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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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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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가 중간 쯤 자랐는데 이쯤에서 해줄 수 있는게 어떤일인지 궁금 합니다.
깻잎에 구멍도 뽕뽕 나 있네요.
8월 31일
28
29
Farmmorning
<아내가 저를 하인부리듯 합니다>
아내가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한다.
"자기야 이불 좀 깔아줘"
나는 이불을 깐다
"자기야 이불 좀 덮어줘"
나는 이불을 덮어 주며 아내에게 묻는다.
"목까지 덮어줄까?"
"아니 배까지만 덮어줘"
나는 이불을 아내의 배까지만 덮어준다.
그리고 옆에 누우려는 찰나
"자기야 미안한데 나 핸드폰 좀 내 머리맡에 갖다줘"
나는 일어나서 핸드폰을 아내의 머리맡에 가져다준다.
그리고 잠시 아내가 잠잠하더니
"자기야 나 머리 간지러워...머리 좀 긁어줘"
난 한숨을 한번 내뱉고 아내의 머리를 긁어준다.
"아니, 아니, 거기 말고...어..어...거기..아! 시원하다. 음..자기가 수고가 많다."
나는 누워서 생각한다.
내가 바람이라도 피다 걸렸나? 아니다.
이번 달 카드 값이 많이 나왔나? 아니다.
내가 오늘 잠자리에서 원하는 게 있나? 아니다.
우리가 신혼인가?
아내가 어디 아픈가? 아니다.
아내가 날 다시 부른다.
"자기야 나 얼굴에 머리카락 붙었나봐..머리카락 좀 떼줘"
나...소심한 반항을 한다.
"니가 떼"
아내는 코맹맹이 소리를 낸다.
"앙~~아직 안돼 덜 말랐어"
난 아내의 얼굴에 붙은 머리카락을 떼면 나지막이 하지만 단호하게 말한다.
.
.
.
"너....내일 밤부터 자기 전에......
메니큐어 바르면...... 죽는다!“
ㅡ도윤ㅡ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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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내 고구마?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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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서 좀 쉬려고 했는데 농사일이란게
뜻대로 안되는것 같습니다.
하우스 데크에 앉아서 종일 쉴려고 큰 마음 먹었는데 이것저것 할 일이 생각나서 어쩔 수 없이 해야할 일 하게 됩니다.
우선 엔진분무기 약대랑
점적호스에 액비통 연결 소켓이랑 초피나무에 선녀나방약 읍에서 구입해와 우선 액비통 호스 연결하고 관주하면서 액비통 밸브 열면 시비되도록 해 놓고,
초피나무에 선녀낭방약 살포하고 몇 일 뒤에 심을
들깨 논에 잡초 제초제 살포하고 고추에 병해충
영양제랑 혼용해 살포하고 하우스로 내려와 막걸리 한 잔하고
하우스내에 있는 고추대
너무커서 지줏대 세워 노끈으로 묶어놓고는 푹 쉬려고 합니다
아직도 어제 무리한 몸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아서 조심스렵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세요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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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빛이
세상을
움직인다
나두
너에 모습에
기도해 보았다.
나에게도
황금이 들어오기를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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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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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긴와나 보아요ㅡ
어느새 곡식들이 결실을 향해
가고 있네요 ㆍ
소담이도 이쁜 모습으로 내게다가
보고있어요 ㆍ
9월 14일
1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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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이 밤나무 주변에서 난 버섯인데 식용일까요 아닐까요?
엄청 많이 났거든요
10월 5일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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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벌래 나방약?
살포주기?
23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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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 = 8
마누라가 외박을 하고 들어왔다.
어디서 잤느냐고 집요하게
추궁해 봤다.
마누라는 친구 집에서 자고 왔다고 당당히 대답한다.
오히려 묻는 나를 이상한 놈으로 취급하면서 큰소리 친다.
열 받은 나는 마누라의 절친 10명에게 전화해서 물어봤다.
그런데 같이 잤다는 친구가
단 한사람도 없다.
분을 삭이지 못한 나도
그 이튿날 외박을 했다.
열 받은 마누라가 어디서 잤느냐고 집요하게 묻는다.
나 역시 친구 집에서 잤노라고
당당히 말했다.
마누라는 나의 절친 10명에게 전화했다.
내 친구 중 8명은 자기 집에서
같이 잤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나머지 2명은....
아직도 자기네 집에서
자고 있다고 했다.
한번 더 웃고 살아요
https://youtube.com/shorts/iKVZI35syzo?si=W7y09rlY0PRTe2Lw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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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양희은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 낮에 찌는 더위는
나에 시련 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 낮에 찌는 더위는
나에 시련 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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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아름다운 노래도
중간부분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떠오르고~~"
이 가사때문에 한때는
금지곡이 되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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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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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armmorning
혹시 이 풀 이름아시는분??
엄청 많이 났네요 ㅠㅠ
11월 28일
47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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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장품은 와송 입니다
8월 27일
41
35
2
Farmmorning
김장배추 무우심으려고 잡초예초기돌렸어요~^^
겁먹고 시작했는데 1차밭을 돌리고 나니 더하고 싶어서
해지고
2차잔디를 깍았어요~ㅎ
무성한풀을 쉬원하게 이발하고나니 뿌듯함에 나도할수있구나~라는 자신감
더운날씨 건강조심하세요~~^^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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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무더위 때문인가 봄니다. 아침일직 저희 과수나무 순회도중. 이상하게도 사과. 호두. 나무에 탄저 징조를 발견.4일 전에 해당 약을 분무 하였는데 또오늘 불가피 처방약을 배합후 분무 작업 하였는데. 매실이 끝나기때문에 사실상 저희 11회째며 분무양이 20리터로 줄어젔다 보겠음니다.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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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조금 짬을내어 대봉 두나무에서 일곱박스 땄습니다.
단감은 한그루인데 엄두가 나질 않네요.
너무 많아도 탈입니다.
마당탁자엔 동네분들 오며가며 드시도록 텃밭에서 나온 수확물들을 내어놓습니다.
무화과가 제일 인기있습니다.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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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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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생산에 총력을 기울여
겨울을 잘 나야지
23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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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건강이 나의건강
가족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
가족이 먼저
11월 29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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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집안일, 직장일, 농사까지...
잠시라도 쉬는 날이 없었는데
이제 쉬는 날엔 온전히 나만의 시간,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멍 때리기도 좋고
좋아하는 볼링도 좋고
책도 읽고
음악도 들으며 차 한잔 하는
여유를 가져보려구요~^^
11월 29일
22
10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