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을~
들꽃 언덕에서 알았다
값비싼 화초는
사람이 키우고
값없는 들꽃은
하나님이 키우시는 것을
그래서
들꽃 향기는
하늘의 향기인 것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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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아판 쌈누아로 가는길^~^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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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집에 브르마닭 이많이커서 계란도 낳을때가 되어가네요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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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옛날 우리 ? 클때는 명절
에 고향가면 집안 어른들께 인사 드리고 나면 동내 어르신들 께도 찿아뱁고 인사 드리고 고향친구 도 만나
놀기도 하옜는데 .....
지금의 명절은 놀기위한
몇일간의 휴가에 불과
하지요 잠깐 들러 절만
꾸뻑하고 헹하니 가버리
는 지금의 생활이 이렇게 바쁘게 살아야
하는지 늙어간 우리는
서럽기만 합니다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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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무우 속음하러
어제 밭에갔더니
무우밭이 초토화 되었읍니다.
덥긴 더운가 봐요?
더위보다 가뭄이 더심한것 캍읍니다.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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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 어머니께서 옆집할머니께 도움드리러가기로 결정남.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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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배추모종 심고나니 무우씨를 파종했다
파아란 여린새싹 모가지가 힘이없어 옆으로가우뚱 노오란 무우떡잎이 땅속을헤짚고 금가루같이 눈부시다
올해김장 부푼가슴에 일손을노았더니 노랑나비 흰나비 배추골 무우골 내려앉더니 애벌래 시집보낸날
눈이침침 청벌래는 배추색깔이라 분간이 안간다
몇일이 지나니 청구더기 구물구물 이잡듯이 잡아내도 나비는 숨박꼭질 지새끼애지중지 배추 잎 무우 잎에 숨겨놓는다
무공해 농사는 왜이렇게 힘들까 하루가 멀다하고 배추 잎 무우잎 갉아먹는 청벌래에 한숨과 빠꼼빠꼼한구멍만 늘어난다,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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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2024.1.11(축)
암송아지 출산
우리농장 올해 신인상 후보!!!!!
AM1:50 출산
(오늘 우리 잠 다잤다..... 아이지 먹이고 새끼 어미에게 젖먹여야 된다....)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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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추밭 두둑만들기)))
오늘도 화창 합니다.
아침 일찍 농장가서 마늘밭에 약치고 관리기 셋팅해서 고추밭 두둑을 완성 했습니다
비닐멀칭은 주말에 비소식이 들어서 맞춘후에 씌우려구요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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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큰꽃 으아리 *저온처리* 씨앗 흠집내기~젖은 물티슈 감사서 1개월보관(미숙한 배아가 수분을 흡수토록 해줍니다.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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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농장에도 이렇게 단풍이 불구하고 익어갑니다
어찌나 당도가 많이많이 있어 아끼고 있는중입니다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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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참다운 삶이란?
채우지 마십시오 ?
아홉을 갖고 있으면 열을 채우려 하기에 
늘 쪼들리고 여유가 없는 것입니다
아흔 아홉을 갖고 있으면서 
백을 채우려 하기에
늘 불안 하고 바쁜 것입니다
백을 채우면 천을 채우고 싶고
천을 채우면 만을 채우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듯
그러는 사이 어느새.....
진정으로 소중한 것은 모두 사라져 버립니다
채우지 마십시오?
지금이 최상이라고  생각 하십시오
내 손이 내 마음이 당장 채우려고 애 쓰지 않아도
인생은 저절로 채워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또한......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덕분입니다
참 나를 찾아서 참되게 살다 갑시다
[출처] 법정스님의 말씀中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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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젖갈 제래식으로담근 젖갈 단백하면서 넘넘맛있습니다 주문하셔요
23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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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머니의 향수
먼동이 트면
저 남쪽 하늘을 바라보며
살며시 그리움속으로
들어갑니다.
햇살이 곱게 피어 오를 때
싸리 대문 앞에서
활짝 미소 지으시며
서 계시던 어머니
자식들이 객지에서
돌아오는 발길
가벼워지라고
아침부터 대문밖을
서성이시던 모습
이젠 아련한 추억으로
내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늘 햇살처럼
포근한 어머니의 사랑과
추억이 듬뿍 담긴
내 유년의 시절
싸리 대문 앞 감나무에는
가을의 풍요로움을 말해주듯
빨간 감홍시가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담 너머 대추나무에는
수확을 알리는 대추들이
빨갛게 익어 가고
장독대 옆 한 모퉁이에
복 주머니처럼
자태가 아름다운
석류가 입을 벌리고 있는
가을의 고향집 풍경은
눈이 시리도록 그립습니다.
황금 들판이 물결치는 그곳
행복의 들판에서
풍년가가 들여오는 고향은
우리 형제들의 땀방울도
버들가지 소슬바람도
시원하기만 했던
풍요로운 들녘
아련히 내 가슴에 피어오르며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햇쌀밥과 햇쌀로 만든 인절미
오늘따라 눈물겹도록
그 음식들이 먹고 싶어집니다.
사랑의 손길로 만드신 음식을
행복으로 배를 채우던 자식들
지금은 그 분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셨지만
어머니 산소에 성묘도
못 가뵙는 불효의 자식
부모란 가시고기의
생이라고 말했듯이
정말 돌이켜 보니
부모님
우리 부모님께서는
가시고기 생이었습니다.
자식에게 사랑을
다 주고도 부족해서
제 살마저 다 내어 놓고
먼 하늘 나라로 가신 내 어머니
곱기가 산기슭
홀로 핀 구절초 처럼
맑으신 내 어머니
집 앞 감나무에 까치만 울어도
먼 길 떠나 고생하는
자식이라도
행여 올까봐 하루 종일
내심 기다리시던 내 어머니
그립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꼭 이 맘 때면 봄과 함께
나에게는 고향의 향수와
어머니의 사랑주머니가
내 가슴을 후벼 파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이별
참고 견디며 살아야 하지만
늘 추석때면 시끌벅적했던
우리 고향집
사람사는 향기가
내 코끝을 간지럽히며
그리움의 병이
가슴에 쌓입니다.
반달처럼 고운
어머님의 손길에
반달처럼 예쁜 송편이
우리 자식들 입으로 들어갈 때
어머니의 배부른 웃음
예전에 정말 몰랐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내가 자식을 키우다 보니
그 어머니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큰 사랑인 줄
뼈저리게 느낍니다.
한 번만 딱 한번만
뵐 수 있다면
너무 간절하건만
애달픈 내 가슴만 조일 뿐
시간은 흘러가는 구름처럼
어머니와 나의 추억은
멀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무심한 세월아
무심한 세월아
봄이 오면 봄속으로
내 그리움은
온 고향 산천에 가 있습니다.
고향의 향수에
젖어서 눈물짓지만
눈가에 아련히 피어오르는
그리운 사람들의 모습에서
그나마 위안을 받고
그 때가 그립고 애달파서
온 몸이 아파오지만
행복했노라고 말할 수 있어서
언제나 고향의 향수는
내 살과 뼈와 같은 존재입니다.
백발된 불효자식
어머니가
너무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지만 그래도 목놓아 불러봅니다.
어머니~~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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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나무의 약제 살포시간은 아침이른 시간에 하는것이 효과가 많다고들 하는데 7/8/9월에는 아침 이른 시간에는 과수잎이 이슬에 흠뻑 젖어 있는데 방제를 해도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있습니다ㆍ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ㆍ^^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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