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마늘 만들기 대작전!!!!!!!!
2월27일 파종한
꽃씨.홍산마늘.스페인산
세가지 입니다
현제 자라고있는 이틀전모습입니다~~
올가을에는 종자용 분리작업 끝나고나오는 아주작은 속쪽을 남겨두고 내년 2월말에 심어볼생각입니다
겨우내 비어있는땅에
좀더 많이 심어보려합니다
까먹기도 좋은싸이즈로 나올듯해요~~^^
도전!!😍😍
23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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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구경 하세요 금화규꽃 입니다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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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발한 섬쑥부쟁이(부지깽이)꽃
산골농원의 작은 하우스안이 하얀 꽃밭입니다.
흔히들 울릉도취라고도 부르는 섬쑥부쟁이(부지깽이)꽃이 만발했습니다.
모든 꽃이 지는 시절에 피는 꽃이라서 더더욱 예쁜듯 싶네요^^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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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마늘판매
100개 한접 선별안하고 30000원씩팔고
씨마늘. 주아 마늘 없고요
☆ 씨마늘 도아 마늘
☆씨마늘☆ 쪽마늘
1k25000원합니다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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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농장에 노루귀 꽃이 피었답니다.
요즘은 노루귀 꽃이 너무 비싸요.
잘 나가는 한촉에 ㅠㅠ.
누가 알고 가져 갔는지 탑 클라스의 꽃을 ~
슬퍼요.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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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꽃 만발한 산골농원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만발한 산골농원의 겹삼잎국화꽃과 어수리꽃입니다.
예쁜 꽃 보면서 무더위 좀 식혀 보십시요^^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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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부터 내린 봄비☔에 젖었던 꽃🌸잎이 마르고 아름답고 청명한 뜰로 변했네요 ~~~
#미선나무꽃
#개나리꽃
#진달래꽃
https://m.blog.naver.com/okjaeook7/223396100162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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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뒤 텃밭에 나가 꽃과 놀았어요 ㅎ
노루귀꽃입니다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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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꽃이 활짝 피었어요
꽃 보시고 기쁜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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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잃은 병꽃나무가 활짝 피었어요.
내년봄에 새로 꽃이필까요?
꽃이피어 이쁘긴 하지만, 내년봄엔 꽃을 피우지 못하는건,아닌지 궁금해집니다.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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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마늘 씨 통마늘수확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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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모종을 그저꺼 한판 두고랑 심고요 내일은 무우씨랑 상추씨 뿌리고 쪽파도 모래쯤 심으려고 밭장만 했네요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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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씨 작업중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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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밭에 작년 11월에 튜울립 씨를 심었는데 벌써 꽃을피웠어요.~~ 재작년에 심었을 때는싹만 올라왔었거든요.~ 올해 꽃을보니 감동되네요~^^ 기쁨을 나누고싶어 자랑합니다.~ 모두 평안하세요.~^^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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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느삼 꽃 보셧나요
귀하고 꽃도 아름답고 좋은 약재로도 쓰인담니다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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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규 꽃이 피엇내요
꽃 구경하세요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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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다고 그래서 풀약도 못 치고 부랴부랴 꽃잔디 식재 했습니다ㅎ 근데 다 심지는 못 하고 반에 반절도 못 심었어요~
이제 풀약 살포후 다시 심어야 겠습니다~~
풀 뽑는게 너무 힘드네요ㅜ
마지막 사진은 작년에 심은건데 많이 번졌어요^^
봄에 부지런 떨면 일년이 행복합니다~~
꽃씨 하나라도 어서들 뿌려두세요ㅎ
23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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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군자란 꽃이 피려고하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꽃이 활짝 피나요?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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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21
오씨와 이씨는 앞뒷집에 사는 데다
동갑이라 어릴 때부터 네집 내집이 따로 없이 형제처럼 함께 뒹굴며 자랐다.
둘 다 비슷한 시기에 장가를 들었지만
오씨 마누라는 가을 무 뽑듯이 아들을
쑥쑥 뽑아내는데
뒷집 이씨네는 아들이고 딸이고 감감 소식이다.
의원을 찾아 온갖 약을 지어 먹었지만
백약이 무효다.
설이 다가와 두 사람은 대목장을 보러갔다.
오씨가 아이들 신발도 사고, 아이 들이 뚫어놓은 문에 새로 바를 창호지 사는 걸 이씨는 부럽게 바라봤다.
대목장을 다 본 두 사람은 대폿집에 들러 거하게 뚝배기 잔을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다.
앞집 오씨네 아들 셋은 동구 밖까지 나와 아버지 보따리를 나눠들고 집으로 들어가 떠들썩하게 자기 신발을 신어보고 야단인데 뒷집 이씨네는 적막강산이다.
제수를 부엌에 던진 이씨는 창호를 손으로 뜯으며
"이놈의 문은 3년이 가도 5년이 가도
구멍 하나 안나니"
라고 소리치다 발을 뻗치고 울었다.
이씨 마누라도 부엌에서 앞치마를
흠씬 적셨다.
설날은 여자들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이다.
그믐날 밤에도 한두시간 눈을
붙일까 말까 한 데다 설날은 꼭두새벽부터 차례상 차린다,
세배꾼들 상 차린다,
친척들 술상 차린다
정신이 없다.
설날 저녁, 주막에서는 동네 남정네들의 윷판이 벌어졌다.
이씨는 오씨를 뒷방으로 끌고 가 호젓이 단둘이서 술상을 마주했다.
이씨가 오씨의 손을 두손으로 덥석 잡고 애원했다.
"내 청을 뿌리치지 말게."
"무슨 일인가?
자네를 위한 일이라면 살인 빼고는 무엇이든 하겠네!"
이씨가 오씨의 귀에 대고 소곤 거리자 오씨는 화들짝 놀라 손을 저으며 말했다.
"그건 안돼, 그건 안되네!"
이씨는 울상이 돼 말했다.
"이 사람아! 하루 이틀에 나온 생각이 아닐세.
천지신명과 자네와 나,
이렇게 셋만이 아는 일
내가 불쌍하지도 않은가?"
이씨는 통사정을 하고 오씨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가,
연거푸 동동주 석잔을 들이켰다.
밤은 깊어 삼경인데 피곤에 절어 이씨 마누라는 안방에서 곯아 떨어졌다.
안방 문을 열고 슬며시 들어와 옷을 벗고 이씨 마누라를 껴안은 사람은 이씨가 아니라 오씨였다.
확 풍기는 술냄새에 고개를 돌리고 잠에 취해 비몽 사몽간에
고쟁이도 안 벗은 채
이씨 마누라는
비몽사몽간에 일을 평상시처럼 치루고 말았다.
이씨 마누라가 다시 깊은 잠 속으로 빠진 걸 보고 오씨는 슬며시 안방에서 빠져 나오고 이씨가 들어갔다.
모심을 무렵 이씨 마누라는 입덧을 하더니 추수가 끝나자 달덩이 같은 아들을 낳았다.
이씨 마누라는 감격에 겨워 흐느껴 울었다.
요녀석이 자라면서 신언서판이 뛰어났다.
오씨는 틈만 나면 담 너머로 이씨 아들을 물끄러미 쳐다봤다.
오씨가 어느날
서당에 들렀더니 훈장은 출타하고 일곱살 난 이씨 아들이 훈장을 대신해
학동들에게 소학을ㆍ
가르치고 있었다.
학동들 사이에 열살, 열두살, 열다섯살인
오씨 아들 셋도 끼어 있었다.
어느날 이씨와 오씨가 장에 가는데,
길에서 만난 훈장이 이씨를 보고
"아들이 천재요.
내년엔 초시를 보도록 합시다."
오씨는 속이 뒤집혔다.
며칠 후 오씨가 이씨를 데리고 주막에 가서 벌컥벌컥 술을 마시더니 느닷없이 말했다.
"내 아들, 돌려주게."
단호하게 쏜 한마디가 비수처럼 이씨의 가슴에 꽂혔다.
몇날 며칠을 두고 둘은 멱살잡이를 하다가 술잔을 놓고 밤새도록 말다툼을 하다가 마침내 사또 앞까지 가는 송사가 됐다.
오씨는 천륜을 앞세우고
이씨는 약조를 앞세우며
서로 한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사또도 선뜻 결정할 수가 없었다.
사또가 이씨 아들을 데려오게 했다.
자초지종을 다 얘기하고 나서 사또가 물었다.
"네 생각은 어떠냐?"
일곱살 그 녀석은 하늘을 쳐다보고 눈물을 훔치더니 말했다.
♥"지난봄에 모심기 할 때 앞집에서 모가 모자라, 우리 집 남는 모를 얻어가 심었습니다.
가을 추수할 때 우리 집에서는 앞집에 대고 우리 모를 심어 추수한 나락을 내놓으라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의 말이 끝나자마자 사또는 큰소리로 말했다.
"재판 끝! 쾅~"
"오씨는 듣거라!
앞으로 두번 다시 그런
헛소리를 할 땐 곤장을 각오하라."
♥"아버지, 집으로 갑시다."♥
아들의 손을 잡고 집으로 가며
이씨는 눈물이 앞을 가려 몇번이나 걸음을 멈췄다.
☆☆☆정말 기가막힌 명 판결이네요.
씨았만 제공 했다고 내 곡식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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