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고구마밭에고라니아가가들어와서잎을뜯어먹고있는걸울타리망안에서잡아산으로돌려보내주었네요,엄청귀여워요,
23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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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파 이식 ~^^
자리를 잡았네요
23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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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논에 벼 보다 피가더많습니다.
벼보다 키도더큽니다.
고수님들 피잡을수있는 제초제좀
갈켜 주시기 바랍니다.~~^^*
23년 7월 6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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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안동은 두릎이 한창이네요
언덕위에 두릎나무 키가크고
가시가있어 낫으로 잡아 순을 땁니다
금새 한바구니 따서
점심으로 꿀~꺽
향이 좋아요
★♥숲등농장 맛있는 사과 드세요~♥★
팜모닝장터▽
https://farm.fmorning.com/xacyy9
23년 4월 13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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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제가사는 우리 마을과
근처엔 옛스러음을 자랑하는
정미소..늘 신선한 민물고기를
잡고 다슬기도 주는 강과
신원한 물줄기를 솟아내려주는
십이폭포가 있어요
놀러 오세요
23년 5월 16일
6
2
Farmmorning
처음으로 들깨 심으려고 해요~
들깨는 풀을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알려 주세요~
23년 6월 20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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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부부가 피워 놓은 꽃 ♡

들여 문 계절의 끝.
까만 하늘을 뚫고 얼굴을 내민
달님이 비춰주는 초저녁 길을 따라
노란 달빛을 머리에 인 노부부가
봄이
먼저 도착해 있는 우동집 안으로
들어섭니다.

"여기 우동 두 그릇만 주세요"

"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곧 가져다 드릴께요"

아직도
연분홍 순정을 간직해서인지
두 손을 꼭 잡고 들어온 노부부의
주문에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 한 분만
바람 빠지는 풍선처럼 우왕좌왕하는
가게 안 풍경 속에
정수기에서 물을 따라서 오시는
할아버지의 모습도 들어있었는데요.

"제가 가져다 드릴건데.....
손님이 갑자기 몰려와서 정신이
없네요."

혼자 동분서주하며 열심히 사는
그 모습조차도
그저 부러울 뿐이라며...
싱긋이 미소 지으며 바라보고 있던 노부부 앞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우동
두 그릇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테이블 사이로
드문드문 앉은 손님들에게도
음식을 가져다주는 바쁜 손놀림을 보며

"임자도 기억나지
우리도 젊을 때 돈가스집 하면서
저렇게 바빴던 거?"

"그럼요
마치 어제 일 같구만요."

노부부는
모든 날 모든 기억들이
추억이 되어진
자리를
기쁨으로 느낄 수 있었던 이야기들로
도란도란 깨를 볶고 계셨는데요.

고생은 되었지만
아등바등 바쁘게 살던 그때의
추억들을
우둥 국물에 넣어 드시고 난 노부부가
계산대 앞으로 걸어 나오더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국물이 참 시원하고 좋네요."

두 손 꼭 쥔 사랑으로
황혼에 기울어
멀어지는 두 분의 뒷모습을
한참이나 서서 바라보던
주인아주머니는

"에고....
내 정신 좀 봐...."

노부부가 앉았던 자리의 그릇들을
치우러 서둘러 다가가더니
탁자에 놓인 무언가에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다음에 와서 먹을 땐 머리카락이 없으면 훨씬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라고
쓰여진 메모지 안에는
가느다란
머리카락 한 올이 들어 있었습니다.

마음이 피울 수 있는
배려 꽃
한 송이와 함께.....

* 노자규의 골목이야기 *
https://youtu.be/AqYiqxDVMak?si=GyKcWr9552aZXffq
8월 24일
23
17
참깨 노린재 날마다 잡아도
다음날이면 또 그만큼 있네요
계속 잡아야 할까요 아니면
좋은약 추천좀 해 주세요.
23년 6월 20일
6
[🌶️] 잘못된 탄저병 방제 방법은 따라 하지 마세요🙅‍♀️
Q. 락스로 탄저병을 방제할 수 있을까요?
A. 답은 🙅‍♀️🙅‍♂️🙅 안됩니다!
탄저병은 치료 약제가 개발되지 않아
한번 걸리면 농약으로도 치료가 어려워요.
과수병이나 흰가루병 등 일부 병은
적은 양의 락스를 희석해서 사용하면
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하지만 탄저병이나 무름병은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염소가 중간 원료로 들어가는 락스때문에
작물과 땅이 고사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병이 돌기 시작하면 걱정되는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검증되지 않은 방법에 눈길이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농사 방법을 제공하는
정부와 각종 연구소에서 추천하지 않는 방법은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유튜브 속 농사법만 믿고 따라 했다간
큰일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22년 9월 23일
15
3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24
책장을 넘기듯
하루 한 페이지를 넘겨야 한다며
새벽을 걸어나가고 있었습니다

경상도 토박이하고도
뼛속까지 경상도 피가 흐르는
그런 남자라서 그런지
15년을 같이 살고 있지만,
사랑한다는 소리 한번 못 들어 봤답니다

멋대가리가 없어도 너무 없다 보니
집에 와도

“내 왔다”
“밥도”
“불 꺼라”

세 마디 이상 들어본 적이 없고요

어제는 멍하니 tv만 보고 있는 남편 옆에서 과일을 깎으며

“여보….
요즘 회사 일은 어때요?”

라고 물어도
제 얼굴을 한번 빤히 쳐다보고는
티브이만 보고 있더라고요

그때
온종일 울려댈 줄 모르는
남편을 닮은 전화기가 울먹이는 소리에 냉큼 전화기를 들은 남편의 입에서

“어무이요!
밥 잡샤습미꺼?”

“-----“

“그 뭐시라꼬예
돌아오는 토요일 지수 오매하고 내려가서 퍼떡 해치우겠심더“

하고는 전화기를 끊더니

“들었제?”

하고는
방으로 들어가 버리더라고요


저는
낮에 뜬 달처럼
어이가 없고 기가 찼지만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기에
아내의 본분을 다하고자
과일을 들고 방으로 따라 들어갔지만,
본척 만척 티브이에 나오는.개그맨
들이 내는 퀴즈를 들으며.웃음보를 잡고 있더라고요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경상도 버전으로 다섯 자로 줄이면?“

남편은 놓칠세라
“사랑한데이” 라고
허공에 질러대는 소리에

“어 당신 잘 알면서
어찌 나한텐 한 번도 안 해주나 몰라” 라는
제 말은 들은 건지 안 들은 건지
다시 텔레비전에 몰입하던 남편은

“ 두 자로 줄이면 ?” 이라는 소리에

저는
“뭐지…? 뭘까...?” 라며
고개만 갸웃거리고 있을 때
남편은 큰 소리로 소리쳤습니다

“ 알제?. 아이가…. 하하하“

맞춘 자신이 대단하다는 듯
큰소리 내어 웃더니.리모컨을 사정없이 눌러 꺼 버리고는

“불 꺼라“

집에 와서
제일 마지막에 하는 그 말을
어둠이 배어 있는 천장에 뱉어놓고 있을 때
제 마음은 주머니 속 동전처럼 작아지고만 있었답니다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라는 듯
멈춰서지 않는 시간들이 흘러 지나간
어느 날

약속을 한 새끼손가락처럼
아침을 열고 나가는 남편의 입에서

“오늘부터 내 좀 늦을끼다“

“늦게까지 한다고 못 버는 돈이
더 들어오려나 몰라” 라고
빈정대는 제말은 아랑곳 없이
구름 속에 사연을 숨겨둔 사람처럼
걸어 나가고 있었습니다

한 계절이
머물다간 하늘 위로
햇살이 숨겨둔 물감이 나오는
가을을 따라 빽빽한 책장 한 장 넘긴 자리를 더듬어
찾아온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띠리리리..“

아침 일찍 걸려 온 엄마의 전화를
안방으로 들어가 받고 있던 저는
빛을 향해 뻗어 가는 새순처럼
엄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대롱대롱 눈물방울을 매달고 말았습니다


남편은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옷소매로 눈물을 지우며
거실로 나온 제 가슴에 땅속에서 숨죽인 시간을 걸어 피어난
파란 새싹 같은 꽃송이를 한 아름 안겨주더니

“생일 축하한데이...”

회사를
마친 남편은 한 달여일 동안
엄마가 있는 병실로 찾아가
병간호를 하고 있었고
돈이 없는 오빠 대신
퇴원 병원비까지 계산했다는
엄마의 말에 저는 남편의 가슴에 안겨
못다 흘린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여보…. 고마워“

“그게 고마운 일이가...?
당연한 일이제....“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내 남편이
오늘도 책장에 한 페이지를 넘기기 위해
현관 앞에서 신발을 신으며

“여보...
등때기가 와이리 무겁노”

“잠깐만..
등 뒤에 뭘 이런 걸 부치고 다녀요“
라며
흰 봉투를 떼어 열어본 순간
제주도 여행권 두 장이 들어있었습니다


“아니 여보 이게 뭐예요?“

사랑을
사랑한 사람처럼
웃어 보이더니

“ 아프셔서 칠순을 그냥 병원에서
보내셨는데 당신이 모시고
제주도 여행 한번 다녀오라꼬“

“여보….
정말…. 정말.. 고마워요
근데 당신 오늘 내 생일인데
아무 말 안 하고 그냥 갈 거예요?“ 라며
배고픈 우체통처럼
내뱉는 저를 피해.도망치듯 문을 열고 나간 남편이
다시 문을 빼꼼히 열고
선 한마디를 뱉어놓고 있었습니다


“알제?”

펴냄/노자규의 골목 이야기

3월 7일
46
59
9
추수날짜 잡아야겠어요~
23년 10월 8일
1
Farmmorning
오늘 감자 심었어요
양파ㆍ쪽파 뿐인. 밭이
가지런한. 감자 고랑이
생겼어요
작지만 상추도. 한 자리를
잡았어요
봄이. 시작된. 밭이
이뿐것. 같아요
0_0.
23년 3월 22일
5
2
Farmmorning
오늘 추수한 들깨 타작하고 일주일전에 밑거름 하고 로타리 쳐놓은 마늘밭 멀칭후 마늘 파종.양파 정식.작년에는 많이 심었었는데.투잡이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올해는 집에서 먹을만큼만 심었는데도 하루가 무척 짧습니다.
힘은들어도 내년에 풍작을 기대하며 잘 보살펴야 겠지요.
23년 10월 22일
5
1
Farmmorning
블루베리. 잎이 누렇게 변했어요~
올봄에 이상한 진드기가 나뭇가지마다 엄청 붙어있는거 손으로 잡아놨고,
블루베리 전용 흙으로 분갈이 했는데 점점 누래졌네요ㅜㅜ
뭐가 문제인지 알수 있을까요?
23년 6월 17일
3
4
Farmmorning
고돌빼기는
꽃피었을때 뽑아서
포기잡고 흔들면
씨가 떨어져
잘 납니다
없을때 더 먹고싶어지니까
그냥 심어놔요
고돌빼기 김치를 담을
타이밍이 잘 맞으면
맛있는 작품이 나올꺼에요
23년 6월 29일
4
5
Farmmorning
논두렁밑벗풀논물있는상태에서제초제로잡을수있나요?
22년 7월 24일
1
4
삶의 잔잔한 행복
마음이 맞은 사람과
아침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다면
손을 잡지 않아도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느껴져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면
욕심 없는 행복에 만족하겠다
마음이 닮은 사람과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다면
눈빛이 말하는 것을 읽을 수 있어
가슴으로 포근하게
슬픔을 안아줄 수 있다면
이름 없이 소박한 삶에도 만족하겠다
사랑을 하는 사람들과
벗이 되어 동행할 수 있다면
꼭 옆에 같이 살지 않아도
가끔씩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에
들뜬 가슴 열어 세상을 헤쳐나간다면
때때로 지치고 힘들다 해도
작은 행복에 만족할 줄 알았다면
명예가 사랑보다 귀한 것이
아닌 것임을 깨달았다면
앞에 놓인 빵의 소중함을 경험했다면
진실을 위해 소중한
어떤 것을 희생했었다면
먼 훗날 어둠이 조용히 내릴 때
삶의 잔잔한 행복을 차지했었노라고
말할 수가 있겠다.
- 좋은 글 중에서
6월 22일
10
1
감자잎을 달팽이가 다갉아먹어요
잡는데도 한계가있는데
친환경살충제나 뭐 해볼만한거 있을까요 전문
고수님 의 고견듣고싶어서올립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날 되십시요
23년 5월 30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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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시공 관련 농민이 가장 많이 본 영상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강한 하우스! | 결로 잡는 꿀팁까지~"
영상이 도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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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2월 2일
3
콩밭 잡초제거
벌써 순치기를했어요
고라니가
망을 둘렀는데 뛰어 넘어 들어왔는가
잡으면 야생동물 보호 위반인가요?
23년 7월 20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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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