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러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체리, 복숭아, 자두 잎이나면서 사진처럼되네요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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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
Farmmorning
2024.4.7(일)
#축하해주세요.
오늘은 가족들이 차려주는
아버님 가짜 생신날과
내 칠순 잔칫날!
실제 생신날은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 온다는 음력! 삼월 삼짓날!
내 생일은 3월 8일인데,
정보산업화 사회가 되다보니 서로가 벌어먹고 살기 바빠
한자리에 모이기 좋은 일요일로 택해?
아버님생신과 내 칠순 잔치를 가족끼리 간소하게 합동으로 때우자고 제가 결정했습니다.
생존에 계신 아버님 앞에서 칠순상 받는다는것이 왠지
쑥스럽고 도리가 아닌것 같아서 아들들의 반대의견을 물리치고 독단으로 결정했습니다.
누가 알아요?
재수가 좋으면 팔순,구순 잔치 벌일지요. 실제 생신.생일날은 마님이 정성으로 끓여 주는 미역국을 먹을겁니다.
이웃님, 그리고 지인분들 모시고 거하게 해야하는데
형편상 모시지 못해 죄송합니다.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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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풀이 1m정도 자라서 예초기로 1차 제거하고 밭갈이 했습니다.올해 너무 더워서 농사는 꽝입니다 ㅎㅎ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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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예초기 잡업하다가
발가락 작살 봉합 수술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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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논에 논두렁 예초기하고
잠쉬 쉬고잊네요
7월 25일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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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오늘은 여름이 지나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여 처서(處暑)라 는 불렀습니다.
처서가 지나면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 풀이 더 자라지 않기 때문에 산소의 풀을 깎아 벌초를 합니다.
처서에는 몇가지 속담이 있습니다
"처서가 지나면 더위가 간다".
"처서에 뿌린 씨앗은 가을에 거둔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삐툴어진다".
폭염에 무더위가 물러나면서 서늘한 가을에 들어서는 시기라 이런 속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이렇습니다.
말복이 지나고,
처서가 지나면 조상님 산소에 벌초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서서히 벌초준비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오늘 갈퀴3개. 낫3개. 예초기날10개. 스프링에랑 기어에 넣을 구리스 1회용6개. 예초기 기름은 지난번에 오일을 섞어서 피티병 4개에 담아 이렇게 준비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줄날도 준비를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산소마다 석물을 해 놓으셔서 낫으로 돌주변 풀을 베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이번에 예초기 한대는 줄날을 끼울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줄날로 상석이나 망주, 둘레석 주변을 하면 낫으로 일일이 풀을 벨 시간이 줄어들겠지요.
예초기날은 일본산이 확실하게 좋긴합니다만,
요즘 일본제품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겠죠?
중국산은 쇠가 물러서 좋지 않고,
국산은 2,000원 정도합니다.
그래서 자주 갈고 사용하기에 국산을 사용합니다.
어차피 바위나 산소에 있는 석물에 부딫히면 날이 휘어져서 못쓰게 되거든요.
시골에 어른들께서 사용하시던 갈퀴가 이빨이 다빠져서 제대로 풀을 긁어내지 못하네요.
낫도 조선낫이 여러개나 있고,
왜낫도 이빨 파진것이 몇개나 있답니다.
아까워서 버리시지 못하시고 매년 꺼내 쑥돌에 갈아서 쓰라고 내놓으시네요.
모두다 고물로 없애야 할 물건들이죠.
저희는 오로지 벌초를 위해서 예초기가 3대나 준비를 했답니다.
예초기란 기계가 무지 무서운 기계거든요.
위험요소가 많죠.
정말 조심하지 않으면 큰사고가 날수 있는 기계거든요.
안전모를 써야하고,
보안경은 꼭 필수고요.
무릎에 각반도 차야 합니다.
특히 처음에 시동걸 때는 옆에 사람이 없어야 안전하거든요.
예초기 작업할 때에는 멀리 떨어져서 갈쿠리질을 해야하죠.
저희 고향에는 모든 묘가 자갈이 많답니다.
원래 산에 돌이 많아서 돌멩이가 많이 튀거든요.
산소에 다닐 때마다 자갈을 주워서 치워도 비에 흙이 떠내려가면 또 자갈이 생긴답니다.
지난번에 모자를 썼는데도,
이마에 돌멩이가 날라와서 상처를 남겨주네요.
손잡이안에 스프링이 있는데,
오래 사용하다보면 열이 많이납니다.
가끔씩 구리스를 발라주어야 열이 나지 않고 녹도 슬지 않는답니다.
기계는 가끔씩 기름치고,
조여주고,
닦아주어야 오래 쓴다고 하잖아요.
수리점에가면 경비가 많이 지출되니까,
내손으로 고장이 아닌 간단한 것은 미리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벌초 날자를 진즉 잡아서 사촌들과 소통하게 단톡방이 있어서 진즉 통보를 했습니다.
항상 추석명절 2주전에 하거든요.
올해는 9월1일로 정해서 지난 설명절 성묘할 때 전달을 했답니다.
산소가 워낙 크게 만들어서 하루에 다 할려니까 지치더군요.
총 10군데를 해야하거든요.
원래는 종중간에 조상님들 산소를 나누어서 벌초를 하기로 했는데,
모르쇠해서 결국은 종손인 제몫으로 돌아왔네요.
그래서 몇년전부터 한쪽은 전주에 있는 사촌과 조카들이랑 벌초일 한주앞에 새벽에 내려가서 한답니다.
간단하게 김밥 몇줄 사고,
산소에 쓸 술과 안주를 준비하고,
시원하게 어름물 얼려서 가지고 갑니다.
이렇게 두번 나누어서 하니까 편하게 할수 있답니다.
물론 전주에 있는 사람들은 두번이나 수고를 하죠.
그래도 불평없이 잘 따라한답니다.
감사할 뿐이랍니다.
어머니  살아계실때까지는 집에서 점심을 준비해서 마당에 멍석을 깔고 삼겹살과 추어탕을 끓여서 먹었답니다.
부모님 살아 계실동안은 집에서 점심을 해결할려고 했죠.
근데,
30여명이 그 뜨거운 여름에 점심 한끼하는데, 정말 너무 힘들더군요.
삼겹을 10근사면 조금 서운한듯 합니다.
그래서 어머니 돌아가시고 난후 부터는 점심을 사먹기로 했습니다.
경비도 집에서 먹는것보다 훨씬 적게 든답니다.
그냥 말없이 맏형인 제말을 잘 따라준 사촌들과 조카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대신 저는 수시로 제초제도 가끔씩하고,
산소를 들여다보곤 합니다.
1조카들이 벌초에 참석을 해야 하는데 저희 애들만 참석을 합니다.
제가 조카들한테 벌초에 참석하라고 전화를 한다고 했더니 아내가 삼촌들이 다 참석하니까 그냥 두라고 말리네요.
올해는 추석이 빨리 들어서 벌초할 때 더울것 같습니다.
그래도 할머니밑으로 손자들 한명도 빠지지않고 참여해주어서 즐겁게 할수 있답니다.
급하게 볼일이 있어서 참여하지 못한 형제는 점심식사라도 하라고 돈을 부치곤 합니다.
팔불출이지만,
동네에서 칭찬이 자자합니다.
다들 아래동네 유선생네 아들들 본받으라고 한답니다.
오늘은 벌초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벌초를 하고,
제사도 모시고,
차례상도 차리고,
시제도 모시지 않습니까?
앞으로 얼마나 오래 제사모시고,
시제 모시고,
제사 모실런지 모르겠지만,
집집마다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특히 주변에 벌초 때마다 복잡한 집들이 주변에 많죠.
벌초 때문에 하루 다녀가는데 얼마나 힘듭니까?
그냥 용돈 얼마 보내주면 편하겠죠.
그래도 고향도 찾아볼 겸,
성묘도 할겸해서 다녀간 형제들이 참으로 고마울 뿐입니다.
저희도 저희대까지는 도리로 생각하고 벌초를 합니다.
제 후손들한테는 어떻게 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때가서는 알아서 하겠지요.
우리만 안하면 큰흉이지만,
모든 집들이 다안하면 흉이 아니겠지요.
아마 사회적인 문제라 생각합니다.
태풍 종다리가 지나갔는데도 더위를 물러나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새벽 공기는 분명 달라졌더군요.
지금은 찜통더위 같네요.
더위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8월 22일
18
저희밭 가장자리 이런풀이 무더기로 나고 있는데요
식용할 수 있는 풀일까요?
이름좀 알려주세요
3월 22일
12
10
Farmmorning
[🥜] 콩 다수확을 위한 순지르기
올해 콩 재배 농가가 가장 많이 시청한
순지르기 꿀팁 영상을 공개합니다!
순지르기는 곁가지의 왕성한 생육을 유도하고
웃자라서 땅 표면으로 쓰러지는 것을 예방해요.
장마나 태풍 피해를 줄이고 수확량까지 늘리는
중요한 작업이죠.
<순지르기 꿀팁 요령>
✅ 1차 순지르기: 본잎이 5~7개(콩대 높이 20cm 이상) 나면
낫이나 예초기로 순을 쳐줘요.
✅ 2차 순지르기: 장마 지나고 웃자란 콩을
25cm 정도 남기고 순을 쳐주세요.
✅ 3차 순지르기: 필요할 경우 개화기 10일 전쯤
마지막으로 순을 쳐주세요.
꽃눈이 생긴 뒤 순지르기를 하면 콩이 제대로 자라지 않으니
시기는 잘 맞춰 주세요!
영상을 본 뒤 순지르기 경험담이나 더 좋은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콩 순지르기 방법 영상 보러가기⏩ https://youtu.be/q7Cu6P5NFb4
22년 9월 29일
31
27
Farmmorning
3월 농작업 ‘핵심’ 주의사항을 알려드려요🙌
농작업이 한창인 3월,
농작업 주의사항 확인하고 농사 대박나세요😊
🔻농부님이 알고 계시는 주의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3월 8일
72
92
9
Farmmorning
오이를 정식한지 일주일정도 됐습니다.
한개씩 말라서 죽더라고요..
정식한 날부터 물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주변분들이 포기마다 줘야한다고 하셔서 한개씩 정성들여서 줬는데..한개씩 말라죽는게 있네요.
이건 왜그런걸까요..?물이 덜가서 말라죽은걸까요…?
전문가님들 부탁드려요!
8월 27일
5
6
Farmmorning
오늘 처음 잡초예초기 돌리기시도했어요~
팔이 많이아프네요ㅠ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겠죠^^
감차캐고 공백기에 풀이 많이자랐네요ㅠㅠ
배추 무우 심으려고 준비중입니다.
8월 4일
19
19
Farmmorning
♡ 이유없이 좋은 날 ♡
이유없이 좋은 날.
기쁜 마음으로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모닝커피 
한 잔 보내 주련다.
 그대의 하루가 즐거우라고~
 
이유없이 좋은 날.
고마운 마음으로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초록 잎사귀 하나
보내 주련다 .
 그대의 하루가 순조롭게
풀려가라고~
 
이유없이 좋은 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예쁜 꽃 한 송이 실려 보내주련다.
 그대의 하루가 향기로우라고~ 
 
이유없이 좋은 날.
그리운 마음으로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뭉게구름 하나 보내 주련다.
 그대의 하루가 여유로우 라고~ 
 
이유없이 좋은 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초콜릿 하나 보내 주련다
 그대의 하루가 달콤하라고~
 
그렇게 그대의  하루가 무조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박 창 숙 -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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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수확하는일만 남았네요.이런날 저런날 모두모아서 잘 커준 매실나무에 감사하며.ㅎㅎ
5월 30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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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진성 보릿고개
SG워니비 라라라
제삿날과 명절날 빼고 거의 매일 보리밥을 주셨는데 전
특유의 미끌거리는 감촉이 싫어요
고학년이 되어 도시락을 싸갈때 보리밥을 싸주시면 안 가져 가려고 해서 쌀밥 쪽으로 퍼서 싸주신 기억이 나네요 엄마는 지금도 보리밥을 엄청 좋아 하시는데 저는 여전히
보리밥은 먹지 않아요
대신 보리쌀 튀밥은 좋아해요ㅎ
그렇지만 그때의 추억은 참 좋아서 라라라를 들으면 참 행복해요
6월 14일
31
1
Farmmorning
3월 9일에 심은 가시오이 모종입니다.
햇볕이 좋아서인지 계획대로 잘 커주고 있네요.
다음주 유인줄 매줄 계획하고 있어요.
그전에 세력이 좋아서인지 곁순이 엄청 자라고 있네요.
그래서 요즘은 시간 나는대로 곁순 제거하고 있답니다.
3월 29일
20
20
Farmmorning
이 꽃의 이름이 아롱아롱 기억이 날듯말듯 하네요 저희 산에서 넘 예뻐 작년에 캐다 심었는데 올해도 피어 주었네요 잎도 예쁘고 꽃도 예쁜데 꽃에게 미안하네요 이름도 모르고 주인님이 키우고 있으니 알려주세요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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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1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