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매일 농사공부 / 30회차 / 거름, 퇴비, 비료의 차이점 ]
거름과 퇴비, 비료의 차이점을 알고 계신가요?
세 가지 모두 영양분을 공급하여 작물의 생육에 영향을 주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거름, 퇴비, 비료는 각각 역할도 다르고, 구성 성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 거름
거름은 소, 돼지, 닭 등의 가축의 배설물이 대표적인 거름으로 쓰이는데, 거름을 바로 사용하면 오히려 식물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적절한 발효와 후숙을 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발효, 후숙된 거름을 적절히 사용하면 작물의 생장에 도움이 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
🔻 퇴비
퇴비는 거름이 발효, 후숙이 되어 분해가 된 상태를 말합니다. 거름은 분해가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영양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발효, 후숙을 거친 거름은 퇴비가 되어 작물의 생장에 이로운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제대로 후숙되지 않은 퇴비를 잘못 뿌리면 가스가 방출되어 식물이 모두 죽을 수 있으니 검증된 퇴비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 비료
비료는 일반적으로 화학비료를 뜻하는데, 비료는 토양에 누적되어 장기적으로는 작물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당량만 사용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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