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 퇴비 안 하는거라 해서 관리기로 갈아 엎기만 하고 심었는데 고구마가 커도 너무 크네요.
큰 고구마로 고구마 케잌도 만들고 말랭이도 만들고 또......
튀김도 하고....또 뭐 할까요?
내년에는 한단만 심는걸로...
고구마 캐기가 이렇게 힘든줄 알았다면 두단이나 심지 않았을 것을..
같은 두둑에 꿀고구마와 호박고구마를 심었도 꿀고구마는 덩치가 엄청 크고 호박고구마는 평균이네요...새짤간 것이 꿀고구마고 희끄무레한 것이 호박고구마 맞지요?
반대인지는 모르겠으나 빨간 고구마는 어마무시하게 큰 것이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