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 몇포기가 이렇게 썩어가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9월 30일
1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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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젖으면 멀칭하려고 밀어 두었던 고구마밭 지난비에 조금 젖었길래 지난해 고구마밭에 멀칭한비닐 재활용으로 덮었읍니다 회사뒷편 그늘진곳에 심었던 포도나무 양지쪽으로 20미터 길러서 200송이 달았읍니다
5월 28일
2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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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향수
먼동이 트면
저 남쪽 하늘을 바라보며
살며시 그리움속으로
들어갑니다.
햇살이 곱게 피어 오를 때
싸리 대문 앞에서
활짝 미소 지으시며
서 계시던 어머니
자식들이 객지에서
돌아오는 발길
가벼워지라고
아침부터 대문밖을
서성이시던 모습
이젠 아련한 추억으로
내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늘 햇살처럼
포근한 어머니의 사랑과
추억이 듬뿍 담긴
내 유년의 시절
싸리 대문 앞 감나무에는
가을의 풍요로움을 말해주듯
빨간 감홍시가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담 너머 대추나무에는
수확을 알리는 대추들이
빨갛게 익어 가고
장독대 옆 한 모퉁이에
복 주머니처럼
자태가 아름다운
석류가 입을 벌리고 있는
가을의 고향집 풍경은
눈이 시리도록 그립습니다.
황금 들판이 물결치는 그곳
행복의 들판에서
풍년가가 들여오는 고향은
우리 형제들의 땀방울도
버들가지 소슬바람도
시원하기만 했던
풍요로운 들녘
아련히 내 가슴에 피어오르며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햇쌀밥과 햇쌀로 만든 인절미
오늘따라 눈물겹도록
그 음식들이 먹고 싶어집니다.
사랑의 손길로 만드신 음식을
행복으로 배를 채우던 자식들
지금은 그 분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셨지만
어머니 산소에 성묘도
못 가뵙는 불효의 자식
부모란 가시고기의
생이라고 말했듯이
정말 돌이켜 보니
부모님
우리 부모님께서는
가시고기 생이었습니다.
자식에게 사랑을
다 주고도 부족해서
제 살마저 다 내어 놓고
먼 하늘 나라로 가신 내 어머니
곱기가 산기슭
홀로 핀 구절초 처럼
맑으신 내 어머니
집 앞 감나무에 까치만 울어도
먼 길 떠나 고생하는
자식이라도
행여 올까봐 하루 종일
내심 기다리시던 내 어머니
그립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꼭 이 맘 때면 봄과 함께
나에게는 고향의 향수와
어머니의 사랑주머니가
내 가슴을 후벼 파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이별
참고 견디며 살아야 하지만
늘 추석때면 시끌벅적했던
우리 고향집
사람사는 향기가
내 코끝을 간지럽히며
그리움의 병이
가슴에 쌓입니다.
반달처럼 고운
어머님의 손길에
반달처럼 예쁜 송편이
우리 자식들 입으로 들어갈 때
어머니의 배부른 웃음
예전에 정말 몰랐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내가 자식을 키우다 보니
그 어머니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큰 사랑인 줄
뼈저리게 느낍니다.
한 번만 딱 한번만
뵐 수 있다면
너무 간절하건만
애달픈 내 가슴만 조일 뿐
시간은 흘러가는 구름처럼
어머니와 나의 추억은
멀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무심한 세월아
무심한 세월아
봄이 오면 봄속으로
내 그리움은
온 고향 산천에 가 있습니다.
고향의 향수에
젖어서 눈물짓지만
눈가에 아련히 피어오르는
그리운 사람들의 모습에서
그나마 위안을 받고
그 때가 그립고 애달파서
온 몸이 아파오지만
행복했노라고 말할 수 있어서
언제나 고향의 향수는
내 살과 뼈와 같은 존재입니다.
백발된 불효자식
어머니가
너무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지만 그래도 목놓아 불러봅니다.
어머니~~
11월 3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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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붙잡아놓고 싶다
왜이리 빨리도 가는가
가거든. 조용히 가다오
그리고,
다음에 보거든 우리 아는체하자
10월 28일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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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곤충도 배추 모종을 갉아 먹나요?
이런 곤충은 처음 본 것 같은데 먾이 있네요..
방충망도 씌우고 살충제도 뿌렸는데 며칠만에 가 보니 전멸하다시피 했어요..
이놈도 몇 마리 들어 가 있고...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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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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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고추가 왜 이러죠 쭈글쭈글 하네요 원인이 뭘ㄹ가요?
7월 20일
1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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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배추 작항 배추알이 차여간다
10월 18일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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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에 어떻게 해야하나요?
고추꼭지가 뭐가 갈가먹었는지 ~~
8월 23일
1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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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낭콩 심기))))
몇칠전에 두둑친 밭인데 어제 단비 맞추고 오늘 비닐씌우고 강낭콩지그재그로 3줄 심었습니다.
주말에 나머지 3줄에 땅콩 들어 갑니다.
유실수도 비로꽃잎저서 2차살균제 살포해 주고.
오가피순과 명이잎 좀 뜯었습니다.
저는 끼던장갑. 젖은 장갑을 처마밑 에 줄매서 오이망 집게로 집어 걸어 두고 마른것 골라서 낍니다
4월 16일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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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을 해야하는데 울쌍 우리 배나무 배가 썩어가고 있어요 왜 그런지는 몰라요 옆에 있는 들깨도 힘없이 죽어가요
8월 30일
2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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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로 인해 어렵게 키우는
배추가 이렇게 상해가네요.
어떤 살충.균제가 좋을까요?
9월 20일
8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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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추가 이제 아주 커지게 잘익어가고있네요~~무럭무럭 자라나는 우리 대추 잘 지켜 봐주세요~~^^
9월 23일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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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부터 내린 봄비☔에 젖었던 꽃🌸잎이 마르고 아름답고 청명한 뜰로 변했네요 ~~~
#미선나무꽃
#개나리꽃
#진달래꽃
https://m.blog.naver.com/okjaeook7/223396100162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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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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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글게 익어가는 우리 부사밭^^
10월 1일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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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엄청나게 쏟아진 비로 넘실 거리는 우리집앞 냇가~
냇가라기 보다 거의 강 수준이 되어버렸어요~
지난 여름 장마에 비해 올해 강수량이 어째 좀 모자란다 싶더니 그 원을 풀듯이 가을비가 폭우가되어 내리니 우리집 2층에서 내려다본 집앞 냇가는 큰 강이 되어버렸고 우리 마당지기 럭키가 자기집 떠내려갈까 걱정되는지 밥도 안먹고 멍멍~하고 계속 짖고 있어요~
9월 21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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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왔지만 떨어지는것보다 났기에 홀딱젖어가며 수확했습니다
엄청큰 살구~품종은 말하지않겠습니다~
후숙해 먹은면 정말달고 맛있는살구~
요게 2.5kg람니다
왕특14개들어가네요
6월 23일
8
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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