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농사공부 시즌2 19편- 배추에게 발생하는 병 관리]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볼 내용은 <배추에게 발생하는 병 관리>입니다.
1. 무름병
- 배추에게 큰 피해를 주는 병으로, 초기에는 지재부 하위엽의 엽병이나 줄기부터 발병합니다.
- 그 후 병반이 급속도로 잎 부분까지 퍼져 다른 엽병에도 확산됩니다. 그 후에는 결구 내부까지 연화하고 부패하게 됩니다.
- 처음부터 줄기와 직근이 침해받아 외엽이 심하게 부패하고 급속도로 전체 식물체가 시들며 그 후에는 무름 증상이 진정됩니다.
⭐- 조생종 배추 품종에서 많이 발생하고, 가을철이고 고온인 해에 다발생합니다.
- 2~3년 동안 벼과나 콩과 작물로 윤작합니다. 조기 파종시에는 파종시기를 늦추는 것이 좋습니다.
- 병원균이 건조에 약하므로 배수와 통풍이 잘 되게 관리하고, 수송 중에도 무름병이 생기기 쉬우므로, 비가 온 직후에는 수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노균병
- 잎에 발생하며 초기에는 연한 황색의 작은 부정형 병반이 나타납니다.
- 잎 뒷면에 하얀 곰팡이가 다량 형성됩니다.
- 병반의 형태는 엽맥에 노균병 특유의 불명확한 다각형이 나타납니다.
- 발병이 심한 잎은 불에 그을린 것처럼 말라 죽습니다.
- 처음부터 발병된 식물체는 생육이 억제됩니다.
- 병든 잎은 조기에 제거하여 안전하게 소각 처리합니다.
- 시설 내에서는 환기에 신경 쓰고,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 기타 방제는 흰무늬병에 준하여 방제합니다.
3. 밑둥썩음병
- 지제부부터 발병이 시작됩니다. 처음에 외엽의 기부가 약간 수침상이 되고 짙은 갈색으로 변색됩니다.
- 이후에 변색이 위쪽과 결구의 내부까지 진행됩니다. 갈변 부위 조직이 연화되고 작은 힘만 가해도 용해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 병든 잎의 외측 및 지제부에 접하는 부근에 백색의 균총을 형성합니다.
- 무름병의 병징과 유사하지만 백색의 균사를 형성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 여름에 고랭지에서 재배하는 배추에 많이 발생하며, 습기가 많은 토양에서도 발병이 잘 됩니다.
- 잎의 밑둥썩음 증상은 시설하우스 재배 시 심각하게 발생합니다.
- 여름철 장마기에는 간혹 노지에서 토양입자에 존재하던 병원균이 빗방울에 튀어 올라 잎의 상부를 침해하기도 합니다.
- 배추의 연작을 피하고 옥수수와 혼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병에 걸린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하고 시설하우스 재배 시 내부가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합니다.
배추에 발생하는 병은 위에서 설명한 것들 이외에도 그루썩음병, 역병 등 주의해야 할 병이 많습니다.
적절한 관리와 병해충 공부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합니다.
❓[공부 내용 퀴즈]❓
배추의 무름병은은 ㅇㅇㅇ 배추 품종에서 많이 발생하고, 가을철이고 고온인 해에 다발생합니다.
ㅇㅇㅇ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요?
댓글에 '공부완료'와 함께 ㅇㅇㅇ에 들어갈 정답을 맞혀주세요.
위 콘텐츠는 농촌진흥청에서 발행한 배추 [전자자료] 2021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배추에게 피해를 입히는 해충 관리]로 찾아뵙겠습니다.
📺배추의 병에 대해 다룬 오팔개 전원일기 채널의 영상도 참고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JsQfGhUjG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