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니
쪽파에 홍합이랑 오징어 넣고
찌짐 붙여서 막걸리 한사발 ㅋㅋㅋ
23년 4월 5일
3
벚꽃잎
사색의 날개 실어 훨훨 날으고
햇볕은
여름날처럼 따갑기까지 합니다.
이른
퇴근을 하여
어제 푸른창고에서 따온
향긋한 참나물과
길죽한 쪽파를 넣고
여행지에서
큰시누님이 선물해 주신
통통한 오징어 한마리도 다져 넣어
들기름을 두른 팬에
얇게 펴서
노릇노릇 구우니
온 집안이
꼬순 향내음으로
가득합니다.
거기다
절친이 선물한 와인 한잔으로
나만의
휴식을 가집니다.
(낭군님을 기다리기엔
넘 먼시간이기에 그래요.ㅎㅎㅎ)
낮술은
누구도 못 알아본다는 낭설이 있지만
오후 네시가 넘은 시간엔
와인색이 붉거나
내 얼굴이 붉거나
어느것 하나기에
나름의 행복 홀씨는
오늘도
훨훨 날다
쉼표를 찍습니다.
오늘도
푸르게 산 우리 농부님들도
한잔 어때요?ㅎㅎㅎ
23년 4월 3일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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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행복이 가득한 명절되세요.
❤ 해요! 먹물 오징어
22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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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월에서 태어나고 살며
농사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구상했던내용을
한번 떠들어 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우선 황태의 탄생과정을 아시나요?
바다에서 명태를잡아 내륙의 찬바람을맞으며 얼었다녹았다를
수차례 반복하며 값비싼 황태로 탄생합니다.
이 황태를 왜 바닷가에서 만들지 않고 비싼 물류비를 들여가며 육지. 내륙에서 생산할까요?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반건조 오징어를 우리농장에서 하면 어떨까?
또 곳감을 우리농장에서 자연바람으로 생산하면 어떨까?
그중 곳감을 시도해볼려고 7~8년전 대봉을 한박스 4~5만원주고 10박스정도를
구입을 했는데...
곳감만드는걸 한번도 구경을 못한놈이 곳감을 만들라니 참 난감하더군요.
또 곳감을 만들기위해 원료조달도 문제고...
그래서 곳감만드는걸 포기했는데...
꼭 곳감은 상주나...다른 남쪽에서만 생산되야하는건 아닐거같은데...
내륙에서 만드는 곳감도 있다고 알려진다면 대박은 아니라도...
중박정도는 될거같은대...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1월 2일
13
11
오늘은 딸네 반찬해주려고ᆢ
김치 ㆍ고추조림 ㆍ동그랑땡ㆍ무우+갑오징어 ㆍ갈비 등 준비하느라
피곤하네요 ㆍ그럼이제 꿈나라여행
갈래요 ㆍ좋은밤되세요🌻🌻🌻
22년 9월 21일
2
울릉도 여행.
제20회 오징어 축제장
오징어 요리 시식회.
22년 8월 27일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