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효자면 외초항에 사는데 태풍피해가 심각합니다.
자동차 일부파손.창고.참깨.고추.배추 등 바람이 엄청불어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22년 9월 6일
1
Farmmorning
이제야 생각하니 내인생이
참으로 파란만장하다.
천안공고기계과졸업하고
군위탁생으로 항공대에 입대하여 10여년 군생활을 하다가 제주도관광공사에 입사해서 30만평골프장시설중 설비및관수시설을 시공관리하는일을 5년간하다가학생문화원에서 무대기계.조명등 공연에 일조하다
10만평 서귀포산과고 시설관리를 맡았다.
하다보니 전기.기계.수처리자동차등 안해본일이없다.
정년퇴임후 리모델사업을 하기도하다가 농사에 귀촌했다.올10월 다시건축도장
기능사시험에 도전한다.
인생의 마지막도전이다.
잘되야 할텐데...
23년 9월 9일
8
6
Farmmorning
세종 복숭아입니다. 간만에 비가 오니 농사일은 못하니 쉬고 싶지만 미뤄두었던 자동차검사,수리, 농협볼일등등 쉬는날이 더 바빴어요. 점심은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짬뽕한그릇씩 먹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달콤한 낮잠도 잤어요. 이렇게 비내린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23년 4월 5일
4
?표가 생각하여 답이없는 대한민국 여러가지 기계들이 구성하여 기계이름
명칭이 성립됩니다
지식은 저장중
뇌에 크게 다친후 좋은생각하여 답을 대한민국으로 지시를 촉구하였습니다
지금보다 편리하게 시민들 엽자리에서 따라자니면서 주파수로 정답을 뱃도록 가능합니다
먼저 특허내시고 대한민국 시민즐께 정부보조금을 지원받고 자동차가 없으면 기계가 아래로 의자로 도로에 바키가 되면서 안자서 집까지 갈수 있도록 청와대에서 수석까지하신분께서 잉공지능 최첩잔 기계를 회로도ㆍ팬턴도 부품조립하여 완성까지 입니다
지식이 없으서 아이디어만 가러처 올립니다
시민 진인근 올림
12월 30일
3
1
밭 1000평 운영하실분 500평 주말농장 하는분 분양하시고 올해주말농장 하는분16명 밭 끝에까지 지하수 연결됨 연장 다있고요 야외테이블하나 콘테이나 확장면 실내테이블 씽크대완비 7단건조기1대 대형 건조기한대 예초기두대 있읍니다 조합원이라 비료등 싸게살수있읍니다 하실분 연락주세요 제가 몸이 아파서 못해서 그래요 연락처 010_2352_6672 로 문자주세요 포천 선단동입니다 톨게이트 에서 걸어서5분 자동차로 2분 걸립니다
23년 11월 10일
3
✅ 농협에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ㆍ어업인으로부터
‘농업기계 일제신고와 난방기 재배계획’
신고를 받는다고 합니다.
농업기계 일제신고 대상은
면세유 관리대장에 등록된 전체 농기계 가운데
▲농업용 난방기 ▲농업용로더 ▲화물자동차
▲트랙터 ▲콤바인 ▲동력이앙기▲고속분무기
이렇게 7개 기종이라고 하네요.
난방기 재배계획 신고대상은
2023년 농업용 난방기 사용을 계획 중인
▲시설작물 재배농가와
▲양계ㆍ양돈ㆍ오리ㆍ메추리 사육농가입니다.
신고대상 농ㆍ어업인은 관리농협에서 배부한 신고서에
농기계 보유 여부를 작성하거나,
난방기 재배계획(재배작목ㆍ재배면적 등)을
기재해 제출해야 합니다.
🚨미신고시 면세유 배정 못 받을 수 있어…
이번 신고 기한 내에 농업기계 일제신고와
난방기 재배계획신고를 하지 않은 농ㆍ어업인은
2023년에 해당 농기계에 대한
면세유를 배정받지 못한다고 해요!
또한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
2년 동안 면세유 사용이 제한된다고 하니 꼭 신고하세요!
※ 만약 주변 농가 중 아직 이 내용을 모르는 농가가 있다면
아래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꼭 공유해주세요!
22년 11월 3일
9
4
Farmmorning
비가 철철내리는 오늘 어머니와 춘양시장에 장보러 가다가 자동차 운전석을 보며 도로를 달리다 보니 우리 농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던 (황ㅈㅅ보다 규모가 있어 보이던) 과수원이 과수화상병으로 사라졌다.(이런 궂은 날에도 벌목꾼들과 굴삭기 가 와서 한때 과수원이 었던곳을 또 빈 공터 로 만들었더군. 마치 진짜 지도에서 지우개 로 지워 버리 듯이....)
23년 6월 26일
2
4
우리나라가 세계 6위의 강국 이람니다 긍지를 갖이고
살아갑시다🇺🇸세계 10대 강국(强國) 순위(順位) 발표(發表) 
(2023,9,월)
Announced ranking of the world's top 10 powers
https://cafe.daum.net/namjachansa/borD/26010?q=%EC%84%B8%EA%B3%84%2010%EB%8C%80%20%EA%B0%95%EA%B5%AD%20%EC%88%9C%EC%9C%84%20%EB%B0%9C%ED%91%9C%20%282023%2C8%2C6%29&re=1
최근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발간되는 US News지에서 세계 10대 강국의 순위를 발표
Recently, U.S. News magazine, published in the nation's capital, Washington, released a ranking of the world's 10 most powerful countries.
1위 미국
2위 중국
3위 러시아
4위 독일
5위 영국
6위 한국
7위 프랑스
8위 일본
9위 아랍 에미리트
10위 이스라엘
강대국의 순위를 정한 기준으로 아래 5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The following 5 criteria were used as criteria for ranking the superpowers.
1.외교 정책과 영향력
2. 국방 예산
3.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4.지도자
5. 강력한 군사 동맹
이런 기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순위를 매긴 기사에서 우리 한국이 일본을 제치고 6위에 올라 있는 점이 두드러집니다.
특히 이 기사에서 언급한 발표 중에 중국과 러시아가 최근 들어 치명적인 약점들을 지니고 있기에 중국과 러시아를 제하고 나면 한국이 4위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US News지에서는 한국을 6위로 선정한 기준을 다음 4 가지를 들었습니다.
1. 군사력
2. 최근의 무기 수출로 드러나는 방위 산업
3.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기술력
4. 미디어 콘텐츠 패권
5. 최강 미국과 완벽한 군사동맹 또한 그간에는 미국의 헐리우드가 독점하고 있던 문화에 대한 영향력을 코리아가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US News지는 한국에 대하여 언급한 자료 중에 한국의 인구를 5170만으로, GDP를 1조 8천억 원으로 적었습니다.
외국에서 우리를 좋게 평가할 때에 국내에서 국력을 낭비하지 말고 합심하여 좋은 나라로 세워가야 하겠습니다.
2023 세계 속의 대한민국의 현실
1) 남한의 외환 보유고는 세계 7위이다.
2) 자동차를 작년에 8백만대를 제작하여 230개국가에 수출했다.
3) 1등부터 6등까지의 조선소가 모두 대한민국 조선소이다.
4) 작년에 라면 매출고만 2조원이고 그중 1조 원을 수출하였다.
5) 20년 전 세계 320 번째 기업이었던 삼성전자가 8등으로 올라갔다.
6) 대한민국이 인도네시아에 국산초음기 T-50 16대를 직접 몰고 가 인도네시아에 넘겼다.
7) 작년에 국내 건설회사들이 외국에서 70조원의 공사를 따냈고 금년은 90조 원을 예상한다.
8) 중동과 아프리카 국민의 45%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을 사용하고, 전세계 평균 3명중 1명이 대한민국에서 만든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
9) 전세계 바다에 떠다니는 대형 선박의 43%가 한국산이다.
10) 삼성전자가 평택에 100조원을 투자하고 서울 서초동에 1조원 짜리 연구센터를 짓고.

11) 서울의 지하철이 세계 1등이다.
12) 인천 공항도 세계 1등이다.
13) 우리나라는 세계 기능 올림픽 대회에서 8년 연속 1등을 하였다.
14) 우리나라는 집이 8%가 남아 돌아가고 있다.
15) 대한민국은 반도체 1등국이다.
16.) 삼성과 LG 때문에 모토로라 블랙베리 노키아 소니 파나소닉 등이 망했고 애플도 망하고 있다.
그만큼 한국의 기술이 전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17) 유엔은 우리나라의 전자정보 기술이 세계 1등이라고 발표하였다.
18) 세계에서 인터넷의 속도 기술 보급률이 가장 우수한 나라는 한국이다.
19) 금년 4월 현대 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수소가스로 가는 자동차를 만들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것이다.
20) 세계 1등을 한 현대 기아차 : 소나타 제네시스 스포티지 솔 액센트 글렌저 에쿠스 등
21) 세계 전문기관들은 한국은 2030년 안에 세계 5위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
22) 한국인이 카카오톡을 개발하여 전세계 100 여 개국에 팔아 1조5천억 원 부자가 되었다.
23) 한국은 타이어를 연간 1억개를 생산하는 타이어 3대 강국이다.
24) 한국의 화장품 매출액이 연간 3조 원이며 전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한다.
25) 작년에 1,200만명이 한국을 방문하였다.
26) 작년에 초코파이를 100여 개국에 5천억 원을 수출하였다.
27) 우리나라의 세계 1등 상품 수는 151개
28) 우리나라는 세계 5대 잠수함 생산국이다.
29) 우리나라는 세계 3대 교육용 로보트 수출국이다.

30) 우리나라는 항공 서비스 1등국 이다.
이상과 같이 전 세계가 한국에 놀라고 있다. 우리 한국인들은 더욱 더 엄청난 일을 해낼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세상 사람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23년 11월 21일
11
8
바깥 날씨는 포근한 느낌인데 기온은
실내에서 민감치가 않네요.
매일 반복되는 일과 속에서 생활하다보니 외부 생활에는 병원밖에 이동하는 자동차 길거리에
간간이 다니는 시민들의 모습만 몇 번
창밖으로 바라보다가 내 영혼은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게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는것 같습니다.
한 곳에 머물 수 없는 세월이기에 구름처럼 떠돌다가 앉아있는 내 영혼으로 돌아오면 또 해는 서산으로
기울어 갑니다.
낼 모래 퇴원 하는데 짧은 병원 생활이
지만 몸의 균형을 잡아 보려고 한걸음씩 나아가면 깨진 리듬이 곧
돌아오지 않겠습니까.
수술전에 걸음 걸이는 통증을 느끼는
환부가 무척 짊이 되섰는데, 후에는 가볍고 걷는것이 힘들지가 않아서
이제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것이 앞으로의 삶이 더욱 윤택해 지리라 생각듭니다.
밤10시가 지난 이 시간에도 정신이
맑아 언제 밤잠에 들어갈련지...
조용하게 새해에 무슨 일을 해야하나
언뜻 계획이 없는데 지금부터 깊은
고민을 하면서 꿈을 꾸려고 잠을 청해
봅니다.
22년 12월 28일
8
♥한국( 韓國 )은 보석 같은
나라였다! ♥
- 한국인은 원래
善한 품성을 가진
백의민족이었다. -
요즘 우리 세대가
自己中心의
윤리적 에고이즘에
빠져있지는 않는지
살펴봐야 겠다.
우리 조상들은
작은 벌레의 생명조차도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뜨거운 개숫물을
마당에 버릴 때에는
이렇게 외쳤다.
“워이 워이!”
물이 뜨거워 벌레들이
다칠 수 있으니
어서 피하라고
소리친 것이다.
봄에 먼 길을
떠날 때에는
오합혜(五合鞋)와
십합혜(十合鞋),
두 종류의 짚신을
봇짐에 넣고 다녔다.
'십합혜'는
씨줄 열 개로
촘촘하게 짠 짚신이고
'오합혜'는 다섯 개의
씨줄로 엉성하게 짠
짚신을 가리킨다.
행인들은
마을길을 걸을 땐
'십합혜'를 신고 걷다가
산길이 나오면
'오합혜'로 바꾸어 신곤 했다.
벌레가 알을 까고
나오는 봄철에
벌레들이
깔려 죽지 않도록
듬성듬성 엮은
짚신을 신은 것이다.
'오합혜'는
'십합혜'보다
신발의 수명이 짧았으나
그 만큼 벌레의
수명은 늘어났다.

콩을 심을 때엔
세 알씩 심었다.
한 알은 땅 속에 있는
벌레의 몫으로,
또 하나는
새와 짐승의 몫으로,
마지막 하나는
사람의 몫으로 생각했다.
감나무 꼭대기에 
‘까치밥’을 남겨 놓고,
들녘에서
음식을 먹을 때에도
"고수레"하면서
풀벌레들에게
음식을 던져주었다.
이러한 미덕은
우리의 식문화에도
그대로 배어났다.
여인들은
3덕(三德)이라고 해서 식구 수에
세 명의 몫을 더해
밥을 짓는 것을
부덕(婦德)으로 여겼다.
걸인이나
가난한 이웃이
먹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었다.
미국 여류소설가
'펄 벅'은 장편소설
‘살아 있는 갈대’에서
한국을
‘고상한 사람들이 사는 보석같은 나라’로 표현했다.
그녀의 극찬은
한국에서 겪었던
특별한 체험때문 이었다.
1960년 '펄 벅'이
소설을 구상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여사'는 늦가을에
군용 지프를
개조한 차를 타고
'경주'를 향해 달렸다.
노랗게 물든 들판에선 농부들이 추수하느라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었다.
차가
'경주 안강' 부근을
지날 무렵,
볏가리를 가득 실은
소달구지가 보였다.
그 옆에는
지게에 볏짐을 짊어진
'농부'가 '소'와 함께
걸어가고 있었다.
'여사'는 차에서 내려
신기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여사'가 길을 안내하는
통역에게 물었다.
“아니, 저 농부는
왜 힘들게 볏단을
지고 갑니까?
달구지에 싣고 가면 되잖아요?”
“소가 너무 힘들까 봐 
농부가 짐을 나누어 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지요.”
'여사'는 그때의 충격을 글로 옮겼다.
“이제 한국의
나머지 다른 것은
더 보지 않아도 알겠다.
볏가리 짐을 지고 가는 저 농부의 마음이 바로
한국인의 마음이자,
오늘 인류가
되찾아야 할 인간의
원초적인 마음이다.
내 조국, 내 고향,
미국의 농부라면
저렇게 힘들게
짐을 나누어 지지 않고,
온 가족이 달구지
위에 올라타고 채찍질하면서
노래를 부르며 갔을 것이다.
그런데 한국의 농부는
짐승과도 짐을 나누어 지고
한 식구처럼 살아가지 않는가.”

구한말 개화기에
한 선교사가 자동차를 몰고 시골길을 가고 있었다.
그는 커다란 짐을 머리에 이고 가는 할머니를 보고
차에 태워드렸다.
저절로 바퀴가 굴러가는
신기한 집에 올라탄 할머니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뒷자리에 앉은
할머니는
짐을 머리에
계속 이고 있었다.
“할머니, 이제 그만
내려놓으시지요?"
선교사의 말에 할머니는 순박한 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아이고, 늙은이를 태워준 것만 해도 고마운데,
어떻게 염치없이
짐까지 태워달라고
할 수 있겠소?”
차를 얻어 타고서
차마 머리에 인 짐을
내려놓지 못하는 善한 마음이 우리의 모습이었다........
6월 13일
43
20
💞[엄마의 행동]🌷
“아줌마... 내려서 걸어 가요!!”버스에서 우는 아기울음소리에 짜증내는 승객들이, 잠시후 아기를 데리고 내리는 아기엄마가 한 “행동”에 모두 눈물 흘린 사연의 기사내용이 있어 올려봅니다.
늦은 밤 어느 지방 버스 안에서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신작로를 따라 천천히 달리고 있는 버스 안에서, 엄마 품에서 곤히 자고있던 아이가 갑자기 깨더니, 울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있으면 그치겠지 했던 아이는 계속해서 울었습니다. 1울음은 세 정거장을 거쳐 갈 때까지 도무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한 승객들이 여기저기서, 화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아줌마! 아이를 좀 잘 달래 봐요”
“버스 전세 냈나?”
“아줌마 내려서 걸어 가요!
여러 사람 힘들게 하지 말고.”
“아~짜증 나네. 정말”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에게 승객들이 잔뜩 화가나서 온갖 험한 말을 퍼붓고 있는데, 갑자기 버스가 멈췄습니다. 모두 무슨 일이 생겼나? 승객들이 의아한 마음으로 앞을 바라보는데, 버스 기사 아저씨가 차를 멈추고 문을 열고 나가서 길옆에 있는 상점에서 무언가를 사들고 왔습니다.
그리고, 성큼성큼 아이 엄마에게로 다가가더니 초코렛 하나를 아이 입에 물려 주었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아이는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
아무런 일이 없었듯이 버스가 다시 출발을 하자, 화를 내고 짜증을 냈던 승객들은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정거장을 지나자 아이 엄마는 버스기사 아저씨에게 다가가 공손히 고개를 숙이고 손등에 다른 한 손을 세워 보였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뜻의 수화였습니다. 아이 엄마는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장애인 이었습니다. 아이 엄마가 아이를 업고 내리자 버스기사 아저씨는 출발하지않고, 아주머니와 아이를 위해 자동차 불빛을 비추어 주었습니다.
버스에서 우는 아기의 청각장애인 엄마에게 보였던 버스기사의 이런 행동에 모두가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이후, 기사 아저씨를 보고 “빨리 갑시다” 라고 재촉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달빛을 따라 천천히 달려가는 버스 속에는 착한 기사 아저씨의 배려의 손길을 따라 행복한 마음들이 함께 천천히 굴러가고 있었습니다.
작은 관심을 갖고 초코렛 하나를 사서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아이 엄마에게 작은 배려를 베풀어 준 기사야 말로 멋진 키다리 아저씨였습니다.
세상을 살아 가면서 화날 일이 있고 미운 마음이 생길 때는 한번만 더 생각을 해주십시오. 그런 작은 생각 하나가 화해를 이루어 주는 배려의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 이순간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은 과연 무엇입니까? 우리의 마음을 억누르고 있는 미움과 분노들은 과연 누구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남이든 자신이든 따지기 전에 한번만 더 생각을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한번만 더 관심을 갖고 배려를 베풀어 주십시오.
그리하여 서로 서로 먼저 양보하고 용서하는 가운데 행복과 사랑과 화목함이 풍성하게 넘치는 이 세상과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좋은날 입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속에 잠시 지나온 일들을 돌아보게 하는 것 같습니다~
포웅은 못해도 포용은 할 수 있는 따뜻한 가슴으로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우리 모두 되엇으면 합니다~
오늘도 부처님과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기쁨과 감사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2024.05월~~~
5월 25일
86
67
7
"죽음, 삶을 가르치다"

인도의 수도 델리에서 자동차
꼬박 나흘을 달려 찾아간
인도 서북부 히말라야.
자동차 길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다는 해발
5,360m의 타그랑고개
지대가 너무 높아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갈색의 민둥산이
아득하게 이어졌다.
산소가 적어 보통 사람은
숨쉬기조차 힘든 언덕 너머엔
2,000년 동안 이곳을 지켜온
록파족이 살고 있다.
구름마저도 험준한
히말라야를 넘지 못해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 곳이다.
영하 40도의 맵찬 날씨를 견디도록
집은 돌로 쌓았는데,
록파족은 겨울철인
10월에서 3월까지만
이곳에서 생활한다.
나머지 반년은 보름에 한번씩
자그마치 열두 번이나
가축들을 몰고 풀을 찾아
여기저기 떠돈다.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그들,
의식주 모두가 열악하기 짝이 없다.
백여 마리의 양과 염소에
한 가족의 생계가 매달린 그들에게
혼인으로 인한 형제들의
재산 분할이 불가능하자
일처형제혼 등
일처다부제가 만들어졌다.
생존을 위해 그들이
선택한 궁여지책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곳의
특이한 결혼풍습보다는
어느 노인의 죽음 의식과
거기에 깃든 그들의
생사관에 더 큰 관심이 쏠렸다.
3월 말, 봄이 되면 그들은
가축의 방목을 위해
겨울을 보낸 돌집을 나선다.
처음 자리 잡은 곳에서
보름 남짓 머물면 풀이 바닥나
새로운 곳을 찾아 다시 길을 떠난다.
남자들은 이삿짐을 싸고
여자는 가는 도중 먹을
음식을 마련하는데
시아버지인 일흔여덟 살의 노인은
성치 못한 몸을 지팡이에
의지한 채, 시무룩하다.
물이 있는 다음 정착지까지는
대략 40에서 80km.
움직임이 더딘 고산지대에서
사흘을 꼬박 걸어야 한다.
하지만 팔순을 바라보는
노인은 오늘 가족과 함께
떠나지 않는다 이젠 너무 늙어
며칠씩 걷기에는
힘에 부치기 때문이다.
세월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자연의 순리.
자식들은 노인을 위해
혼자 지낼 텐트와
두툼한 옷을 준비한다.
버터차와 밀가루빵 등
한 달 치 식량을 남겨두고
떠나는데 다시 돌아왔을 때
노인이 살아 있으면
또 한 달 치를 마련해 준다고 한다.
그러나 결코 한 달을 넘겨
살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다.
이 고독한 죽음 의식은
노인과 가족 간의 타협이 아니다.
힘든 이동을 거듭해야 하는
고산지대의 오랜 풍습으로
노인 스스로의 결정과
가족들의 수긍이 만든
고립이고 헤어짐이다.
손자에게 마지막 차를 대접받는
노인은 착잡한 표정을 짓고
아들과 손자는 울음을 삼킨다.
정든 사람과의 이별을 두고
열여덟 살의 손자가 끝내
울음을 터뜨리자
쉰두 살의 아들도 걸음이 휘청거린다.
새로운 생을 받기 위해
몸을 바꾸는 것이니
슬퍼하지 않는다는 그들의
극진한 신앙도 이 순간엔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긴 인연에 비해 짧은 이별,
노인은 모든 걸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심경을 묻는 기자에게
'나도 27년 전에
아버지를 이렇게 했다.
자식들을 탓하지 않는다.
행복하기만 빌 뿐이다' 라고
노인은 담담히 마니차를
돌리며 허공을 바라본다.
그들에게 죽음은
두려움이나 절망이 아니다.
삶의 끝자락에서 걸려
넘어지는 문턱이 아니라,
이번 생과 맞닿은
또 다른 삶으로 건너가기 위한
매듭이고 통로다.
늙고 병든 몸에서 벗어나 스스로
평온을 찾아가는 구도의 길이고
일상의 수행이 일러준
혼자만의 여행이다.
눈 맑은 그들에겐
저 히말라야 정상을 향해
천천히 걸어가는
신성한 발걸음인 것이다.
가축들을 앞세우고 멀어져 가는
자식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노인은 자리에 눕는다.
무거운 정적이 내려앉는다.
몸을 티베트 말로
‘루’라고 하는데 이 말은
‘두고 가는 것’이라는 뜻이다.
거대한 자연의 품 안에서
신에 대한 겸손을 배워왔을 노인,
원망이나 미련 없이 죽음을
받아들인 그의 영혼은
몸뚱이를 남겨둔 채
이제 어디로 떠날 것인가.
이마 위로 테 굵은 안경이
벗겨지고 손톱 밑이 까만
그의 손이 맥없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죽음의 이유는
수도 없이 많지만,
근본적인 까닭은 단 하나,
태어났기 때문이다.
태어났기 때문에
죽을 수밖에 없다.
처음 왔던 그대로
다시 돌아가는 길,
그 길을 히말라야는
지그시 바라보고 있다.
대자연으로 돌아가 그 속에서
하나가 되는 시간이다.
‘죽음은
태어남을 뒤쫓고
태어남은 죽음을 뒤쫓아
그것은 끝이 없다’고
그들의 경전 '티베트 사자의 서'
는 말하고 있다.
봄이 오고 여름이 오듯이
죽은 자는 무엇으로든
반드시 세상에 다시온다는
믿음으로 모든 욕망과
집착을 내려놓는 사람들,
죽음의 하늘길을 열기위해
그것과 홀로 마주하는
비감한 모습이 차라리 숭고하다.
이들은 평생 떠남에 익숙하다.
헤어짐도 마찬가지다.
생명이 남아있는 부모를
저승으로 보내는 것도
이승의 인연으로 받아들인다.
지상의 거인 히말라야의
가혹한 자연과 이천년
세월을 함께 살아온 사람들.
어쩌면 그 덕에 어느 문명보다
자연에 가까운 전통을 배우고
이어왔는지 모른다.
‘죽음을 배우라.
그래야만
삶을 배울 것이다.’
설산 골짜기를 타고 내려온
돌풍 한 자락이 하늘의
소리를 전하며 칠흑 같은
벌판을 짐승처럼 내닫는다.
7월 9일
5
2
Farmmorning
퇴근 후에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자동차 검사소에 잠시 들렸는데 브레이크 휠실린더
오일누유로 수리시간이 반나절
소요된다고 해서 낼
점심시간에 다시 차 수리하도록 맡겨놓고
퇴근길에 인도하기로 약속하고 돌아오는데
집사람 전화 왈 참깨논에 물이 고여서 참깨놈이
물에 취해 큰놈들은
넘어져 노끈으로 열심히 일으켜 세우고 있었다.
하우스에서 지줏대
챙겨서 삽 괭이등등
챙겨서 놓고 허기진
배를 막걸리를 단숨에 세 잔 마시고
후다닥 참깨논에 가서 참깨 지줏대
세우고 고인물 배수로 작업해서
응급처치 했는데
어제 마신 고랑주가
원망스럽기도 하네요
막걸리만 마시면 무탈한데 마을 동생이 쟁반짜장에
고랑주가 정신을 못
차리게 해 어제 오후에 땡처리 일 못한게
오늘 과부하로 쌩긋
웃으며 되돌아 오네요.~~~
막걸리는 뒷탈이 없는데 고랑주는
앞으로 노노노~~~
또 잠잠하던 순간이
소나기가 비웃듯
내리치네요.
다들 비 피해없도록
잘 하세용
23년 6월 26일
6
11
Farmmorning
집 출입구 옆에 심은 들깨가 장마에 웃자란 탓인지 태풍으로 바람이 심하게 불지 않았는데도 넘어져 자동차가 출입히기에 지장이 많아 기둥을 세우고 잡이 매었다.
22년 9월 19일
Farmmorning
오늘이침 충북 영동영상1도
서리가왔어요
포도 블루베리 피해가 없으면 합니다
자동차유리가 얼어네요~~
포도는 비닐 있어서 괜찬을것도 하구요 블루베리 는 꽃이 피는시기라 어떨지~~
다른지역은 괜찮나요~~
23년 4월 26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