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하우스 100평 2동 수미감자 심었네요. 하우스 감자 처음이라서 왜골재배 골내고 집사람과 둘이서 작업했으며 관수는 4일 후 줄예정입니다.
22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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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나는 지금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사법연수원 다니던 시절, 양쪽 다리가 불편한 여성이 옆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녀는 눈에서 푸른빛이 튀어 나올 정도로 열심히 공부를 했다.
그리고 판사가 됐다. 
어느 날 판사실을 찾아간 내게 그녀가 한 말은 충격 그 자체였다. 
'양다리만 성하다면 차라리 파출부나 창녀가 돼도 좋겠다'고. 
그녀는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다고 했다.그녀에게 걷는다는 것은 놀라운 기적의 영역이었으며 행복의 기본이었다. 
뇌성마비로 육십 평생을 누워서 지낸 여성을 변론한 적이 있다.몸은 마비됐지만 머리가 비상하고 정신도 또렷했다.
그녀는 자살하고 싶어도 혼자서 죽을 능력이 없어 살아왔다고 내게 고백했다. 
약국으로 걸어갈 수도 없고 강물에 빠져 죽을수도 없었다고 했다.
혼자 방안에서 일어나 목을 매달 수도 없었다.그녀는 말도 못했다.
한마디 하기위해 죽을 힘을 다 한다.
그래도 말은 입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그녀는 일어나 앉을 수만 있어도 더 큰 행복은 바라지 않는다고 했다.한달에 한번 와서 그녀를 돌보던 여자는 “혼자 화장실을 가고 목욕할
수 있는게 큰 복인 줄을 전에는 몰랐다”고 내게 말했다.
내가 잘 아는 영화감독은 어느 날부터 갑자기 소리가 사라졌다. 들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의사들은 귀의 기능에 이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도 그는 아무것도 듣지 못하게 됐다.그를 만났을 때 공허한 웃음을 흘리면서 그는 내 입술을 보았다. 내가 말하는 의미를 알아채기
위해서였다.
옆에 있던 그의 부인은 내게 남편이 다시 들을수만 있다면 더 큰 행복은 바라지 않겠다고 했다. 
내가 고교시절 혜성같이 나타난 맹인 가수가 있었다. 가요제에서 여러번 수상경력이 있는 타고난 뮤지션이었다. 나중에 그는 맹인이라 대중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고 방송 출연을 거부당했다.
세월이 흐르고 그는 바닷가 피아노가 놓인 자신의 방에서 조용히 늙어가고 있었다. 아마도 그는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행복은 바라지 않았을것 같다.
사형 선고를 받고 죽음을 기다리는 죄수와 편지로 소통을 했던 적이 있다.그는 암흑의 절벽에 매달려서라도 살 수만 했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했다. 무기징역을 받은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고 했다.
살아있다는 것은 너무나 귀중한 것이다. 
돈 많이 줄테니 내 대신 죽어 달라면 응하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목숨보다 중요한건 없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가난하다고, 일자리가 없다고, 늙었다고, 외롭다고 불행해 하고있다. 보고 듣고 걸으면서 존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한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엄상익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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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님의 글을 읽으며 드는 생각은 매일매일의 일상이 기적임을 절감합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산다는 것은 얼마나 황홀한 것인가요!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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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손주들 팥단지 해주려고
수수 쪼금 심어봣어요
어느새 수수알이 통통하니 이쁘더니 새들이 어찌알고 아주 잔치를 벌이더라구요
그래서 작업 했어요
양파망 을 전부 씌워놧습니다 ㅎㅎㅎ
더워 죽는줄 알았어요
23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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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고추밭에는 아직도 녹음이 짗은 고추가 있네요.
잘라내다가 반줄 걍 냅둬봤는데 지금도 자라고 열리고 있어요.
된장찍어 먹을라고 몇개땃는데 맵지는 않나봄니다.
휴~ 저걸언제 딴다나
힘든하루 였네요
행복한 주말저녁 되십시요.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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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추따고 있어요
한 줄 따고 다라이에 물 받아서 발에 열 식히고 다시 밭에 가고 있어요
이제야 2줄 땄어요
17줄인데 앞으로 3일은 따야 되지않을까 싶네요
23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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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전까지 점적호스 깔고 멀칭하고 오후에는 관 매립작업하다 날이 저물어 남겨두고 왔습니다. 처음하는 고추농사 3000포기 잘 되길 바라며 힘든 줄 모르고 열심히 하고있네요.
23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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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내일 모래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있어서 새벽에 밭에나가 참깨대 뽑고 그자리에 김장무우 두줄심고 블루베리 점적호수 연결하다 너무더워 집에와서 아점먹고 차 한잔 여유롭게하다 한컷올려봅니다.
23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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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들깨가.잘크고있네요
앞줄에.모종그대로있어요
크지않네요
23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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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 고추끈 3번째 줄매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23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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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ㅎㅎ 전 출석왕 28% 좋은 팜모닝알게되서 그저 기쁘기만 할뿐 텃밭 농사짖는 재미에 빠져 더운줄도 모르고 모기물리는줄도 모르고 온몸이 모기에게 헌혈해도 기분좋답니다. 오이. 토마토 .고추가 잘커주고 있어서...
23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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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모닝 관리자 분들께 부탁말씀 드립니다
여기 팜모닝은 농,어민을 위한 판매방으로
각자 최상품 먹거리를 위하여 불볕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수고들이 많으신 바쁜 생산자분들께서 서로 모르는것들 묻고,가르쳐주며 도움을 주고받고자 공유해드린 글들에 힘찬 응원은 못할지언정 (야유ㆍㆍ술주정ㆍ악성댓글)들
정중히 사양합니다 팜모닝 관리자분들께서는 바쁘시더라도 생산자ㆍ소비자분들의 직거래 이곳 전국 방에서 불필요한 언행을 일삼는 할일이 없는 사람들의 장난 댓글들 삼가해 줄수있도록 극단의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여기는 개인방이 아니고 전국적으로 한분한분 신뢰감갗고, 정보공유도 하고 모르던 지식도 서로 공부할수있는 유용한 만남과 좋은 먹거리 판매방으로 계속계속 끊임없이 발전해가는 그래서 누구든지 보기좋은 아름다운 만남의 유익한 단체방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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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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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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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주말 농장 토일 이틀 작업
더위로 죽는 줄 알아네요
내년에는 완전 축소 하고 10포기로 마무리 했아 겠습니다
23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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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제부터 고추 겼순제거 작업 오늘 아침에 마무리 하였네요.
농사느 쉬운게 없어요.
이제는 유인줄 한번더 매어주고
살균.살충에 공을드려야 할것같아요.
오늘도 모든분들 즐거운 하루되세요.
23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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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감자.고추밭
감자캐고 고추2줄
하우스1동에 고추2줄160포기(100)평
23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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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신의 선물 ♡
한 신사가 세상을 사는 방법을
생각하며 비를 맞으며 걷고 있었습니다.
그가 지하철 입구에 다다르자, 조그만 여자 아이가 우산을 팔고 있었습니다.
"우산 하나가 얼마니?"
"5천 원이요."
"그럼 저건..." 하고 몇 개 되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고급스러운
우산을 가리키자,
아이는 머리를 긁적거리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습니다.
"장사를 하면서 가격을 모르면 어떡하니..." 라는 눈으로 바라보던 그에게
"엄마가 하시던 장사인데,
아파서 제가 대신 팔고 있어요..."라고
말 끝을 흐렸습니다.
겸연쩍어하는 아이를 보며 그는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 아이에게 닥친 슬픔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는
없을까?"
이제 비가 그치고 날씨가 개이자,
장사를 마친 아이는 지하철 계단에 있는 노인에게 천원을 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 가면서 리어카에 빈 박스를 가득 실은 할머니를 보더니 리어카를 고사리 손으로 밀어주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베푸는 작은 사랑을 보며
한층 더 커 보이는 아이의 모습에서ᆢ
그 신사는 물음표가 가득했던 자신의 삶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그 신사는 잃어버렸던 자신을 찾은 것 같았습니다.
다음 날, 그 신사는 가난한 마음을
채워준 그 아이에게 우유 하나를
사서 건네 주었습니다.
그가 건네준 우유를 들고 있었던
아이는 맞은 편에 앉아 있던 낮선
노숙인 에게 가져다주는 것이었습니다.
"네가 먹지, 왜?"라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그에게 여자 아이는
환하게 웃으며,
"저보다 더 필요할 것 같았어요." 라며 계면쩍은 듯 웃음으로 답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줄 아는 이 아이를 보며
그는 생각했습니다.
"나보다 약한 사람에게 양보한
그 자리,
그 공간이 비록 아주 작을
지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는 사실을 이 아이가 깨닫게 해주는구나... " 라는
감동이 밀려와 그 신사의
마음을 밝게 해주었습니다.
"우산 하나 줄래?"
5천 원짜리 우산을 하나를 산
그 신사는 5만 원짜리 지폐 1장을 건네주고 일부러 급하게 자리를 떠났습니다.
다음 날,
'돈을 찾아 가세요.' 라는 푯말이 지하철 입구에 써 붙여져 있었습니다.
며칠 후 가랑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에
그 아이의 말을 떠올리며,
지하철 입구를 지나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그 자리에서 어김없이 그 아이는 우산을 팔고 있었습니다.
"나를 기억하지 못하겠지..." 하고
그가 다가 가자, 그 신사를 본 아이는 반갑게 웃어 보이며 4만 5천원이 든 비닐봉지를 꺼내 내밀며 말을 걸어왔습니다.
"아저씨 저번에 돈을 잘못 주셨어요..." 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 아이의 손을 내려다 보며,
"진정한 幸福은 많이 가진 것이 아니라ᆢ,
가진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홀로핀
꽃처럼 순수한 아이를 보며,
"그건 신(神)의선물이란다."
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 옮겨 온 글 *
https://youtu.be/mbq4II_EOvE?si=SKxcCuJtWezZWjjT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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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필두로 왜 우리 국민들은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를 못할까요 우리 스스로가 뽑은 대통령 욕하기를 보통으로 생각하고 죄인들이 날뛰는 양심없는 국회의원 당선자들 우리모두 정신좀 차립시다 이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정말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또 의사들은 어떻습니까 한시가 바쁜 치료 환자들을 볼모로 챙피한 줄도 모르고 자기 밥그룻 싸움만 지루하게 하고 있습니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지금 의사들 주장은 한풀이 또는 고집불통의 맹종들 흐튼 소리일 뿐입니다 당장 고집을 내려 늫으세요 마지막 부탁입니다 어느 촌노의 끝없는 심정 토로입니다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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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망성에서 토마토 농사꾼입니다 요줌 토마토 가격이 좋지못해 다들심드시죠
힘내시기를 며칠있으면설임니다 줄거운 명절보내시기를.
23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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