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양봉한다고. 산 600평 땅을 운전도 못해서. 아들이 매일 세시 뙤근하고. 태워주고. 데리러 오며. 일년하고. 이년차에는 이직하며 운전을하며. 어깨에 날개를 달아서했는데. 너무 열씨미하다 왼손 새끼 손은 관절염도 조금왔어요. 그러나 농사는 계속 고공행진으로 더욱 연구하고. 운도 좋아 모종을 잘 대 주시는 청송의 고추 사장님을 만난 덕에 올해는 500포기 70근 풍작을 만났어요. 말똥을 뿌리고. 이엠을 쓰고. 농약을 최소한으로 한 덕인거 같고. 농사를 도와주시는 두 어머님들의 덕도 큼에 큰 기쁨을 느낌니다. 큰 건 아니지만 저한텐 엄청난 결과예요. 고추 농사.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