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밭 교실 >
(담임 선생님)
오늘 출석 체크합니다.
2분단 2번학생? 4분단 8번학생? 대답이 없다. 결석이다!!
담임선생님은 생각한다. 나의 정성이 부족한 탓일까??
그래서 담임선생님은 마늘 교실에 가습기를 가동한다.
3일후...
교실을 둘러보니 빈자리가 없다. 다 왔구나!!
기쁜 마음으로 담임선생님은 생각한다.
역시 아이들에겐 수분이 필요했던 거지.
아이들이 가득찬 교실은 왁자지껄 활력이 넘쳐요.
웃고 떠덜며 한학기 재밌게 지내보자.
나의 소중한 아가들아!!
고맙고도!! 생각한다!!
건강하게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