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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는 휘어지고 다리는 천근만근
된장
국에 보리밥숫갈따라 인생길 살아왔네. 계속된 되물임이 가족의 꿈이든가? 계산도 되지않은 조상의 족적만이 내 삶의전부든가? 못 배운 한 자식에게 바랬건만 개딸들만 테어나서 말도안된 개소리에 농사짓고 사는 보람 어디에 두었든가 고생 많은 나의삶 어다다 메어놓고 갈까말까 하노라.
23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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