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도 다 캐고 마늘 심을 준비하고 있어요
모처럼 콧바람 쐬고 왔어요 물빠진 바다 석양이 질때 늘 보던 바다지만 오늘은 다르네요^^
22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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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올해 새바람 서리태콩 입니다
콩잎을 들처보니 잘 자라고있습니다
들깨도 꽃필무렵 복합비료 살포한 탓인지 탐스럽게 씨방이 듬실함니다
고추는 우박피해 입고 그래도 잘자라 두물째 수확중입니다
23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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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새바람콩 종자 구합니다 연락한번주세요 01050607066 입니다 감사합니다
23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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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 으름꽃이 만발한데 벌이 날아들지 않습니다.
작년에는 200여개 땃는데
금년에도 벌들이 날아와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3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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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들하시지요.저는토마토아부지님인데요.토마토농사를육년만하고후계자를영입하고싶은데지금부터서서히준비해야겠지요제가하고있는농장은.하우스400평논800평.지하수관정.소형관정1중형관정1.전기380와트.저온창고3평1동.등.그리고토마토농사등.전수하며.로컯부드.출하판로학보.등모든거전부제공..직장출퇴근하는식으로?하면되는데.후계자하실의향있으시면.연락바람.010칠구00오칠오륙.주소.익산시왕궁로336~13?토마토아부지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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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두나무와 대봉나무에 석회유황 합제 방제작업을 하는데 바람이 불어서 좀 마셨는데, 신경 쓰이네요. 손잡이 밸브가 크랙이 가서 장갑이 흠뻑젖어 손등과 손톱에 노랑 메니큐어 칠한것 같아서 뜨거운 물로 아무리 씻어도 지워 지질 않고, 코구멍속에서는 격한 유황 냄새가 진동을 하고 머리는 띵~ 하답니다. 마스크를 쓰고 안경을 쓰면 성애 땜시 앞이 보이질 않아 안경을 벗으면 눈속으로 들어가 따갑고, 마스크를 벗으면 유황을 마셔야되고 성질나서 때려 치고 십네요.
더구나 할매는 누가 하랬냐고 하면서 잔소리 폭탄에 머리가 어질어질 하답니다. 노후 대책으로 농원같지도 않은 농원을 만들어 놓고 붙들고 있자니 너무 힘들고 버리자니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투자한것이 너무 아깝고, 깝깝하답니다. 생계수단이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농사라는것? 정말 힘드네요.!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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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아침엔 배추.무 잘있나 봤더니 서리가 좀 앉았더라고요. 낮엔 바람만 부는 정도 입니다.
상추.시금치 파종한거는 구멍을 뚫어놓고 출근했어요.
23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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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좋은 산속에서 산바람 맞고 맛있게 익은 자연건조 대봉곶감을 판매 합니다.
감밭에 직접 지은 덕장을 이용해서 어떠한 인공적인 방법도 가미하지 않은 건강한 곶감입니다. 150주의 대봉감나무에서 나온 수량이라 그리 많은 양은 아닙니다.
1kg에 택배비 포함 25000원 입니다. 4kg까지는 택배비 5000원에 묶음 배송해 드립니다.
010-7566-9816 으로 문자 주시면 됩니다.
22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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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갖은 어려움 끝에
이제 막 하나둘
볏꽃 이 피기 시작하는데
태풍 이 다가 온다.
어정어정 느릿느릿
술 취한 주정뱅이처럼
바람으로 많은 비로
또 무슨 일을
잔뜩 저질러 놓을지...
23년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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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단 상(斷想) 🍀
세상에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보니...
♠건강하던 친구도,
♠돈 많던 친구도,
♠출세했다던 친구도,
♠머리 좋다던 친구도,
♠멋쟁이 친구도,,,
지금은 모두 얼굴엔 주름살로
가득하고 방금한 약속도
금새 잊어버리고 만다.
얇아진 지갑을 보이며,
지는 해를 한탄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더이다.
그저 구름가는 대로
바람 부는대로 살다보니
예까지 왔는데 이제~
모든 것이 평준화 된 나이.
♠지난 날을
♠묻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알려고 하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정말 인생(人生)
70살까지 살면 70점이고,
80살까지 살면 80점이고,
90살까지 살면 90점이고,
100살까지 살면 100점입니다.
앞으로 남은 세월
♠만날 수 있을 때 만나고,
♠다리 성할 때 다니고,
♠먹을 수 있을 때 먹고,
♠베풀 수 있을 때 베풀고,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고,
♠봉사할 수 있을 때 봉사하고,
♠볼 수 있을 때 아름다운 것 많이 보고,
♠들을 수 있을 때 좋은 말 많이 하고, 듣고..
그렇게 살다보면 삶의 아름다운 향기와
발자취를 남길 수 있지 않을런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바로 지금 이 순간입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갑니다~!!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健康)하게,,
행복합시다.^^"💕
- 모셔온 글 -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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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명 생각나는 생선
방갑다! "물곰🐻"


꼼치과에 속하는 꼼치. 미거지를 지역에 따라 '물곰'이라고 부릅니다. 이름 그대로 물에서 사는 곰, 즉 못생긴 생선^^
예전엔 너무 흔해서 돈주고는 먹지 않던 생선 이었지만 지금은 귀하신 몸
웃으게 소리로 "발로 차고 다녔다는 그물고기"
이름은 동해안에서는 미거지를 흔히 물곰이라고 부르며 이를 재료로 물곰국, 물곰탕 등의 음식을 만듭니다.
2대째ㅣ15년경력 게장수👦
노가네수산
게장수 소소한 일상 이야기🌊🌊



#물곰 #꼼치 #물고기스타그램 #생선
23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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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그 옛날 유년시절
꽃 피는 봄이되면
마을에서는 회치라는 행사가 있었다
벚꽃은 팝콘처럼 펑펑 터져 길을 내며 한양을 향해 걸어가고
한 잎 두 잎 바람에 휘날려 핑그르르 막걸리 잔에 떨어지면
단 하루 장구치고 노래부르며 봄날을 보내던 마을 사람들...
"너우니(진양호)회치"하러 간다고 하였다.
목련꽃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던 어느 날
동호회에서 전남 강진 남미륵사 서부해당화 축제,
강진병영, 영암 월출산 유채밭을 다녀 왔습니다.
강진 백련사 동백은 이미 많이들 이울었다하여
계획이 취소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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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바람이 차갑게 불어 됨니다. 건강조심 하세요.
22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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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일주일째 지속해서 불어서 농작업을 하기가? 하지만 오늘은 큰맘먹고 대파밭 풀뽑기 작업을했습니다~
23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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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모닝 회원님들 올한해 농사지으니느라 고생 많이했어요 내년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대풍이루시도록 바람니다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건강이 최고임니다 ᆢ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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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가 바람에 넘어져 일으켜 세웠는데 시들어 버리네요. 좋은 방법 있을까요?
23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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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타고 코끝에 배달되는 찔레꽃향기에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가 눈을 감아본다 해질녁에 저녁먹으라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는듯 하다.아~이향기였었구나! 노을진 하늘을 본다 엄마냄새가 나는 찔레꽃향기~ 보고싶다
23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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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음력 2월 초하루는 영동할매가 내려왔다가 세상을 두루 돌아보고 2월 20경에 올라간다는 음력 2월입니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바람이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영동이란?
靈(영묘할 영)
動(움직일 동)
영(靈)적인 힘이 동쪽에서 일어나서 온다.
그래서 영동할매는 바람과 비를 몰고 오는 신이라 했습니다.
이 때 영동할매가 딸을 데리고 오면 너그러운 날이라 바람만 불고,
며느리를 데리고 오면 성질을 자주내 비와 바람이 같이 온다고 해서 예전부터 딸을 며느리보다 더 좋아했나 봅니다.
그래도 비와 바람이 같이오면 그해는 풍년을 기약할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이맘 때 보리고랑에 파란 새싹을 시샘이나 하듯이 진눈개비가 내려 꽃샘추위가 있기도 합니다.
또 이날은 머슴날이라고도 했습니다.
옛날엔 1년동안 새경을 받고 고용되어 농사일을 도와주는 사람을 머슴이라 불렀습니다.
상머슴은 90k들이 백미 15가마니를 작은머슴은 10가마니를 새경으로 받고 한해동안 사랑방에서 지내면서 집안일과 농사일을 맡아서 했습니다.
가을일이 끝나면 겨우내 군불을 지필 수 있는 나무를 하고,
사랑방에서 멍석과 가마니, 산태미 등 농기구를 만들었습니다.
저희집 사랑방에는 동네 머슴들 여러명이 모여서 화투로 두부내기도 하면서 기나긴 겨울밤을 같이 지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때 쌀가마니는 볏짚으로 짠 가마니 기억나시나요?
마대포대가 나오기전까지는 지푸라기로 가마니틀에서 짜낸 가마니를 사용했습니다.
가마니에 대나무를 찔러 넣어서 쌀을 한웅큼 빼먹기도 했습니다.
대나무 끝을 사선으로 뾰쪽하게 만들어서 가마니를 찔러 쌀을 빼고 가마니를 위아래로 당기면 구멍이 메꾸어지는데 이것을 삿대라고 했습니다.
저희 고향에서 서울까지 쌀 한가마니를 철도 수화물로 부치면 지푸라기로 만든 가마니라서 새끼로 꿰맨 사이로 쌀이 흘러나오기도 하고 쥐가 먹기도해서 가마니가 홀쭉 했다고도 했습니다.
90k들이 쌀가마니를 재는 저울은 커다란 막대저울로 달았습니다.
가마니를 저울 갈쿠리에 끼우고,
큰 막대를 양쪽에서 들어 올리면 저울추를 근대에 맞춥니다.
저울추가 올라가면 덜어내고,
저울추가 내려가면 바가지로 더 퍼넣어서 추를 수평되게 맞추는 저울입니다.
동네마다 1개씩 있어서 사용하고나면 바로 마을회관에 같다 놓았습니다.
물론 방앗간에서 앉은뱅이 저울로 달아서 나오기도 했습니다.
농사를 많이 지은 부자집에선 두명의 머슴을 고용했습니다.
지난 가을걷이를 마치고 여유롭게 겨울을 보내다가 서서히 농사일을 시작할 때입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는 머슴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면서 하루를 쉬게 하는날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날이 지나면 농사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머슴들은 "썩은 새끼줄에 목을 맨다"는 속설이 있었습니다.
영동할매가 오는 날은 쑥떡을 해 먹었습니다.
마당에서 떡메로 떡을 치고,
콩고물은 볶은 콩을 절구통에 넣고 빻아서 가는 채로 걸러서 만들었습니다.
냉장시설이 없던때라 둥그렇게 만들어서 살짝 말렸다가 조금씩 뜯어서 콩고물에 버물러서 먹기도 했습니다.
그 시절에는 쑥을 뜯어서 새끼줄로 묶어서 말렸습니다.
그래서 쑥인절미가 쓴맛도 있고 쑥색깔도 까맣고 질겼습니다.
지금은 소다를 넣고 삶아서 냉동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사용하니까 쓴맛도 질기지도 않고 쑥인절미 색깔도 얼마나 이쁩니까?
또 콩을 볶아서 콩주머니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날은 산에가서 빨간 황토흙을 퍼와서 대문밖에 양쪽으로 한웅큼씩 10여군데에 놓기도 했습니다.
사립문 양쪽에는 대나무 가지를 꺽어다 꽂아 놓았습니다.
아마도 잡귀를 쫒아낸다는 속설이었겠죠?
또 지난 겨우내 날렸던 연을 정지에 있는 살강에 한쪽에 오색실과 함께 매달아 놓았습니다.
정한수를 떠놓고 어머니께서는 두손을 합장하고 가화만사성을 소원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부엌 부뚜막에 정한수도 떠놓지 못했고 사립문 앞에 황토흙도 뿌리지 못했지만 날마다 이렇게 하시면서 자식들 출세와 부자되기를 바라셨던 어무이를 생각하면서 영동할매가 오는날 텅빈 집을 한번 둘러보러 다녀올려고 합니다.
어느 회사에서 전직원들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연사가
"태어나서는 엄마의 말씀을~
결혼하면 아내의 말을~
운전할 때는 네비게이션의 여자 말을~
이렇게 세 여자의 말을 듣고 살면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이렇게 이야기하더군요.
어찌보면 세상살이가 맞지 않나!싶습니다.
박목월 시인은
"2월의 봄은 베개밑으로 온다"라고 했습니다.
올해 봄은 조금 빠르고 따뜻할거라는 기상청예보입니다.
벚꽃의 개화시기는 600도의 법칙이 있다고 합니다.
2월1일부터 낮 최고기온을 합계해서 600도에 도달해야 벚꽃이 핀다는 법칙이 있어서 벚꽃 개화시기를 600도 법칙이라 한답니다.
뜰안에 매화꽃은 이미 꽃망울을 터트렸고,
산수유, 개나리, 싸리꽃, 벚꽃, 진달래와 철쭉이 아름다움을 뽐내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은 꽃의 계절이고 희망의 계절입니다.
봄은 가장 많은 시인들이 시를 쓰고 모든 사람들이 가장 즐거운 노래를 부르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봄에 농부들은 땅을 새로 일구어 씨앗을 뿌릴 준비를할 때입니다.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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