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이동중지 명령 [Standstill] 안내 🚨
✔️일시: 3월 20일(월) 05:00 ~ 3월 22일(수) 05:00 (48시간)
✔️대상:
경기,인천과 강원 철원 지역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
✔️내용:
경기 포천시 소재 돼지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3월 20일 경기 포천시 소재 돼지농장(12,842마리)의 돼지에서 폐사가 발생(50마리)하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방역대 농장: 500m 내 1호(9,400마리), 500m~3km 31호(77,003두), 3~10km 48호(84,298마리)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 포천시 소재 발생농장에 대하여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인데요.
또한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3월 20일(월) 05시부터 3월 22일(수) 05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인천과 강원 철원 지역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여 시행 중이며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 참고해 주세요
https://han.gl/JkNlOF
23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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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복숭아농사멧돼지때문에수확할수없네요
23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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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콩수확 하고 있습니다.
기상과 멧돼지 피해로 품질도 나쁘고.수확량도 줄었네요.
기현 입승식 콩콤바인으로 수확 하고 있습니다.
23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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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들이 울타리 파이프를 부러트리고 들어와 고구마밭과 옥수수를 초토화시키고 들깨밭 한고랑까지 파헤쳤으며 자두나무 가지를 부러뜨려가며 모두 따먹고간 흔적에 정말 농사짖기 힘들다란 생각뿐 멍한 날이었답니다
23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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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경기도 안양에서 화천을 주말에 오가면서 여러가지 작물을 심어봤는데 야생동물의 피해로 지금은 고추,강낭콩,산마늘,마늘,대파만을 주로 심고 사과,꾸지뽕,개복숭아나무를 조금 심어 보고 있습니다. 작년에 제일 속상한것은 고구마와 옥수수를 수확하기 바로전에 멧돼지가 전부 훔쳐갔다는 겁니다. 올해는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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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에다 들깨모종을 했는데 비가와서 가운데 물이 고여있어 걱정되네요.
고구마도 심었는데 멧돼지가 걱정됩니다
고구마가 자라기전에 안전망을 설치해야 겠는데 엄두가 안납니다.
돼지 고라니 퇴치 어찌해야 할까요?
23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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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돼지고구마밭습격
돼지잡는방법
23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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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대"
열쇠의 사투리다.
"아무리 찾아봐도 열쇠가 없다"라는 표준어를 "아무리 찾아봐도 쇳대가 없다".
"열쇠로 문을 꽉 잠가야 남이 못 들어오지"라는 표준어를 "쇳대로 문을 꽉 잠가야 넘이 못 들온다".
"열쇠를 한참 찾았는데 서랍에 들어 있더구나"의 표준어를 "쇳대를 한참 찾았는디 빼다지에 들어 있더라".
엣날엔 추수를 마치면 쌀방아를 찧어서 도장이나 광에 넣고 주먹만한 자물쇠를 채우고 쇳대를 벽에 걸어 놓았는데 깜박 잊고 어디에 있는지를 몰라서 한참을 찾기도 했다.
그래서 나무막대기에 끈으로 묶어서 기둥에 달아 놓기도 했다.
안채 맨 끝에 곡물이나 잡다한 것을 보관하는 작은 창고 같은 것을 도장이라고 한다.
광은 사랑채 맨 끝에 방 한칸 정도의 크기로 만들어서 문짝을 번호릍 써서 기둥 양쪽에 홈을 파고 차례대로 내리면서 나락을 채웠다.
지금도 사랑채 광엔 복(福)자 그릇과 새파란 접시와 밥그릇, 대접 등 여러가지가 쌓여 있고 숫자가 8번까지 써진 광문짝 판대기가 차곡차곡 세워져 있다.
그 때는 나락을 낫으로 베어 논에서 한다발씩 묶어 세워서 1주일 이상 말린 다음 지게로 짊어지고 날라 마당에 나락가리를 높게 만들고 타작을 했다.
하루 종일 발로 밟는 공상으로 나락을 훓고 저녁을 먹고 손으로 돌린 풍구 바람으로 나락을 돌려서 꺼스랭이와 먼지를 날려보내고 깨끗한 나락을 광문을 닫아 가면서 광에 가득 채웠다.
공상을 발로 밟아 타작을 하다 모터를 달아서 나락 타작을 쉽게할 수 있었다.
나락을 훑고 난 지푸라기는 집 밖에 차곡차곡 집채만하게 쌓았다가 소와 돼지막에 수시로 넣어서 소와 돼지의 분비물에 밣혀서 퇴비로 쓰였다.
지푸라기는 작두로 썰어서 여름에 말려 두었던 건초와 쌀겨를 섞어 쇠죽을 끓였다.
또 지푸라기로 새끼도 꼬고,
가마니도 짜고,
망태기와 멍석, 멱다리를 만들었다.
나락 모가지를 빼서 방비도 만들기도 했다.
지푸라기도 하나 버릴 것이 없이 다 쓸모가 있었다.
가을걷이를 마치면 광에서 나락을 꺼내서 다시 지푸라기로 만든 멍석에 며칠을 햇볕에 말려서 1년 먹을 양식을 방아를 찧어 도장이나 광에 넣으셨다.
저희 집은 다음해에 가뭄이나 천재지변 때문에 흉년이들까 염려되어 꼭 다음해에 먹을 어느정도 양식을 커다란 항아리나 쌀괴에 넣어서 보관했다.
군인들 먹을 식량을 전쟁이 나도 식량을 보급할 수 있도록 군량미를 보관하듯이 매년마다 1년 먹을 식량을 보관한 셈이다.
그러다가 까만 비닐로 된 가벼운 나이론 멍석이 만들어져서 신작로 한켠이나 넓은 빈 공간에서 말려 방아를 찧기 때문에 밥맛이 좋고 오랫동안 보관해도 쌀이 변하지 않았다.
비포장된 마당이나 신작로에 나락을 널다보니 나락에 돌이 들어가서 쌀에 돌이 들어 있기도 했다.
또한 방앗간 정미기가 돌을 제대로 골라내지 못해서 쌀을 잘 일어서 밥을 지어도 밥을 먹다가 돌이 씹히는 일이 허다했다.
지금 같이 콤바인으로 훑어서 저온창고로 바로 들어가서 보관했다가 방아를 찧기 때문에 미질이 좋지 않고 보관도 오래할 수가 없다고 한다.
지금도 저희 고향에 한분은 식구들 먹을 쌀을 잘 말려서 방아를 찧는다고 하신다.
또 연세드신 어르신들께서는 자물쇠를 쎄통(쇠통)이라고 부르기도 하셨다.
대문이나 광을 잠그는 자물쇠는 둥그런 어른 주먹만한 크기의 자물쇠였다.
할머니께서 "광 쇳대 좀 갖고 오너라".라고 부르셨던 정겨운 할머니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농사를 하는 집은 꼭 광이나 마굿간 같은 곳이 있어야 곡물도 쌓아두고 농기구도 보관할 수가 있었다.
나락을 쌓아 놓은 광은 흙으로 벽을 쌓아서 쥐가 써가래나 기둥사이에 구멍을 뚫고 나락을 먹는다.
할머니께서 쥐구멍을 막는다고 밤송이를 쥐구멍에 쑤셔 넣으시기도 했다.
흔히 농기구를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도구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다.
농기구는 호미나 삽, 괭이, 낫 등을 말하고,
농기계는 동력으로 움직이는 콤바인, 경운기, 관리기같은 기계를 말한다
오늘 날은 자물쇠가 많이 보이지 않는다.
열쇠가 꼭 있어야하는 자물쇠에서 번호를 일렬로 맞추면 열리는 크기가 작은 번호키로 변했고,
대문도 현관문도 비밀번호를 "삐삐삐"누르면 열리는 도어락에서 한걸음 더나가 지문과 얼굴로 인식하는 키로 바뀌었다.
지금도 저희 시골집 아랫채 기둥에 어른 주먹만한 녹슨 둥그런 자물통이 두꺼운 실로 매달은 열쇠가 꽂아진 채 걸려있다.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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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올해 멧돼지가 감밭에 침입을 했네요 ㅠ
어찌해야 할지...
인터넷에 파는 센스로 감지해서 불빛.소리나는 퇴치기 효과가 있을까요?
크레졸. 워낭 또는 풍경은 어떨지..?
전기철망을 설치하기엔 넘 부담스럽습니다ㅠ
좋은 방법있으면 한수 알려주십시요
22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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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과 점심♡
어제
오후1시부터 비가 오면 토욜까지 비가 온다기에, 목욜 아침부터 화덕에 불을 지펴, 밭에서 배추를 뽑아 우거지를 삶아 두고, 돼지등뼈는 가마솥에 삶아, 양념한 우거지를 넣어, 뼈다귀탕 만드는데 11시가 되니 비가 내린다 ㅜㅜ
마음이 급하다
비 오기전에 다 하려고 했는데 비가 내리니 당황하게 된다
여튼
이웃 어르신들 7분을 우리농막으로 점심 드시러 오시라 했다 다 모여 밭 정자에서 식사를 했다
맛있게 참 잘 드신다
등뼈5kg를 샀는데, 우거지를 큰 통에 가득 넣었는데 조금 남기고 다 드셨다
비가 오기에
마음이 급해 사진 찍는걸 깜빡 했다 다 드시고 난 뒤, 뼈는 냥이들 몫이다
이렇게 이웃 어르신들과
밥한끼를 하고 나면, 내 마음이 편하다. 언제까지 할진 모르지만, 마음 내킬때면 언제든지 할 것 같다.
이렇게 하는건, 다른건 모르겠지만 내 마음이 편해서 이다.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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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돼지와 고란이
산비탈 밭에 옥수수를 심었다
알이 영글어갈때쯤 어김업시 찾아오는
그들을 어떻게 막을까?
그리고 오소리떼 온밭이 쑥대밭이다
에헴!
옥수수 개꼬리 올라올쯤 이회명나방 약
엘산을 !
밭주변에 엘산과 모두싹을 혼용 선물했다
막 알이영글때쯤 또한번 선물했다
그들은 오지않았다
약내가 일주일은 간다
맨발인 그들은 싹쓸이와 엘산에 혼줄이
났을것이다
그러기에 산에서 토토리나 줏어먹고
살아라 그래야 멧돼지인 것이다.
23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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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사이 비소식있다해서 인력투입해서 마늘 만5천여평
관리기로 흙쳐올리고
비가오길 기다려봅니다~~^^
잠시 뒷산에 올라 진달래뜯어와 화전해무꼬요
온들력이 살아숨쉬고 있어요~~
산에는 산나물이 지천으로 나오고있네요
보약이 따로없어요
짬짬이 챙겨드셔요~^^❤️❤️
팜이웃님들 하루수고많으셨어요
돼지꿈 꾸시길바래요~😍
23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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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돼지가 까끔하게 고구마 농사 정리해 주었네요.
23년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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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아침저녁으로 때까치의 공격으로 공포를 느껴요 놀란가슴이진정이 돼지가 않아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빆을 못나겠어요
23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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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양밥상
전복 한방 오리백숙
가시오가피 장아치
갓수확한 채소 잡채
직접 농사지은 쌈채소
낙지 탕탕이
돼지 갈비
직접농사 지은걸로 상차림
PS 고기는 구입함
23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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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댓글 많이 달기와 많은 방문횟수로 우수상 받았습니다.
팜모닝을 통해서 정보도 나누고 관심분야와 몰랐던 품종이랑 여러가지 지식을 얻었습니다.
또한 제가 고라니나 멧돼지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도 들어들이고 지자체 60% 보조도 받을수 있도록 도와드리면서 기뻤습니다.
23년 잘 마무리 하시고 24년도 팜모닝과 함께 농사짓는 즐거움, 판매의 즐거움 함께해요.
24년도 60%보조금 받을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새해는 복 많이 짓는 한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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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돼지와 고라니가 너무 극성이더니 가시철조망과 펜스를 설치했더니 일단 약1.6년동안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풀과의 전쟁으로 제초매트 를 깔았더니 인제 숨좀 쉬고 있습니다 일단 돈을 좀 들이니까 편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항상 봄만되면 잡초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더운데 농민여러분 더위조심하세요 그리고 참조하시길~~
23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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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귀농 9년동안 무농약으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화학비료를 전혀 주지않고 1년에 한차례 유기농비료를 줍니다.
그래서인지 저희 밭에는 지렁이가 많습니다.
크기도 장난이 아닙니다ㅎ
요즘 잡초 뽑다가 만난 중에 두녀석 소개합니다.
제 아내는 거의 뱀수준이라고 늘 허걱합니다 ㅎ
지렁이가 많다보니 단백질 보충하러 멧돼지로 출몰하고, 사방에 두더지 구멍투성이입니다 ㅎㅎ
23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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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