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 농민이 선택한 1등 농사앱
벼수확 콤바인 10일차 진행중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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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 강풍과많은 눈으로 농막 햇빛가리개 파손
파라솔 30m날라간곳 확인 수거
배추 2차뽑고 소금절임및 기타농작업
눈속 목련꽃이 피네요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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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적상추 7월 10경쯤 수확들어갈듯 하네요
토마토 수확중에 있고요
아직 몸이 회복되지 않아 걱정입니다만
잘 될 테죠
믿고 싶은 꿈이지만요.....
모든 농민분들 더위에 건강들 조심하세요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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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란드그린 5년차기르고 있읍니다 들캐너무자라서 걱정되서 요
23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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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샤인머스켓2차 알속기 끝나고 봉지쒸우기작업중입니다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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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 응애,총채,온실가루이 25말 방제작업.
정식 50일차 균형성장중이다.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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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샤인머스켓 신품종 홍옌~~
올해 1년차이고 서울가락동 중앙청과 처음으로 출하했는데 생각보다 시세가 잘 나와서 신랑이랑 저랑 고생한 만큼 보람이 있네요~~^^
23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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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31
어느 추운 겨울날 한 남자가 차를 타고 퇴근을 하다 도로가에 서 있는 할머니 한 분을 발견했다.
석양이었지만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그 남자는 할머니의 메르세데스 차 앞에 자신의 차를 세우고 다가갔다. 남자의 낡은 차는 여전히 덜컹 거리고 있었다.
그 남자의 얼굴에는 친절한 웃음을 띄고 있었지만 할머니는 매우 걱정스러웠다.
한 시간 동안 아무도 차를 세우지 않았는데 이 사람이 혹시 나를 해치려는 건가?
넉넉해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배고픈 것 같은데,
어쩐지 좋은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는 할머니가 추위에 떨면서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어쩌면 추위 때문에 두려움이 커진 것일지도 모른다.
그는 할머니에게 말을 걸었다.
"제가 도와 드리겠습니다.
따뜻한 차 안에 들어가 계시는 게 어떨까요?
아, 제 이름은 브라이언 앤더슨입니다."
그리고 차를 살펴보니,
타이어 하나가 펑크나 있을 뿐 다른 이상은 없었다.
브라이언은 장비를 가지고 차 아래로 기어들어갔다.
이내 그는 타이어를 쉽게 교체했지만, 손이 더러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심지어 날이 추운 탓인지 몇 군데 상처가 남았다.
그가 새 타이어의 나사를 조이고 있을 때,
차 안에 있던 할머니는 차창을 내리고 그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자신은 세인트 루이스에 살고 있고, 이 마을을 통과하는 중이었다고... 그러면서 그의 도움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브라이언은 할머니의 차 트렁크를 닫으면서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할머니는 그에게 얼마를 주면 될지 물었다.
그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어떤 끔찍한 결과를 낳았을지 눈에 보였기 때문에 어떤 액수라도 줄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브라이언은 돈을 받을 생각이 전혀 없었다.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은 그에게 너무 쉬운 일이었고,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도운 것 뿐이니 말이다.
게다가 과거에 그 역시 수 많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그는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고,
다른 식의 삶은 생각해 본적도 없었다.
그는 할머니에게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해 정 갚고 싶다면 다음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았을 때
그 사람을 도와주면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저를 생각해주세요." 그는 할머니가 차에 시동을 걸고 출발할 때까지 기다려주었다.
그에게는 사실 춥고 힘들었지만, 해질 녘 황혼을 헤치며 집으로 가는 길에는 기분이 좋았다.
할머니는 몇 킬로미터 정도 지났을 무렵에 길가에 있는 작은 카페를 발견했다.
그녀는 아직 한기가 남아 있는 몸을 덥히고 집에 도착하기 전 간단히 요기라도 할 겸 안으로 들어갔다.
밖에는 주유기 두 대가 세워져 있고, 내부 역시 그다지 깨끗해 보이지 않는 카페의 모습이 그녀에게 매우 낯설게 느껴졌다.
할머니의 머리가 젖어있는 것을 본 웨이트리스가 그녀의 테이블로 다가와 깨끗한 수건을 건네주었다.
그녀는 하루 종일 서 있었던 탓인지 매우 피곤해 보였지만,
그럼에도 따뜻한 미소를 잃지 않고 있었다.
할머니는 웨이트리스가 족히 임신 8개월은 넘었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런데도 그녀가 여전히 친절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렇게도 가진 게 없는 사람이 어떻게 모르는 사람에게도 친절을 베풀 수 있는 걸까.
할머니는 자연스럽게 브라이언을 떠올렸다.
식사를 마치고,
할머니는 100 달러짜리 지폐 한 장을 내밀었다.
웨이트리스가 거스름돈을 가지러 간 사이,
할머니는 식당 밖으로 나가버렸다. 웨이트리스는 할머니가 어디로 간 걸까 생각하다가,
할머니가 식사를 마친 테이블 위에 무언가 적힌 냅킨 한 장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냅킨에 적힌 글을 읽으면서 그녀는 눈물을 흘렸다.
냅킨에는 이렇게 써 있었다.
"당신은 내게 빚진 게 하나도 없어요. 나 역시 그 입장에 있었거든요. 누군가 나를 도와주었고,
나 역시 그대로 당신을 돕는 것뿐이에요.
만약에 내게 되갚고 싶다면 이렇게 해요.
이 사랑의 연결 고리가 끝나지 않게만 해줘요."
냅킨 아래에는 100달러짜리 지폐가 네 장 더 있었다.
여전히 치워야 할 테이블과 채워 넣어야 할 설탕 그릇과,
서빙 해야 할 손님들이 많았지만 그녀는 하루 일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집으로 돌아와 지친 몸을 침대에 눕히면서 그녀는 할머니의 메모와 그녀가 받은 돈에 대해서 생각했다.
어떻게 나와 남편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걸 알았을까?
다음 달이 출산 예정일이라서,
돈이 매우 필요했는데....
남편 역시 걱정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그녀는 옆에 잠들어 있는 남편에게 다가가 부드럽게 키스하면서 이렇게 속삭였다.
‘다 괜찮을 거야. 사랑해, 브라이언 앤더슨...’
그녀의 남편은 바로 그 할머니의 차를 수리해준 브라이언이었다.
카톡으로 받은글
https://youtu.be/7izuIS0Gbp0?si=pJA0l8B_QgAX4KTs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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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한지3년차입니다!
금화규씨앗뿌려서세벽다섯시에꽃을따서꽃차를만들려고합니다!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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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사과대추를 기르고 있답니다 식재 2년차 입니다 벌써 탁구공만 하답니다
23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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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사과대추 2년차 초월농원입니다
결실이 맺어 대추나무들이 풍성합니다~
황산고토와 미량요소로 옆연시비하였습니다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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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히화단입니다3번사진은봉숭화2차발하꽃2번째야생국화1번진달래꽃맺고있씁니다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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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우리 🏡 오르테 전기 찜기도착ㆍ 오늘 저녁ㆍ고구마ㆍ 배추 찜 해서 저녁 먹었어요🌻
🌻 겨울에 배추 남는 여유분으로 매일 배추 찜 해서 먹을려고 구해했어요ㆍ 사실 시골은 겨울에는 삭막한 경제적 빈곤으로 배추찜ㆍ 배추된장국으로 겨우살이를 보낼 생각 입니다 🌻 환율 상승으로 내년 면세유ㆍ농자재 상승 으로 미래의 불확실한 내일ㆍ 겨울 한파가 암울한 현실을 견뎌 나가야 할 하루 하루가 의미없이 스쳐 지나가고 희망을잃은 오늘 🌻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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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