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거봉..요사히.너무.가물고.더운대.오늘부터.장마.비가오내요.농사는.이웃을.잘만나야.한다.니까요.여태까지.자연이주는.비만기다려.포도.농사.지읏는대.오늘.지하수.있는.이웃이.물을.주어서.포도밭에.물줄.준비를.했으요.정말.기분이.좋와요.서로.도우면서.더불어.살을.함깨하는.새상.즐겁고.기쁘요.농민.모두.건강하새요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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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호박그물에 걸려 버린 수리부엉이~
밤새 얼마나 허우적거렷는지 구조햇는데 날지도 못하고 물도 안먹는다
야생동물 119에 전화해
기다리는 동안에도 움직이질 않는다.
119아저씨가 조금만 늦었어도 살지 못할거라고 탈진상태라며 데려갔는데
지금은 잘 회복해 훨훨 날아갔겠지~
가까이서 본건 처음인데 정말 멋있게 생겼다
조심히 잘다녀 멋진 수리부엉아!!
6월 1일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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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세요
사과농장 에서 꽃수정하려구
양봉벌을 살려하는데
귀하네요
어디서 살수있나요
연락주세요
010. 2390. 2822
감사합니다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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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질듯 달리는 보리수...
해마다 좋은 디저트가 되지요. 약간 떫고 시어 호감이 크지는 않지만...
근데 딸기는 열긴 여는데 시중에 파는 것 처럼 크지가 않아요. 그냥 사서 먹는게 모기 덜 물리고 좋을 듯...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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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윤금옥님께
시금치를 주문했어요.
넘싱싱하고 좋아요.
시금치 안심으신분든 사잡솨보셔요.
넘넘 좋아요.
농사지으시느라 애쓰셨어요.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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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armmorning
올해는 먹어본 사람은
없어도 한번 먹은 사람
없다는 백진주와 조선
향진주 벼를 청정지역 천수만의 해풍과 오서 산 암반지하수 관정으 로 짓지만
해마다 피와 잡 풀이 많아서 걱정이 많습 니다.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6월 2일
5
2
Farmmorning
좋은아침 입니다
농사준비에
바쁘시죠,,,,팜모닝
장터에서
사고싶은 물건이있는데
주소입력이안되네요
어떻게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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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부모님이랑 같이 살기 위해선 선택 하였습니다.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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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餘 想 ]
< 死後의 孝, 生時의 孝 >
“죽은 후 천추만세까지 이름이 전해지는 것 보다 살아생전에
탁주 한잔만못하다”
(死後千秋萬歲之名 不如生時濁酒一杯)는 말이 있다.
사후의 세계보다 살아 생전이 더 소중하다는 뜻이다.
고려의 대문호 이규보(李奎報)가 아들과 조카에게 준 시(示子姪)를 보면 노인의 애틋한 소망이 그려져 있다.
죽은 후 자손들이 철따라 무덤을 찾아와 절을 한들
죽은 자에게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세월이 흘러 백여 년이 지나 가묘(家廟, 祠堂)에서도 멀어지면 어느 후손이 찾아와
성묘하고 돌볼 것이냐고 반문했다.
찾아오는 후손 하나 없고 무덤이 황폐화되어 초목이 무성하니
산 짐승들의 놀이터가 되어 
곰이 와서 울고
무덤 뒤에는 외뿔소가 울부짖고 있을 것이 자명하다고 했다.
산에는 고금의 무덤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지만 넋이 있는 지 없는 지 누구도 알 수 없다고 탄식하여 사후세계를 연연하지 않았다.
이어서 자식들에게 바라는 소망을 다음과 같이 그렸다.
“조용히 앉아서 혼자
생각해 보니
(靜坐自思量)
살아 생전 한 잔 술로 목을 축이는 것만 못하네
(不若生前一杯濡)
내가 아들과조카들에게
말하노니
(我口爲向子姪噵)
이 늙은이가 너희를 괴롭힐 날 얼마나 되겠는가?
(吾老何嘗溷汝久)
꼭 고기 안주 놓으려 말고
(不必繫鮮爲)
술상이나 부지런히
차려다 주렴
(但可勤置酒)”
조용히 생각해 보니 사후의 일보다 살아 있을 때의 삶이 더욱 소중함을 깨닫고
자손들에게 한 잔 술로 목이나 축이게 부지런히 술상을 차려주는 것이 효도라고 했다.
자신은 이제 서산에 지는 태양과 같은 신세인지라
자손들을 괴롭힐 날이
얼마나 되겠느냐면서,
힘들게 고기 안주 장만하려 하지 말고 나물 안주와
탁주라도 좋으니
날마다 술상을 차려 달라고 쓸쓸하게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만년의 이규보가
간절하게 바란 것은
쌀밥에 고기반찬의 진수성찬도 아니요
부귀공명도 아니며 
불로장생도 아니다.
다만 자식들이
“살아생전에 목이나 축이게
술상이나 부지런히 차려다 주는것뿐이었다.
이 얼마나 소박한 노인의 꿈인가?
비록 탁주일망정
떨어지지 않고 항시
마시고 싶다는 소망이
눈물겹다.
이 시가 우리의 가슴을
아리게 하는 것은
노인들의 한(恨)과 서러움이 진하게 묻어 있고 꾸밈없는 소망이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원(悲願)은
시인만의 것이 아니다.
이 땅에 사는 모든 노인들의 소망이기도 하다.
아!
요즘 세상에 어느 자식이
이 소망을 들어 줄 것인가?
사후의 효보다 생시의 효가 진정한 효이다.
 
안 길 원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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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 고추 1차추비 주고 생강 안 올라온데 다시 심었습니다 그리고 몇일전에 휀스에 달아둔 새집에 새끼들을 어미가 옮겨는지 아님 날아 갔은지 없습니다 떨어졌으면 밑에 흔적이 있을건데 아무런 흔적이 없네요 부디 다들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5월 18일
10
Farmmorning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살면서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에 논1200평 정도 벼농사를 10여년 정도 짓고 있는데 솔직히 힘들어요?
4월 23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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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교육장 에서 강사 가 한 말 두가지 가 떠 오른다.
"자동차 는 없어져도 사람 은 살지만 물 과 식량 이 없으면 사람 은 살아갈수없다. 그사람들은 농사 를 짓어 본적 없으니깐"
"아무리 불모지 라도 사람들이 농경에 성공 한 땅 이라면 그땅은 사람들에게 정복된 땅 입니다."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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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인연
숱한 세상(世上) 사람중에
선택받은 우리의 인연
우리의 값진 우정인가 싶습니다.

노년의 삶에 주고 받는 교감이 우리 삶의 최고의 
가치, 보람 그리고 즐거움인가 싶습니다.

힘든 일이 있으면
바람결에 흘려 보내고,
사는게 답답하고 우울할 땐..
파~란 하늘 보고
웃으며 날려 보내요,

고달프고 어려움 없이
사는 삶은 이 세상(世上)
어디에도 없다지요,

노년에 한 두군데
아프지 않고 산다는 건
아니될 말이고요~ 
힘들고 힘들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웃어넘겨야 한다네요,

너도 나도 빈 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우리네 인생(人生)
그 무엇을 탐하리오~

귀한 인연으로 카톡이라도
주고 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스럽고 복(福)받은 삶인가요.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幸福) 하세요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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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글에 사기치는 놈 조심하세요. 아세아 관리기 중고로 싸게 판다고 사기치는거 같더라구요.
여러 이름으로 돌아가며 혼자 밑에 글 여러개 달고 쓰은거 같은데 특히 주의하세요.
23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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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트남 푸꾸옥 여행중입니다
가는곳마다 한국인 천지네요
열대과일 사먹으며 사신좀 찍었습니다
23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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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짜파게티 이야기>
" 짜파 게티 먹고 갈래...? "
그녀는 똑같은 질문을
내가사는 집 앞에서 이별을 통보했을 때도 했었다.
물론, 집에 들어가서, 짜파게티를 먹기전,
우리는 헤어짐의 의식같은 격렬한 관계를 갖은후
짜파게티를 끓여 먹고 그렇게 헤어졌었다.
내가 무주에서, 대전으로 이사 한 후
난 간간히 그녀에게 전화를 했고,
아주 가끔 그녀도 나에게 전화를 걸어왔지만..
다시 만난건 대전으로 이사한 후 2년 정도가 지나서였다.
그녀는 노은동 작은 학원의 원장이 되어있었다.
학원이 늦게 끝나는 탓에,
내가 학원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 야...하나도 안변했네...
대전으로 이사와서 더 젊어진 것 같기도 하고, 잘지냈어? "
그녀는 직장생활을 해서 인지,
조금 더 세련되어 보였고
결혼전 보다는 조금 살찐 느낌이였다.
하얀 피부와 커트머리, 붉은 입술의 화장,
입이 조금 큰편이였던 그녀는,
붉은 입술 화장 때문인지 큰입이 더 크게 보였고,
간간히 웃을때 치아가 더 하얗게 보이곤 했다.
그녀는 나와 헤어지고 나서 많이 힘들어했으리라...
" 남편은 잘 해 주지?? "
" 응 아직까진" ...,
"너 이야기는 친구를 통해 듣긴했어"...
"열심히 잘 산다는거" ㅋ ㅋ
그녀가 원래 이렇게 표정이 풍부했었나?
입술의 화장이 너무 붉어서 일까?
붉은 입술을 바라보고 있으니 표정에만 집중이 되고,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그녀와 커피 전문점에서 나와 걷고 있었다.
"짜파게티 아직도 좋아하니?? "
난 사실 내가 짜파게티를 좋아하는지 잘 알지 못했다.
내가 짜파게티를 무척 좋아하는줄 알고 있었구나...
집에 있던 라면이 우연히 짜파게티 여서
먹었던걸 그는 알지 못했던거 같다.
" 짜파게티 먹고갈래?? "
그녀는 땅을 보며, 거의 억양도, 감정도 느껴지지 않게
아주 느릿느릿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어디서??"
"우리학원"
" 되도록 조명이 조금 살아 있었으면 좋겠어...
너 오늘 빨간 립스틱바른 입술과 표정...보고 싶어..."
난 그렇게 대답했다. 그러구선
내가 아저씨구나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그녀는 내가 벗어논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라면을 끓였었다.
셔츠를 입은 그녀의 뒷모습은
나에게 많은 표정을 짓는것 처럼 보였다.
' 아 뒷모습에도 표정이 있구나....'
그때 그녀는 뒷모습의 표정으로 마치 이 짜파게티가..
진짜 마지막이라는 표정 이였으니까...
얼마전 메일을 확인하다
낯익은 이름이 눈에 띄었다.
그녀의 이름이였다.
편지의 맨 마지막 구절은 이랬다.
"참 보고 싶다. 노은 한번 와라...
내가 짜파게티는 못끓여줘도, 짜장면은 사줄께... "
그녀는 나를 생각하면 짜파게티가 생각나나 보다.
그날밤, 내 셔츠를 입고 라면을 끓여 주던
그녀의 뒷모습의 표정이 생각이 난다.
그녀의 학원에서 맡던 그녀의 체취도...
붉은 립스틱의 그녀 입술도...
짜파게티 냄새까지...
기억이 나는 오늘이다 .
-도윤-
<픽션 입니다.바람 핀 이야기 아니니 오해하기 없기>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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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지난 4월 28일에 노각오이 모종을 6주를 사다 심었는데
2일에 한번 정도 꽃을 2~3개 정도를 따버리는데요. 어느 정도 커서 꽃을 피우고 그래야 할 것 같은데 자라지도 않하고 꽃만 피는 것은 무엇 때문에 그런지 궁금합니다.
5월 18일
7
3
Farmmorning
돼지감자가 주렁주렁...
당뇨병에 좋은 돼지감자(뚱단지라)가 밭 외곽에 자리하여 농사에 걸그적거려 오늘 캣습니다.
오래전 당뇨로 10년도 넘게 고생한 집사람을 위해 반되 사다 심어 놓았더니 이곳 저곳에 자라기 시작 처치 곤란할 지경까지 번져 가네요.
집사람은 10여개월전 의사가 당뇨약을 빼고 처방해 주었는데 지금도 당뇨약을 먹지 않습니다.
꾸준히 돼지감자를 뽁아 차 또는 물로 마신 효과때문(?)인듯합니다.
오늘도 돼지감자를 잘라 건조기로 말리려고 작업중입니다.~
11월 5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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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사실 시골에 계신 어르신들 보고 이제 고령 이시니 농사 그만두고 쉬세요 라고 하는것이 힘이든다.
이분들은 대부분 10살 때부터 농기구 들고 칠순,팔순 되실때까지 수십년동안 하신일이시다.
평생하신것이라서 관두는것이 어려우신분들이고 이것을 권유하는 나같은 사람도 이런것은 어렵다.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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