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할 작물은 많지 않아요
작년에 심은 마늘과 양파, 올해 심은 블랙탑 모종 대파도 있고, 잎당귀가 월동후 새순이 올라와서 입을 즐겁게 하고 있어요
두릅도 본격적으로 나와서 이또한 입맛과 나눔의 즐거움을 주고 있어요
봄은 나물의 천국 ㅎㅎ 취나물, 쑥, 오가피 순, 냉이 , 달래 등등
식탁이 풍성해집니다 초록이들로 건강을 듬뿍 주고 있어요
앵두나무꽃도 활짝 만개하고
개복숭아나무에 복사꽃도 활짝
동서남북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고 사방팔방 봄나물로 입을 즐겁게 해주고
그래서 시작되는 봄은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