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 농민이 선택한 1등 농사앱
자동차 경주장옆에 심야보일러 교체하러갔다가 찍어온 사진입니다
인제 자동차경주장 전경입니다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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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숙(쑥)맥같은 사람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숙맥이라 한다.
숙(菽)은 콩이고 맥(麥)은 보리다.
"야이! 쑥맥아~"를 순수하게 풀이하면
"야이! 콩보리 같은 놈아~"
콩(菽)은 맛은 별로 없지만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단백질과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보리(麥)는 못살던 시대에 보릿고개의 한을 줬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한 자연강장제입니다.
밀과 보리라면 몰라도 콩과 보리는 그 크기와 모양이 전혀 달라 보통 사람들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콩과 보리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이런 쑥맥!'이라고 욕아닌 욕을 하기도 한다.
춘추시대의 도공의 형이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어둔하여 아무일도 맡길 수 없었던 일화에서 유래하여 사리분별을 잘못하거나 세상물정을 모르는 어리숙함을 뜻하는 말이다.
비슷한 말로 "된장인지 똥인지~~"
원래 의미대로라면 모멸감과 수치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우리가 편하게 쓸 때는 쑥맥이라해도 화를 내는 사람이 없으니 실제 의미보다는 조금 가볍게 "서툰 사람"정도로 쓰지않나 싶습니다.
도공의 형은 콩과 보리를 구별 못했지만 이런 멎진 말을 후세에 남겼는데 아직도 삶을 헤매고 있는 나는 후세에 무엇을 남길까?
이렇게 한층 가볍게 서툰 사람을 쑥맥같은 사람이라고 개그화 되었는데
숙맥들이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 어찌 콩과 보리뿐이겠는가?
진정한 쑥맥들이 숙맥불변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설치는 세상이 답답합니다.
상식과 비정상을 구별하지 못하고,
욕과 평상어를 구별하지 못하고,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별하지 못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해를 보고 달이라 하고,
달을 보고 해라고 하면,
낮과 밤이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오늘 날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숙맥의 난(亂)에 절정에 이르고 있다.
숙(寂)과 맥(麥)을 분별해야 할 언론과 권력기관은 숙맥의 시대에 기름을 부으며 부추기고 있고, 각종 권력은 그 위에서 마음껏 난세를 즐기고 있다.
콩과 보리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숙맥의 세상을 침묵하고 살기에는 너무나 힘겹고 답답하고 가슴아픈 일이 많습니다.
이런 시대가 거짓말 같이 슬며시 우리곁에 와 있다는 것도 믿기지 않지만 그런 세상이 되고 보니 두눈 똑바로 달린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
생각만 해도 오짝하는 등줄기에
진땀이 납니다.
우리생활에 공감되는 글이라 퍼와서 제 생각도 꾸겨 넣었습니다.
이번주에는 계절이 바뀌느라 기상들이 요동을 칠 것 같습니다.
연일 날씨가 따뜻해서 김장철을 잠시 잊고 살았는데 한번쯤 추위가 있어야 서둘러 김장을 하더군요.
겨울나기에는 뭐니뭐니해도 서리맞고 자란 90일 가을배추로 김장해서 김치독에 김치를 가득채우고 동치미를 담아 마당 한켠에 묻고, 연탄창고에 연탄을 차곡차곡 가득채우고, 광에 방아를 찧어서 커다란 항아리독이나 뒤주에 가득 담아놓을 때 겨우나기가 끝났을 때는 옛날 이야기가 되었네요.
김치냉장고가 있어서 차가운 바람과 눈 맞으면서 김장할 일도 없고요?
대가족이라 1접 이상씩 김장했었는데 그렇게 할 일도 없게 되었지요.
생골가지나 장작을 패서 쌓았다가 두꺼운 구들장을 데우느라 군불을 땠었죠.
그래서 한 때는 산에서 나무를 해오는 사람들을 산림청에서 완장을 팔뚝에 두른 사람들이 나와서 적발하기도 했었습니다.
산림녹화라는 명목으로 산에 나무를 함부로 베지 못하게 했었습니다.
겨울철 불을 지피기 위해서 워낙 나무를 많이 베내서 벌거숭이 산이 많았습니다.
그 때 사방사업을 실시했습니다.
벌거숭이 산에 나무를 심어서 산사태를 방지하고 산림녹화를 하자는 취지였습니다.
해질녘이면 시골에서 밥을 짓고, 쇠죽을 끓이고, 군불을 때느라 굴뚝에서 나온 하얀연기가 겨울철 낮은 기압때문에 가라앉아 골목길에 자욱했던 산수화처럼 예쁜 그림이 있었습니다.
지금 난방은 가스와 기름 보일러 시골에는 화목보일러로 하기 때문에 연탄은 하우스에서 농작물 보온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마트마다 방금 도정한 하얀 쌀이 쌓여 있어서 언제든지?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잖습니까?
옛날엔 지푸라기로 짠 쌀가마니에 90k들이 80k들이를 담았습니다.
고향에서 서울로 농사지은 쌀을 자식들한테 90k들이 쌀한가마니를 남원역에서 서울로 부치면 거의 1주일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남원역 창고에서 쥐들이 빼먹고 지푸라기로 짠 가마니라 새끼로 꿰맨 곳으로 쌀이 빠지고 인부들이 쇠꼬챙이로 들어 옮길 때 쇠꼬챙이 치른 곳으로 쌀이 흘러서 쌀가마니가 홀쭉해지고 아마 5k 많게는 10k이상 부족했다고들 했습니다.
지금은 지푸라기로 짠 가마니는 사라지고 종이비닐봉투에 40k들이 20k들이 10k들이 이것도 많다고 5k들이 포장도 나오더군요.
이렇게 편리한 세상이 왜 마음도 편하지않고 정(情)이 부족할까요?
먹을 것이 없을 때 콩 한조각도 니누어 먹을 때가 마음도 편했고 정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시내에 가로수들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먼산 단풍은 서리가 내려야 이쁘게 물들더군요.
이번 가을비가 끝나고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산간지방은 어름도 있을 수 있고,
바람도 차갑습니다.
얇은 가디건에서 패딩으로 바로 옷이 바뀔 수 있다는 의류계의 이아기가 실감납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연세드신 분이나 아이들은 감기에 취약하니까 따뜻한 옷을 준비해야겠네요.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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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월동 지원금 이벤트 결과 발표 🎉
많은 팜이웃 분들이 댓글을 남겨주셨어요!
팜이웃 분들께서 겨울에 가장 필요하신 상품은 화목난로였습니다.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에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습니다.
-당첨자 분들께는 개별적으로 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아래에서 당첨자를 확인할 수 있어요
더 재밌고 좋은 이벤트로 다시 찾아올게요.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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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정이오가네농원.
일농장 (샤인머스켓)에 이번에. 커튼작업후 보일러 시공하고 남편이랑 아들들이 함께 보일러 연통 연결했어요
이농장(후지노카가야키)에 신풍종 심어 올해 조금 맛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농장에 상추 묘종 포트에 옮겨놓고 팜모닝. 장터에서 구입한 표고버섯도 조금 따 먹은 후 하우스로 옮겨두고 주위에 필요한 분들 나눠드릴려고 딸기 묘종 화분에 옮겨. 두었습니다(필요하신분들 나눔할 수 있습니다)
3월부터는 더 바쁜 농사가 시작되겠죠
우리. 모두 올 한해 농사. 잘지어 보아요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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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긴 가뭄과 더위
엄청난 폭우로 인한 피해
비상계엄,계엄해제등
나라 정세도 어수선한 올 한해 입니다.
이런때 일수록 정신 바짝 차리고 각자주어진 일상에
성실히 임 할렵니다
팜님들 건강 잘 챙기시고
새해에도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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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작년 겨울 보일러 고장으로
찬물로 생활하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식당하시는 지인이
전기온수히터인데
돼지꼬리히터 사용해보라는데
일반 달팽이형태의 히터 말고
"스프링코일 돼지꼬리히터"로
하라고 하더라고요
일반 납작한 달팽이 돼지꼬리히터는
용기에 닿은면 녹거나 화재위험이 있다면서...
그래서
스프링코일 돼지꼬리히터
구매했는데 좋긴 좋네요~~~
날이 많이 추워졌어요
월동준비 잘하세요 ^^
11월 26일
3
Farmmorning
안녕하세요~~^^ 경남거창 또바기 사과 입니다~~^^
몇일째 간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30년이 넘은 나무를 베어내잖이 마음이 좋치 못
합니다.(독립수를 만들어 자연 스런 나무의 성장을 도우며 광환경과 통풍을 좋게하여 품질 좋은 과일을 만들기 위한 작업입니다.)
과원을 조성하신 1대 농장주분이 반 평생 키우신 나무이기에 간벌주를 선택함에 있어 더 신중하게 되네요. 간벌을 안하고 좋은 과일을 만들 수 없기에~~신중에 신중을 기하며...
간벌한 나무는 지인분께서 가져 가십니다~ 버섯도 키우고 화목 보일러에 쓸 장작으로 쓰신다네요~~
하루가 길지않은 겨울 다들 건강 유의하시며 기분 좋은 하루일과 되셔요~~^^
사과나무가 직접 키워낸 맛 있는 사과도 있습니다.
● 상품 구성 ●
5kg(가정용 - 택배비 포함가격입니다)
24-25과 23,000원
21-23과 27,000원
18-20과 30,000원
10kg
48-50과 39,000원
42-46과 48,000원
36-40과 53,000원
또바기 사과는 맛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합니다.
옛날 사과는 서리를 몇번 맞고 수확해야 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서리를 서너번 맞혀 수확하다 보니 꿀도 많이 생겨 당도 또한 매우 높습니다.
역사와 가치가 있는 사과나무에서 키운 새콤달콤한 사과맛을 느껴 보세요.
문의전화 : 010-7942-7747
22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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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남들보다 좀 빨리 두릎 먹고 싶어서 지인께 귀동냥한 방식으로 오늘 준비 해봤어요
쉬는 남편 졸라서 호두나무 밭 한자락에 있는 두릎 베어오고 보일러실에 안착 했습니다
성공하면 사진 올릴께요~~~^^
초보 농부라 공부겸 테스트~~^^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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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전원 주택을 생각하고 있는데 물론 자본이 많으면 좋은곳이면 부담이 없겠지만 대부분 쪼개가 쪼개서 하지 않나생각해요?
전원주택 콘크리트구조 예상인데 도시가스 안되서 1. 심야전기는 요즘 보조도 안되고 비용이 많이나온다고하고 2. 가스는 큰통 설치 후 적지않게 들어가고 3.화목 보일러도 비용및 손이 많이가고 4. 기름 보일러 뭐라 해야할지 ? 호불호도 생기고 과연 어느것이 정답인지요
21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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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2일 오전일찍해두고요
배추 묶어둔거 다시재차보고요.
무 얼까봐 덮고요.
시금치.상추파종한거 비닐멀칭해뒀어요.
보일러 기름 넣었어요.
딸기 봐놓고요. 아직몸살기가 있어 쉬기로합니다.
23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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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부산에 오늘 첫눈이 왔서요.
종운 하루 되세요🥰🥰🥰
추워서 화목난로을😌😌😌
23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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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랜만에 형제들 부부가 큰누나 집에 모여서 화목을 다지면서 보냅니다.
화목 다지는데 고스톱만한 거 없죠.
쩜 500이면 노름도 아니고, 딴 사람이 조카손자 세뱃돈......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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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함께해요 화이팅 외치네요
메리크리스마스 !
기쁜 성탄절 이브을 맞이하여,
건강과 풍요,
평화와 화목,
기쁨과 행복의 크고 많은 축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팜모닝 참 좋은분들과 함께 한해를 살았다는 것은 넘치는 행복이고 한량없는 감사입니다,
남은 2024년도 도 마무리 잘 하시고,
2024년 갑진년에도 넘치는 행복을 누리시고 하시고져 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메리크리스마스, 고맙습니다~~~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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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