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가 왜 이래요
8월 2일
4
7
3
Farmmorning
베트남산 이라는데 종자 채취했어요.요것이 오이는 아니라는데 어떻게 먹는지 더블어 이름을 모르겠어요.아시는 분 댓글좀 주세요.
11월 16일
11
8
2
Farmmorning
오이 품종 아시는분!팜모닝 회원분께서 백오이 라고 나눔해준 씨앗인데 이름을 몰라요
무슨 품종인지
물건너 온건지?
7월 5일
11
11
Farmmorning
비온다는 소식에 홍산마늘 수확해서 창고로 옮기고 양파 수확하고 홍감자 배달하고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비가 조금만 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추도 비가 안와서 시들하고 오이 수박 모두시들시들 하네요.
우리집 댕댕이도 너무 더워서 물 속에 풍덩들어가서 나오질않네요
6월 21일
16
6
1
Farmmorning
올해 차요테 를 처음에 심어도 대 수확했어요, 너무 많아서 못 다 먹어요. ㅠㅠ
볶아서 먹어도 되지만 오이처럼 무침 먹어도 엄청 맛있어요.
10월 29일
14
23
1
Farmmorning
우리집 꽃구경
하세요 !
12월 4일
25
11
Farmmorning
우리집 벽지를 이걸로 할래요^^!
11월 29일
21
9
Farmmorning
이게무슨 벌집인가요
10월 27일
36
187
2
Farmmorning
오이 농장입니다.날씨가 더워지면서 햇빛이 나면 상단부 잎이 처지는 현상이 생기는데 원인이 무엇인가요?
4월 16일
12
9
Farmmorning
안녕하세요 군산에서 오이농사를 짓고싶은 청년입니다 아직 예비농업인 인데 혹시 오이 농사 재배경험을 좀 쌓고싶은데 군산에 가능한곳이 있을까요?
10월 29일
2
고구마 집에서 먹을려고 조금심었는데 온늘 수확했어요.
9월 30일
17
7
Farmmorning
오이잎에 상처를 주는 벌래인데 무슨 벌래인지요. 농약방에 설명을 해도 나방약만 주네요.ㅜㅜ
9월 5일
21
13
1
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2 -
우리는 밖에서 놀다가 해질 무렵이면 집으로 돌아와서 쇠죽을 끓였다.
겨울철에는 오후 4시 반경인 것 같습니다.
커다란 가마솥에 여물을 넣고 부엌에서 나온 구정물을 붓고 마른나무를 불쏘시개로 불을 붙인다.
사랑방에 동네 일꾼들이 모여서 새끼도 꼬고, 멍석도 만들고, 심심할 때는 두부내기 화투도 쳤다.
그래서 사랑방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생솔가지랑 통나무를 아궁이 깊숙하게 밀어 넣고 불을 지폈다.
그래야 다음날 새벽에 쇠죽을 끓일 때까지 구들이 따뜻했다.
사랑방 이불은 청색 이불 홋청이었고,
베개는 나무 토막이었다.
나무토막 베개는 기름이 쩌들어서 빤질빤질했다.
겨울철은 기압이 낮아서 둥네 골목마다 연기가 자욱하게 깔렸다.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산수화같은 풍경이었다.
요즘 소들은 영양이 골고르게 만든 사료를 먹고 자라는데 옛날 소는 오로지 여물밖에 없었다.
여름철에 논두렁에서 풀을 베서 말린 건초와 지푸라기를 작두로 썰고 섞어서 가마솥에 넣고 호박이나 씨래기, 콩깍지도 넣고 죽겨를 같이 넣어서 끓인다.
이렇게 끓인 쇠죽은 걸쭉했다.
기껏해야 여물에 호박이나 시래기 죽겨가 전부였다.
소 외양간에는 나무로 된 구시가 있었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쇠죽을 커다란 나무바가지로 퍼서 구시에 넣어주면 머리를 흔들면서 쇠죽을 먹을 때 워낭소리가 평화롭게 들리면서 어미소는 뜨거운 소죽을 잘도 먹는다.
쇠죽이 다 끓고 뒤죽일 때는 구수한 냄새가 온 집안에 퍼진다.
이렇게 하루 아침 저녁으로 쇠죽을 끓여서 소에게 먹였다.
그 때는 목욕탕에 가는 것은 시내에 나가야했기에 쇠죽을 끓인 솥에 발을 담가 굳은살을 벗겨내기도 했다.
암소는 새끼를 낳으면 송아지를 팔아서 살림에 보탰고, 숫소는 빠르게 크기 때문에 한해 키워서 팔았다.
물론 봄부터 농사철에는 논밭을 쟁기로 갈고 소없이는 농사를 하지 못했다.
겨울에는 소마구간을 자주 치우지 못했다.
오랫만에 마구간을 나온 황소는 엄청 날뛰었다.
소 코뚜레를 잡고 소를 진정시킬려면 등에 땀이 나기도했다.
마구간에 지푸라기를 자주 넣어주었다.
겨울철에 소를 따뜻하게도 하지만 소 배설물과 지푸라기가 퇴비를 만들기 때문에 자주 바닥에 깔아준다.
무게가 엄청난 어미소가 지푸라기를 차곡차곡 밟고 다져서 쇠스랑으로 한참을 긁어내야했다.
이것을 마당에서 썪히면 훌륭한 퇴비가 되었다.
마구간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지푸라기로 새로 깔아주면 소들도 좋아했던 것 같았다.
고향에서 소를 팔거나 살려면 남원장날 우시장에 가야했다.
오십리길을 다녀와야 했는데 뭐하러 걸어서 따라 다녔나!싶다.
이번이 12번째 이야기입니다.
그 동안 앞뒤도 없이 써내려간 저의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저만의 이야기일 수 있었기도 합니다.
어느 때는 너무 이른 시간이라 짜증나실 때도 있었을 것이고 컨디션이 좋지 않으실 때도 메세지 알림소리가 짜증스러웠겠죠.
또 한편으로는 귀찮을 때도 있으셨겠죠?
제가 핸드폰에 제 이야기를 주로 새볔녘에 써내려갑니다.
그러다보면 환하게 날이 밝습니다.
그래도 한참을 기다렸다 메세지를 보내곤 했습니다.
옛날에 어쩌면 어른들께서는 새볔에 저렇게 잠이 없을까?했는데 이제는 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제 메세지가 어쩔 때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아닐까?저도 그럴 때가 있습니다.
젊은 세대들한테는 공감되지 않은 이야기가 있으니까요?
사계절 중에 봄이 지나고 여름에 접어 들었습니다.
올 여름은 굉장히 무더운 날씨가 있을거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습니다.
어떤이는 올해 60년만에 폭염과 45도의 날씨가 있을거라는 경고도 있습니다.
많이 염려스럽습니다.
며칠 전에 흡족하진 않지만 밭 작물에 보약같은 비가 내렸습니다.
그 동안 날씨가 쌀쌀해서 움추렸던 고추랑 오이, 호박 등이 훌쩍 자랐습니다.
고추는 추비도 하고 곁순도 땄습니다.
주말 쯤 두번째 줄을 매도 되겠더군요.
이제사 땅속에 거름을 빨아들이기 시작해서 우리말로 고추순이 느클느클하더군요.
오이는 매일 물주기를 했더니 폭풍성장을 하네요.
매일 오이집게를 하나씩 오이망에 집어주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하고 있는 직업에 자부심을 갖는 것이 성공을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 음식점에 주인장께서 이런 글귀를 서각을해서 걸어 놓으셨더군요.
"맛 있으면 이웃에게 알리고
맛 없으면 주인에게 알려주세요."
괜히 맛있겠구나!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어떤 일을 하던 자긍심을 갖어야 하겠습니다.
5월 28일
69
91
3
Farmmorning
노각 오이 내년종자 수확했습니다.
9월 7일
5
3
Farmmorning
[황금 오이를 수확하는 오이 시비법! 알려드립니다]
🥒 오이 시비법 세 줄 요약!
1. 퇴비와 석회를 정식 한 달 전에 시비합니다.
2. 오이 밑거름은 정식 7 ~ 10일 전에 합니다.
3. 웃거름은 3 ~ 4회에 걸쳐 시비합니다.
해당 자료는 'https://www.youtube.com/watch?v=P9jVGIrMGYk&t=103s' 에서 참고 하였습니다.
22년 9월 1일
2
29
Farmmorning
올해 농사 대풍을 기원하며 고추랑 오이 노각오이 배추 호박등을 샀습니다.
그런데 역시 한국문화 좋아요. 덤으로 토마토모종 2개나 받아 왔어요.
사장님 감사해요.
사장님 멋쟁이~~
대풍을 기원하며 화이팅
4월 20일
29
15
2
Farmmorning
초보 오이 농사꾼의 오이 키우기
잘하진못했지만 만족합니다~날씨도 더운데 다들 힘내시길~^^
7월 10일
11
4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