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아래 당당히 얼굴을
보여주네요^^
넘 예뻐서~~~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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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굴은쪽파 처음이라서 올려봅니다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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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쥐 출입구에
일회용 옷걸이 철사를30cm씩 짤라서
2cm간격으로 촘촘히 박아 두었드니 그쪽 방향으로는 통행금지 시켜 습니다
그리고 나프타린을 굴속에 넣었드니 옆으로 새굴을 만드내요
두더쥐 퇴치는 정말 힘듭니다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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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관리하다 보니!
9월에 들어서니 그나마 아침저녁으론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불과 한 달 20일 전에 울타리 덩굴을 완전 제거했었는데 환삼덩굴과 칡덩굴이 완전히 다 덮었어요.
해거름에 급히 내부 쪽만 덩굴을 제거해 봅니다.
농장 아랫부분 울타리 덩굴을 제거하고 위쪽으로 올라가다 보니 일주일 전에 울타리 하부에 구멍을 뚫어 커다란 돌로 막고 훍으로 덮어 놨었는데 이렇게 옆에 다시 뚫고 들어왔습니다.
그 옆에 뚫어놓은 구멍도 다시 커다란 돌을 굴려와서 막아봅니다.
과연 무지막지한 야생동물을 막을 수 있을까요?
얼마나 견딜 수 있을지 ~~
https://m.blog.naver.com/kimoon3/223569780997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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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보름달처럼
둥굴게 둥굴게 살아갑시다
더도말고
한가위만같아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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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오스 한줄 캐서 씻고 다듬고..
이렇게 밤이 가네요.
개구리가 개굴개굴
봄이네요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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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딸기가 익어가는데
무언가 자꾸 익은딸기만 반씩먹어요.
누굴까요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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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마당에 작약 뽀족히 얼굴을 내밀고 불도화 잎도 곱게 올라왔답니다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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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굴 찍으러 갔네요 근데 굴이 영글지 않아 먹을만큼만 찍어와 저녁에 굴밥 해먹었네요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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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갇다 자연산 둥글레굴락지를발견햊씁니다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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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에 노린제가 잔치를 벌리고 있습니다.
어제 우연이 덩쿨을 제혀보니 밑둥부근에 우굴우굴 하더라고요 이렇게 많이 있으니 자랄기운이 없었겠죠 아무리 말을 못한다고 고통을 주는군요.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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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산은 보물산입니다 오늘은 산으로 바구니 하나 들고 맛난거 캐러 갑니다
1시간 동안 산의 여기저기에서 둥굴레를 캐어 왔습니다 빨리 말려 덖어서 구수한 둥굴레차 끓여 먹을 욕심에 마음이 앞서 가네요 해마다 세 네 번 씩 캐어다 잘 말려 덖어서 두고 두고 구수한 둥굴레차 끓여 먹는답니다
잣버섯이 8송이가 나무글텅에 나와 같이 따 왔네요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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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멧돌호박 모종심을려고 하는데
토양살충제는 언제 뿌리면 되나요?
그리고 멧돌 호박 심을 자리를 미니굴삭기로 파다보니 (왕초보농사) 사진처럼 깊고 넓은데~

흙을 다 채우고 심어야하나요 아님 구덩이 안에만 심나요?
22년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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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 캤어요
7년된 맛난 먹거리 입니다
고추장에 굴려서 구워먹으면 고기보다 맛나답니다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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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세번째 얼굴
인간은 대체로 평생 세개의 얼굴을 지니고 살아간다.
첫번째 얼굴은 부모님이 물려주신 얼굴이다.
부모로부터 유전자(DNA)를 물려받아서 생긴 얼굴이다..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을 보면 설명하지 않아도 얼굴에 부모·자식이라고 쓰여 있다.
보통 붕어빵이라고 부르는 얼굴이다.
두번째 얼굴은 친구나 가까운 지인이 만들어준 사회적 얼굴이다.
자주 만나는 사람끼리는 표정이 서로 닮는다.
잘 웃는 사람과 어울리면 덩달아 웃게 되고 늘 표정이 심각한 사람들과 어울리면 심각한 표정이 된다.
이른바 심리학에서 말하는 거울효과다.
인간은 자기도 모르게 상대방의 표정을 따라 하는 심리가 있다.
세번째 얼굴은 배우자가 만들어주는 얼굴이다.
결혼하고 나면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이 배우자다.
배우자가 웃는 얼굴이면 함께 따라 웃고, 찡그린 얼굴을 하면 따라서 찡그린 표정을 짓기 마련이다.
부부는 밤낮으로 수십년을 마주 보며 살아가니까 서로 닮을 수밖에 없다.
부부는 서로 닮는다는 말이 그래서 나왔을 것이다.
얼마 전 대학 후배가 늦깎이 결혼을 하면서 축사를 부탁해왔다.
주례가 없는 결혼식이라 주례사에 준하는 축사에 나서게 됐다.
동창회 모임에 열심히 나오고 봉사활동도 진심인 후배라 기꺼이 수락했다.
무슨 말을 할까 심사숙고하다가 이렇게 정리했다.
“신랑·신부는 오늘부터 서로 배우자의 얼굴을 책임져야 합니다.
아내의 얼굴은 남편이 만들고 남편의 얼굴은 아내가 만든다는 것을 명심하고 매일매일 노력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얼굴이 더 매력적으로 변하는 사람들이 있다.
영화배우 숀 코너리는 젊은 시절 영화 ‘007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었다.
수려한 용모로 본드걸과 함께 악당을 물리치는 역할이니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었다.
그때 세기의 미남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숀 코너리는 나이가 들수록 더 매력적으로 변해갔다.
그가 노후에 출연한 영화 ‘더 록’이나 ‘장미의 이름으로’ ‘엔트랩먼트’를 보면 그야말로 ‘표정이 예술’이라 말할 정도로 매력이 넘친다.
우리 주위에도 젊었을 때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외모의 매력이 배가하는 사람들이 있다.
큰 복을 받은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의 공통점을 보면 덕성 좋은 사람과 교류하고 밝은 표정의 배우자가 있다.
부모가 물려준 얼굴이 제아무리 좋아도 두번째, 세번째 얼굴이 좋아야 성공한 인생이다.
좋은 친구와 선후배를 만나고 훌륭한 배우자를 만나는 건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 아닐까.
요즘 우리나라는 성형 천국이 됐다.
코를 높이거나 쌍꺼풀을 만들고 주름을 없애기도 한다.
성형을 하면 더 젊게 보이고 더 깔끔해 보인다.
그러나 왠지 부자연스럽게 보이는 사람도 적지 않다.
자연스럽게 웃는 모습이 사라진 사람도 있다. 심지어 같은 성형외과를 다니는 사람끼리는 얼굴이 닮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형제자매보다 같은 성형외과에 다니는 사람끼리 더 닮았다는 소리까지 나온다.
성형도 의술이고 과학이니 효과가 있어 사람들이 병원을 찾는다.
그러나 즐겁고 행복한 마음에서 우러나와 만들어진 환한 얼굴이야말로 진정한 축복의 얼굴일 것이다.
오늘 부부 동반 모임이 있는데 아내는 거울을 보며 열심히 화장한다.
이제는 눈가에 주름이 생겨서 화장으로 가릴 수가 없는데 함께 병원에 가서 보톡스라도 맞을까 하고 묻는다.
결혼 후 수십년이 흘렀다.
'나는 아내의 세번째 얼굴을 위해 얼마나 도움을 주며 살아왔을까?'
그 질문에 대답하는 대신 활짝 웃었다.
웃는 남편을 본 아내도 덩달아 환한 미소로 화답한다.
그래, 우리가 서로 거울이다.
웃으며 살자!
-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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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굴삭기교육 받고왔습니다. 태풍이와서 걱정했는데 잘받고왔네요 ^^
22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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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수국
리틀라임(왜성종)
아이 얼굴만한수국
수국밭에서 한컷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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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에 다녀왔어요
요즘은 고사리.고비.참취.둥굴레. 여러가지
산나물 들이 나오고 있어요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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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철철내리는 오늘 어머니와 춘양시장에 장보러 가다가 자동차 운전석을 보며 도로를 달리다 보니 우리 농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던 (황ㅈㅅ보다 규모가 있어 보이던) 과수원이 과수화상병으로 사라졌다.(이런 궂은 날에도 벌목꾼들과 굴삭기 가 와서 한때 과수원이 었던곳을 또 빈 공터 로 만들었더군. 마치 진짜 지도에서 지우개 로 지워 버리 듯이....)
23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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