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행동]🌷
“아줌마... 내려서 걸어 가요!!”버스에서 우는 아기울음소리에 짜증내는 승객들이, 잠시후 아기를 데리고 내리는 아기엄마가 한 “행동”에 모두 눈물 흘린 사연의 기사내용이 있어 올려봅니다.
늦은 밤 어느 지방 버스 안에서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신작로를 따라 천천히 달리고 있는 버스 안에서, 엄마 품에서 곤히 자고있던 아이가 갑자기 깨더니, 울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있으면 그치겠지 했던 아이는 계속해서 울었습니다. 1울음은 세 정거장을 거쳐 갈 때까지 도무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한 승객들이 여기저기서, 화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아줌마! 아이를 좀 잘 달래 봐요”
“버스 전세 냈나?”
“아줌마 내려서 걸어 가요!
여러 사람 힘들게 하지 말고.”
“아~짜증 나네. 정말”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에게 승객들이 잔뜩 화가나서 온갖 험한 말을 퍼붓고 있는데, 갑자기 버스가 멈췄습니다. 모두 무슨 일이 생겼나? 승객들이 의아한 마음으로 앞을 바라보는데, 버스 기사 아저씨가 차를 멈추고 문을 열고 나가서 길옆에 있는 상점에서 무언가를 사들고 왔습니다.
그리고, 성큼성큼 아이 엄마에게로 다가가더니 초코렛 하나를 아이 입에 물려 주었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아이는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
아무런 일이 없었듯이 버스가 다시 출발을 하자, 화를 내고 짜증을 냈던 승객들은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정거장을 지나자 아이 엄마는 버스기사 아저씨에게 다가가 공손히 고개를 숙이고 손등에 다른 한 손을 세워 보였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뜻의 수화였습니다. 아이 엄마는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장애인 이었습니다. 아이 엄마가 아이를 업고 내리자 버스기사 아저씨는 출발하지않고, 아주머니와 아이를 위해 자동차 불빛을 비추어 주었습니다.
버스에서 우는 아기의 청각장애인 엄마에게 보였던 버스기사의 이런 행동에 모두가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이후, 기사 아저씨를 보고 “빨리 갑시다” 라고 재촉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달빛을 따라 천천히 달려가는 버스 속에는 착한 기사 아저씨의 배려의 손길을 따라 행복한 마음들이 함께 천천히 굴러가고 있었습니다.
작은 관심을 갖고 초코렛 하나를 사서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아이 엄마에게 작은 배려를 베풀어 준 기사야 말로 멋진 키다리 아저씨였습니다.
세상을 살아 가면서 화날 일이 있고 미운 마음이 생길 때는 한번만 더 생각을 해주십시오. 그런 작은 생각 하나가 화해를 이루어 주는 배려의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 이순간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은 과연 무엇입니까? 우리의 마음을 억누르고 있는 미움과 분노들은 과연 누구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남이든 자신이든 따지기 전에 한번만 더 생각을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한번만 더 관심을 갖고 배려를 베풀어 주십시오.
그리하여 서로 서로 먼저 양보하고 용서하는 가운데 행복과 사랑과 화목함이 풍성하게 넘치는 이 세상과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좋은날 입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속에 잠시 지나온 일들을 돌아보게 하는 것 같습니다~
포웅은 못해도 포용은 할 수 있는 따뜻한 가슴으로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우리 모두 되엇으면 합니다~
오늘도 부처님과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기쁨과 감사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2024.05월~~~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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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7
고향집
감나무 그늘 밑
먼소풍 떠나신
엄니의 자식 싸랑같은
머리카락을 올올이
곱게 빚은듯한
달래를 캐어서
텃밭으로 달렸다.
이미
해는 서산을 향해 기울기 시작했지만
낭군님은
곡괭이로 이랑을 만들고해서
서둘러
밭에 이식을 했다.
커다란 물통엔
병아리 눈물만큼 남아 있는 물도 주었다.
이제나 저제나
하늘 비님만 기다리는게
농부 맘보다
한닢두닢 떡잎을 내고 있는
온갖 생물들의
외침이 더 간절할지도 모르겠다.
이것저것 살펴보니
곤드레도 잎을 달고
땅두릅도
싹을 부지런히 키워 올리고 있다.
나부지런함보다
얘네들 부지런함은 따를 수 없도다.
촌음의 시간도
아껴가며 푸르게 살아냈으니
이만하면 됐다.
돌아서 나오니
감나무 사이로
건너편 한개마을엔
청사초롱처럼 불빛이 보였다.
맘에도
빛이나는 하루였다.
23년 3월 19일
9
10
Farmmorning
출석체크~~
비오는 저녁이라 막걸리 한사발 쭈욱 들이키고
지친 심신을 달래본다^^ㅎㅎㅎ
22년 8월 30일
1
밤새 안녕하셔요 ?
아침 기온은 뚝 떨어지고
긴 소매 티셔츠라도 차려입고
출근해야겠습니다
ㅋㅋ ^^
가을로 접어든 9월도
고유 명절 중추절 3일을
남겨두고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는 듯합니다
맞이한 계절은
완연한 가을로 진입했고
풍경 속으로
깊숙이 빠질 듯한 마음 모두가 같으리라 봅니다
또한 가을은 고독을 달래
사랑의 계절이기도
한 만큼
작은 행복이라도 놓치지 않는
아름다운 가을 속으로
빠져보시길 바라봅니다
오늘도 가을향기에
취해 보면서 즐건
하루 되시길요
23년 9월 26일
2
추억을 그리며 부모의 채취가 있는 곳으로
부모님이 돌아가신지 엄마는3년 아버진 작년12월2일...
밭에 가면 모든것에 부모님의 흔적과 채취가 살아있다.
농자재와 씨앗들 창고안의 물건들....
살아 생전 작믈 걱정하던 아버지 걱정말라며 작물을 심으며 하던 끝에
허리탈로 시술을 했지만 성과가 미흡하다.
그곳에 가면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서 여러 작물을 심었다.먹을거리...나눔거리...손자주려구...
하우스에 작물을 안심으니 텅빈곳이 싫어서 이것저것 심기로하여 풀과의 전쟁을 줄여보려한다.
어제 그제 며칠전심은 고구마 옥수수 메주콩 제비콩 강낭콩 동부가 잘 자랄것이다.이제 서리태콩만 심으면
20여가지가 넘는 작물의 소확행으로
손은 풀과의 악연이 기다린 숙제를 계속하면서 몸을 달래면서 부모의 고단했던 시간을 되새기는 시간이다.
부모의 인생이며 부단히 노력한 그 세월을 곱씹는 시간이다.오늘도 부모님생각으로 고생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아픈 며느리 잘 이겨내라고 기도해 달라는 부족한 자식의 희망을 천국에서 기도해 달라는 이기적인 자식들...
결혼식 며칠 앞둔 조카 많이 축복해주세요.
오늘도 감사함과 부족함으로 부모님의 빈자리를 새삼 느끼는 추억의 시간이 지나갑니다.언제나 건강하게 부모님보다 장수하셔서 옛추억을 오랫동안 가슴에 품는 주인공들 되세요.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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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달래 노지재배 재배법과 종자구하는 방법이 궁금한디
21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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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팜모닝에서 일어난 속상한 맘을 달래볼까 여기다 적어 보아요…
글이 매우 길어요.
저는 자칭 청년 양봉 농사꾼 입니다.
전문은 양봉업을(3년) 하고 부로 열대과일(1년)을 재배 합니다.
대학교 전공은 중국어 전공과, 부전공으로 호텔 조리를 전공 했습니다.
24살 군대 재대하고 25에 호텔로 들어가 중국인 관광객 통번역하며 일을 하고 경력을쌓다
우연히 아버지께서 벌통을 가져와서 돌보다 양봉이란것이 심리적으로 매우 편하고 직업에 대한 몰입이 좋아 매료 되어 29살 다 정리하고 내려와 벌에 투자했고
어렸을적 부터 취미로 식물을 잘가꾸는것을 좋아해 20살 이후 특이식물 및 작물을 방안에 화분으로 키웠습니다.
그것이 맞물려 그동안 번 돈으로 남들은 차 살 돈으로 땅도 사고 연동 3중 하우스 시설로 투자 해 여러 식물들을 심었습니다.
그래서 겨울 열대 과일 남은 공간에 텃밭을 만들어 상추를 심었고
따듯한 나머지 무더기로 올라 감당이 안돼 못난이 상추 혹여나 저렴하게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가져 가시라고 여기다가 판매 했습니다.
대량판매도 아니고 소량이라 돈벌이도 안됩니다. 군것질 거리 하는 과자값, 커피값도 안나와요ㅋ
저한텐 가격 상관없이 “판매”라는 것에 의미 있고
작년부터 시작한 열대과일재배에 “판매” 라는 판로를 알아본 것 같아 의미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기 팜모닝에는 어르신들이 많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핸드폰을 만지는 자체를 어려워 하는 어르신들이
주문 하면서 못난이 상추를 적어 놓았지만, 알아보지 않고 에이급 상추가 아니다. 환불 해달라 등등 오해 하는 부분이 왕왕 있었습니다.
대부분 어른들이 상세페이지를 확인 안하시고
판메 제목에도 확인 해달라 써놓아도 확인 안하시고,
물건을 선택하는 옵션칸에도 아래 내용을 확인 해달라고 써 놓아도 확인을 안하시어
어찌 할까 생각 하다
문자를 보내도 확인을 안하시는 어르신들이 대부분 입니다.
4중 안내 하고도 확인이 안됩니다.
그래서 오늘 이 부분으로 야기되어 사건이 발생되었습니다.
주문건이 들어와 혹시나 확인 안하셧나 하고 문자를 보냈는데
-주문 상세페이지, 문자 내용은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1. 배송을 착불입니다.
(착불보내는 시스템이 없어 무료 배송이라고 잡아두었고, 팜모닝 측에도 문의 한결과 상세페이지에 공지 해두거나 따로 연락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합니다)
2. 상추 잎이 큽니다.
( 전문 상추 농사꾼이 아니라 텃밭에서 무더기로 자란 상추 판매 한다는 내용입니다)
라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문자를 보냈는데
[낚였네요]
라고 답장을 보내시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작업 하러 가는길에
갑자기 기분이 불쾌하고 별안간 남을 속여 이득을 꾀하는 악덕 사기꾼이 되어 매우 않좋았습니다.
양심을 속이지 않으려고 있는 그대로 적어 두었고
혹시나 오해가 생기지 않을까 4중안내에 병적으로까지 안내사항 읽어달라고 적어두어도 확인을 안하고
혹여나 보낸 안내 문자를 보내니 그제서야
저한테 낚었네요 라고 말하며 그냥 겉절이 해먹을꺼라고 보내달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렇게 보내주면 저는 사기꾼 악덕 판매자가 맞고 인정하게 되는 것이라서 판매 하지 않고 강제 취소를 하려고 전화를 하였습니다.
역시 아니나 다를까 어르신 여성분이 전화를 받으셧고 저가 낚이게 한게 맞다고 사과도 안하시고
바득 바득 우기시며
나중엔 자신이 누군지 아냐며, 권위의식에 똘똘뭉친 말로
자신은 박사라며 저한태 개**, 씨*새* 라고 욕설까지 써가며 판매자가 낚이게 한게 맞다며 정당화를 하며 전화를 끊고 문자로 협박까지 하는 추태에
위협은 전혀 안되고 오히려 안쓰럽고 농사하는 사람이라고 얕잡아 보고 갑질로 똘똘 뭉친 언행이 참으로 안타깝고 같은 인간으로써 딱한 생각만 들었습니다.
아침부터 기분이 않좋았지만 어떠한 더 큰 행복이 오려고 액땜이 됬는지 기분은 나아졌고 그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저가 가꾸는 작물들이 푸르게 푸르게 제 맘을 달래주었습니다.
그래서 팜모닝에 건의 사항은 배송유형에 착불 시스템을 만들어 주었으면 합니다.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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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이중하우스에서 달래를 50평정도 재배하려고 하는데 달래재배는 처음이라서 재배방법좀 공유해 주세요 ~^^
21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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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재배에 EM사용하는법좀 알려주세요
22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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