
꽃집 주인은 그렇게 해주겠다며
약속했습니다.
몇 달 후 소년이 말한 날짜가 되자
꽃집 주인은 약속대로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
소년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아드님이 당신을 위해 주문한 꽃입니다.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와 함께 꽃을 건네자
소년의 엄마는 깜짝 놀라며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사실 소년은 투병 끝에 결국 한 달 전에
세상을 떠난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함께 축하해주지 못할 앞으로의
엄마의 생일을 챙겨주고 싶었던 소년의 애틋하고도 대견한 마음에
꽃집 주인과 소년의 어머니는
한참을 울었습니다.
누구나 시간이 되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냅니다.
사랑한 사람이 떠난 빈자리는
시간이 지나도
메꿔지지 않는 허전함이 남습니다.
그리고 못 해준 것들이 남아
후회가 됩니다.
하지만, 남은 사람들이 해야 할 것은
후회나 자책보다는 느껴지는 빈자리의 크기만큼의 사랑일 것입니다.
사랑한다면 늦었을 때란 없습니다.
우리를 살게 하는 힘은 여전히 사랑,
사랑입니다.
6월 16일
2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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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를 잃는다면
과연 남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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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총리까지 지낸 군인이자 정치가인 "아서 웰즐리 웰링턴"은 1815년 워털루 전쟁에서 나폴레옹에게 승리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승전 만찬회를 개최하였을 때 작은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만찬회를 즐기던 중 웰링턴은
다이아몬드가 박혀있는 자신의 지갑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손님들의 주머니를 검사하게 되자 순간 분위기가 가라앉아 버렸습니다. 
 
그때 볼품없는 옷차림으로 구석에 앉아있던 한 나이 많은 부사관이 화를 벌컥 내며 주머니를 검사하는 것은 손님의 인격을 
모독하는 것이라며 반대했습니다.  
 
주머니까지 두툼해 의심을 받았지만,
그는 결백을 주장하며 주머니 내용물을
끝까지 검사받지 않겠다고 버텼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범인이라고 의심했습니다. 
 
만찬회의 주인으로서 입장이 몹시 난처해진 웰링턴은 손을 내 저으며 없었던 일로 하자며 검색하던 군인들을 만류하고
그렇게 해서 만찬회는 끝이 났습니다. 
 
해가 바뀌어 또다시 만찬회를 개최한 웰링턴은 전에 입었던 만찬회 옷을 입어보니 그 옷의 주머니에서 잃어버린 다이아몬드 지갑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무 잘못도 없는 부사관을 의심했던
자신이 몹시 부끄러워진 웰링턴은 
그 부사관을 찾아 그때 일을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며 물었습니다. 
 
"나는 자네가 내 지갑을 훔쳤다고 생각했다네. 정말 미안하네. 그런데 의심을 받으면서도 왜 그렇게 몸수색을 거부했나?" 
 
그러자 부사관은 마침내 참았던 울음을
터트리며 말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그때 제 주머니에는
만찬회 음식이 들어 있었습니다.  
 
배불리 먹어보지 못한 자식들에게 주려고 그랬지만 대영제국의 군인이 만찬회의
음식을 손댔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게
싫었습니다." 
 
그는 명예를 지키기 위해 도둑의 누명까지 감내한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는 웰링턴도 부사관을
붙잡고 함께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때로는 눈앞에 보이는 개인의 자존심보다는 국가 구성원으로서 지녀야 할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개인의 이익만을 앞세우는 이기주의보다는 우리 모두를 생각하는 넓은 시선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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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5월 31일
5
1
Farmmorning
고장없이 가는 세월
해는 뜨고 지기를 반복하고,
몇 푼의 돈도 주머니속을 들락거리더니
일주일이 휙~ 지나가 버린다.
이처럼 시간이란 세월은
내 인생을 데리고 뒤도 안돌아 보고
그저 앞만보고 가버린다.
고장난 벽시계 노래 가사 처럼~
아무리 떠들어 봐야 세월이 고장나나
천지개벽 해봐라 세월이 끔쩍하나
고물상에 고장난 벽시계는 많아도
고장난 세월은 없더라.
세월은 고장없이 잘도 가는데,
세월따라 가는 내 몸뚱아리는
왜 하나 둘씩 고장이 나는 걸까?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듯이,
스쳐 지나가는 바람과 구름이
내 인생을 데리고 흘러서 가는 것을
낸들 어찌 하리요...!
이제부터 슬슬 고장이 나기 시작하는
중고품인 이내 몸뚱아리 속에 있는
고집과 욕심들을 하나 둘 끄집어 내어
세월속에 띄어 보내고....
오늘도 세월따라 흘러가는
즐겁고 행복한 오늘되세요....?
*읽기만 해도 근심이 풀리는 글*
http://naver.me/FKkzIBNf
3월 24일
7
1
📢팜모닝 이웃 농부님들! 모두 태풍에 주의하세요.
태풍이 오는 기간 동안에는 많은 비바람이 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8월 9일 오전 태풍 소식💡
태풍 카눈은 일본 규수 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내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뒤 중부 내륙을 거쳐 금요일 새벽 북한까지 올라갈 예정입니다.
태풍이 다가오며 이미 제주 남쪽, 남해,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태풍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쪽으로 순차적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모레 금요일까지 최대 6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 남부 지방에는 최대 300~400, 수도권과 충청도에도 100~20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남해안까지 강한 세력을 유지하다 내륙을 통과할 때는 강도가 '중'급으로 조금 약해지겠으나 강풍 반경이 한반도를 뒤엎을 정도여서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겠습니다.
✅ 태풍 카눈 특보 ✅
o 태풍경보 : 남해동부안쪽 먼바다, 남해동부바깥 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 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 먼바다
o 태풍주의보 : 동해남부남쪽안쪽 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 먼바다
o 강풍주의보 : 전라남도(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진도, 거문도, 초도), 경상북도(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상남도(통영, 거제, 남해), 제주도, 부산, 울산
o 풍랑주의보 : 동해남부 앞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 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 먼바다, 동해중부전해상, 남해동부앞바다, 남해서부전해상, 제주도앞바다, 제주도남서쪽안쪽 먼바다
o 호우주의보 : 제주도(제주도산지)
🔔 태풍 준비 사항 🔔
농촌지역에 살고 있다면?
1. 논둑을 미리 점검하고 물꼬를 조정하세요.
2. 모래주머니 등으로 하천 물을 막아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세요.
3.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등을 단단히 묶어두세요.
⛈️ 내 지역 실시간 날씨 확인하기 ☔️
아래 글씨를 눌러 내 지역의 날씨를 확인해 보세요! 🔽
https://app.farmmorning.com/farming-weather
🚨태풍 카눈 실시간 뉴스 보기🚨
아래 글씨를 누르면 태풍 소식을 전하는 뉴스를 볼 수 있어요! 🔽
https://www.youtube.com/live/6p1zca8vWng?feature=share
23년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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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어느새 ~
단어가 잘 생각나지 않는 우리들의 모습 에서 어이없이 웃음을 짓습니다.
*<회갑잔치>가 기억 안나서
"<육갑잔치> 잘
치루셨어요?"... ㅋㅋㅋ
*애기 할머니가 교보문고에 가서 손주에게 사다 줄 책을 한참 찾는데 ~
안내 직원이 와서
"무슨 책 찾으세요" 했더니,
"<돼지고기 삼형제>
있나요 ~...?
직원이 "아~네, 혹시 <아기돼지 삼형제>
찾으시는거 아니에요?"
ㅋ ㅋ ㅋ
*아이스크림 사러 가서
<설레임>이 기억 안나서
"<망설임> 주세요 ~" ㅋㅋ
*어지럼증으로 이비인후과에 간 여성환자가 의사에게
"<나팔관>에 이상이 있어
어지러운가 봐요" 하니까
의사 선생님께서
"<달팽이관>
말씀하시는거죠?..."ㅋㅋ
*은행에 통장 <재발급> 받으러 가서
"이거 <재개발> 해주세요.."
*사돈댁에 보낼 <이바지 음식> 주문을 할려고
전화를 해서 ~
"여보세요 <씨받이 음식>
주문하려는데요 ..."
*'울 부모님은 한살 차이신데요' 라고
해야 하는 걸
"울 부모님은 <연년생>이세요~?
*친구집에 갔는데 그 어머님이
"<포크레인> 먹어라 ~" 하셨다.
알고보니 <콘 프레이크> 였다 ... ㅋㅋ
*소보루 빵 사러 빵집을 갔는데
주인아저씨 얼굴이 심한 곰보인걸 보고 갑자기 당황하여
"<소보루> 아저씨,
<곰보빵> 주세요" ... ~?
ㅎㅎㅎ
*식물인간이 된 지인의 아들 병문안 을 가서
위로의 말씀을 하는데 ~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되셨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
<식물인간>이란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 ㅋ ㅋ ㅋ
*커피 전문점에서 당당하게 커피를 시킵니다
"<아프리카노> 한잔요 ..."
ㅋㅋㅋ
*누구랑 전화통화를 하다가
갑자기 주머니를 뒤적이며 ...
“나 핸드폰 없어졌다 ~!
좀 있다 통화하자" 하면서 전화를 끊었다
... ㅎ ㅎ ㅎ
*폭염속에
배꼽 빠지게 한번 웃어 보십시오 ...
ㅎㅎㅎㅎㅎ
건조기 못다 들어간고추 컨닝해서 따라해봅니다~^^
8월 9일
30
30
2
Farmmorning
복숭아 농장의가을 풍경
가을 심상한 바람이 불어오면
늘 그랬듯이
노란 복숭아 잎들은
갈 바라에 축포늘 터트린다
딸시집보낸 친정 아비 처럼
눈물같은 이슬이 맷인체
노심 초사 이백일 도 함깨
주머니 두둑한 나는
처다보며 웃을수만 없어
돌아서서 웃는다
시집간 이뿐이들아
내년 춘삼월에다시 만라면
비료한줌선물로 주마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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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극조생귤 마무리하고 조생귤 조금 땄다. 근데 이아이가 미첬나보다 .너무 맛있다.운동나오신 어르신께 귤 드시고 가세요.했드니 모양이 레드향이네 하시며 드시고는 맛도 레드향 못지않네 하시며 주머니에 몇개를 더 가지고 가신다. 농장이 둘레길 주변이라 운동나오시는 분들이 가끔계신다.수확할때 뵈면 언제나 귤 드시면서 가세요 하고 몇개씩 드린다.. 오늘도 난 행복하다. 나눌수 있음에
22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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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곧 장마가 시작되겠지요 밭고랑 정리 토사유실않되게 모래주머니 밭 뚝쌓기 저는 이렇게 장마대비했네요
23년 6월 21일
1
제주는 이제 바람만 불고
비는 오지 않네요
다들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물 들어말라고 모래주머니 갖다 막아놨네요
22년 9월 5일
2
1
Farmmorning
요즘시골도 참살기가 그러네요
아침일찍 모처럼휴일이라서 추석상에 올리려고 밤주우러 올라가는데 비가오는탓에 새로운 발자욱은 금방표시가 나더군요
발자욱따라살살내려가니 도선생이 너무도 여유롭게 전화하면서 여기밤많이 떨어져 있다고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뭐하시는거냐니까떨어진밤주운다고 너무자연스럽게 말씀하시더군요
저도 밤줍는 바구니들고있으니 본인처럼밤주우러 왔는가 생각했는지 계속줍길래 폰꺼내서 일단 사진찍고 112에신고했네요
밤주운다는핑계로 과수원까지내려와 배도 주웠는지 땄는지 그건 모르겠구요
경찰도착 2분전에 전화가왔더군요 그제서야심각성을느꼈는지 가방도집어던지고도망가길래 옷잡아당기며 어디도망가냐했더니 꽁지가빠지게 가버렸네요
경찰아저씨들도착해서 전화기너머로 싸우시던데다치신데없냐구 물으시고 다음부터는 소리없이 신고하라구하시더라구요
사진찍으시고 어떻게 하면좋겠냐구 하시길래 과수만 안건드리면그냥넘어간다하고마무리지었는데요
가방안에는 우비 주머니칼등다들어있더군요
가방ㅈ있던곳에다걸어두고 경고장붙여야될까요
그냥 둬야할까요
농사짓기 너무 힘들어요 ㅠ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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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샤인머스캣 800평 연동하우스 무가온
24년 1월 10일 측창.윗창내림.
12월 10일까지 가전지완료
12월 27일 전지완료
12월 28일 가지파쇄
1월 5일까지 밑거름 밑 로터리작업
1월5일~9일 멀칭 밑 물주머니설치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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